1. ....
'12.9.9 6:44 AM
(211.54.xxx.196)
쾌거를 이루신 김기덕 감독님과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인 원글님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이 행복함을 마음꺼 누리시면 좋겠네요...
김기덕감독님을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제게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아름다웠던 잔상이 오랫동안 남아 있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감독님입니다..
2. 원글
'12.9.9 6:47 AM
(121.134.xxx.111)
윗님 감사합니다^^
3. 국제백수
'12.9.9 6:56 AM
(119.197.xxx.244)
그러고보니 김기덕 영화는 다 봤네요.
그가 얘기하고자했던 것들을 애써 폄하하고 욕하며 지들끼리 즐거워했던 사람들이 있었죠.
이번 수상을 또 뭐라고 깔려나요?
정말 김기덕감독님 축하드리고 원글님도 기쁜맘 오래 간직하시길 바래요...
4. 경축
'12.9.9 7:27 AM
(188.22.xxx.174)
시상식에서 아리랑을 부르셨는데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누가 딱 생각났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장훈보고있나?
5. 구르밍
'12.9.9 7:37 AM
(183.99.xxx.117)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상을 받았다고 작품성이 있고 못받았다고 작품성이 없는 것은 아닐 겁니다.
국제영화상들, 조직위원회, 심사위원 등에 편견된 취향과 국제관계 잇권과 내부의 세력이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이런저런 상황 속에서도 세상의 주목을 받고 인정을 받은 셈이니까
수상은 기쁜 일입니다.
김기덕감독을 좋아하건 안좋아하건 김기덕 같은 감독은 있어야지요.
김기덕감독처럼 자신의 개성과 색이 분명한 그런 작품을 만드는 감독도 있어야지요.
다양한 영화를 만드는 다양한 감독이 있어야 영화계가 풍성해지는 걸겁니다.
6. 따라쟁이
'12.9.9 8:09 AM
(222.103.xxx.33)
아침에 눈뜨자마자 뉴스 클릭했는데
기대하던대로 수상소식이..
정말 기쁘네요
어제 연예가중계에서도
단한줄의 기사도 못봐서
참 안타까웠어요
다른감독 같으면 레드카펫모습 기립 박수
젊은비평가상등 다루어줬을텐데..
비주류라는 말이 실감이 되었어요
그래서 더 값진상...축하드립니다!
7. 00
'12.9.9 8:33 AM
(222.234.xxx.47)
영화 예매하려고 찾아보니 상영관이 참..........뭐라 할말이 없네요
이걸 계기로 상영관이라도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8. ..
'12.9.9 8:33 AM
(223.62.xxx.22)
오래오래 건강히 지내면서 찍고 싶은 영화 마음껏 찍으시길 ^^
9. king
'12.9.9 8:42 AM
(119.132.xxx.15)
해외입니다. 일어나자마자 감독님 수상여부부터 확인했네요. 정말 제가 가슴이 다 벅찹니다.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대접좀 받으셨으면 합니다, 정말 뭉클하네요,,
10. 원글님..글 감사..
'12.9.9 8:48 AM
(14.37.xxx.172)
저같이..뛰엄뛰엄..그냥저냥..영화 보는 사람은 잘 모르는 일들이었는데...알려주셔서..감사..
제가 미국살때..김기덕 감독님..영화..봄여름가을겨울..을..상영한적이 있었는데..아는 미국인이..김기덕 감독님 작품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영화매니아들에겐..꽤 이름이 높으신..감독이구나..생각했었구요..
사실..저는 ..김감독님 작품세계를..잘이해..못하고..불편해하는쪽에..가까운..사람이예요..
그래도...지나치게..폄하당하신건...좀 그렇내요..
암튼..축하합니다...척박한 환경에서 피운꽃이라..더값져보입니다...
11. 한 줄 촌평
'12.9.9 8:51 AM
(175.210.xxx.16)
그러니까,, 영화계의 김연아 같은 존재랄까...............?!
12. 제쿠
'12.9.9 9:10 AM
(211.208.xxx.124)
지겹다 김연아 팬
13. 하이고야
'12.9.9 9:31 AM
(121.135.xxx.221)
ㅋㅋㅋㅋㅋㅋ
영화계의 김연아?????
김기덕 감독이 들으면 참 영광으로 생각하시겠네요
어휴
14. 피에타
'12.9.9 10:09 AM
(1.236.xxx.193)
처음으로 김기덕감독의 영화를 상영관에서 보았네요 그저 귀동냥하듯 전해듣고 호감 반 비호감 반으로 정말 그냥 저냥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조민수라는 호감가는 배우의 출연으로 갔는데 내내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인내심을 발휘해서 보았어요 그리고 다시는 김기덕 영화는 힘들어서 못보겠네 했는데 느껴졌네요 진흙 속에서 핀 연꽃의 감동이 김기덕 영화 속에는 피에타에는 그 연꽃이 피어있었네요 수상되길 많이 응원하게 되었네요 수상이 안되면 제가 서운할뻔했어요 정말 기쁘네요 피에타 쫌 흥행되었음 좋겠네요
15. 김감독
'12.9.9 10:30 AM
(99.226.xxx.54)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한편도 끝까지 본게 없네요.제겐 너무 무섭고 기분 나빠서..
하지만 수상한것에 대해서는 축하해 주고 싶네요.그동안 마음 고생한거 위로 받으시길 바래요.
근데 김기덕감독의 영화는 어떤 면에서 대단한가요?누가 분석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김감독의 생각을 대충이라도 이해하고 보면 덜 불편하려나..전 진심 도통 모르겠거든요.불쾌하기만 하니..
16. 00
'12.9.9 10:45 AM
(222.234.xxx.47)
저위에 김연아선수 얘기쓰신분 진심 팬이시라면 아무데서나 거론하시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이유는 그밑에 달리는 댓글 보시면 아실거고........
진정한 팬들은 김연아선수 얘기만 나와도 철렁합니다
17. 진심
'12.9.9 10:48 AM
(116.39.xxx.34)
축하드립니다.
제수준으로는 감독님의 작품세계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수상을 측하드리며 마음편히 작품활동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8. 축하해요.
'12.9.9 11:15 AM
(121.125.xxx.149)
저번에 김기덕감독에 대해 물었던 사람인데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할 줄은 몰랐어요.
또 몰랐던 김기덕감독에 대한 사실도 알게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되었고요.
이번에 수상하든 안하든 피에타는 꼭 보려고 했는데 수상까지 해서 정말 기쁘네요.
영화계가 김기덕에겐 참 되게 비싸게 군다는 생각이 이번에 상영관봐도 느껴져요. 척을 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거기다 광해같은 대형기획 제작 마켓팅까지 주물러서 만든 영화가 원래
상영일보다 1주일이나 앞서서 개봉한다는 기사보니 더 작은 소규모 영화의 설자릴 뺏는구나 싶어
더 씁쓸하더라구요.
많이들 보러가셨음 좋겠어요.
19. 이번 수상을 계기로
'12.9.9 11:57 AM
(112.161.xxx.79)
김기덕감독 팬이라고 커밍아웃하시는 분들 많겠네요.
수상 축하드려요.
호기심 때문에라도 김감독님 영화를 보는 관객수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김감독 영화에 대한 불쾌감은 상을 받았다고 해도 계속될 것 같네요.
베니스 대상이 절대적인 잣대는 아니잖아요.
그러니 어떤 상을 받았던 영화에 대한 개개인의 시각이나 느낌은
원글님이 터치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 영화는
'12.9.9 12:31 PM
(218.209.xxx.234)
그냥 영화로 봐야 합니다.
김기덕 감독 영화가 불쾌하다면 ....
그렇게치면 공포물감독은 정신병자라고 해도 무방하겠죠..
김기덕감독 본인이 극단적인 설정을 하는게 그런 극단적인 설정속에 드
라마가 나온다고 보기땜시 그런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21. ......
'12.9.9 12:46 PM
(1.231.xxx.158)
원글님, 마음이 바로 제 맘!!!!!^^
수상소식 너무 기뻐요!
악어이후로 이분의 영화를 관심있게 보아왔고,
그분이 보여주는 것들이, 여성비하나 폭력성 같은 것들이 아닌
인식의 새로움 이랄까, 가장 아픈 치부를 건드려 일깨워 주려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인류의 가장 불편한 부분에 대한 직면들. 바로 여성에 대한!
불편해 하는 사람들의 거센 목소리는
바로 감독이 그 작업에 성공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까란 생각을 했거든요.
저항이 거셀수록 말이예요.
하여간 이번 수상 너무 기뻐요.
우선 내릴까 조마조마해 하지 않고 그냥 담주에 편히 극장에 가 보면 된다는것,ㅎㅎ
22. 저두요
'12.9.9 2:00 PM
(14.52.xxx.59)
어제 심장이 벌컥 대더구만요
첫 아이 낳고 맨 처음 본 영화가 악어였거든요
장훈 사건 이후로 정말 아픈 자식 보듯이 보던 분이라서...
눈물 나게 기뻐요
유지나..여기서 까이는 그 여대 나와 프랑스 유학가서 평론가에 교수직함 달고
학력 짧은 김감독..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마구 까댔지만,,그건 정말 작품을 표면으로만 본거죠
그거 일일이 다 싸우지도못하고 다작으로만 말했던 분이,,작품도 한동안 쉬고...
영화계,대한민국 사회,,다 학벌 인맥 이딴거 집어치우라고 하세요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23. 한 줄 촌평
'12.9.9 2:22 PM
(175.210.xxx.16)
진짜 웃기는 반응이네요.
김연아 팬도 아니지만, 어린애가 기성 세력이나 기타등등 없이 거의 혼자 이루어낸 부분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엉망인 한국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이뤄낸 것 정도를,,, 하여간들 과민해요.
다양성을 인정하기가 그토록 어렵나들~~~
왜들 발끈인지.. 물질로도 얻어낼 수 없는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기뻐하면 어디가 덧납니까?
참고로, 김기덕 감독 작품 하나도 안 본 사람임!
24. ....
'12.9.9 3:36 PM
(218.236.xxx.66)
"영화계의 김연아"라는 촌평은 다양성이라는 말로 설명될 수가 없어요. 윗님.
그냥 좀 머리가 모자란 거죠.
25. 영화는 님
'12.9.9 3:37 PM
(112.161.xxx.79)
팬 스스로 김감독의 영화를 공포물과 비교하시면 안돼죠.
저 폭력영화, 공포영화 많이 봤지만 불쾌감을 느끼진 않았고 감독의 정신상태를 의심하지도 않았습니다.
공포영화는 순수하게 공포심유발 자체가 영화의 목적입니다.
공포영화에서 감독의 심오한 사상을 기대하진 않죠.
그런데 뭔가 심오한 의도를 영화에 불어넣었는데도,
감독의 의도가 뭔지 오해받을 수위의 표현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생각을 비난받아야 하나요?
자신의 영화가 모든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은,
김감독 자신도 하지 않을 것 같은 데 말이죠.
김감독님만의 개성적인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딴지 걸지 않을테니
타인의 생각도 매도하거나 가르치려 들지 마세요.
몇 번을 말했는데.. 라는 둥.. 사람을 바보 취급하네요.
김감독의 영화를 김감독 개인의 사생활과 연결시키는 사람들은 저도 혐오합니다.
26. 한 출 촌평
'12.9.9 3:47 PM
(175.210.xxx.16)
다른 사람 머리 모자란다고 말하면 본인 머리 좋아집니까?
그렇게 사세요. 비교,대비 이런 기본적인 걸 모르시는 머리 좋으신 분!
27. 한 출 촌평
'12.9.9 3:49 PM
(175.210.xxx.16)
다른 사람 머리 모자람을 거침없이 과감히 표현하는 우리나라가 그쪽부분으로 민주국가가 맞네요. 꼭 그런쪽으로만.
그냥 자연스럽게 김연아도 거슬리고 김기덕도 싫다고 솔직해 보세요.
28. 오늘기사를...
'12.9.9 4:57 PM
(14.37.xxx.172)
오늘 김기덕감독이...이룬 쾌거에 대해..김연아이름이 함께나온..기사나...트윗내용들이 좀 있었내요..
한국 사람들이 뭔가 대단한 일을 이루었을때..비유로...김연아를 떠올리는 경우가 좀 많은것 같아요..
얼마전..뉴욕 아메리카발레시어트에서...서희 그분이...한국인 최초..수석발레리나가 되셨을때도...그쪽 관련분들이
김연아의 벤쿠버 금메달딴거랑 비교 하셨구요...
그렇게 나쁜비유도 아니고...그냥 그렇게 생각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셔도 될일 같아요...
아주 기분 나빠할일은 아닌듯...
29. ..
'12.9.9 5:04 PM
(211.234.xxx.92)
수상이 모든 것은 아니겠지만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맘고생을 털어내라고 수 있길 바래요
김기덕 감독이 대단한건 인생의 큰 굴곡을 본인이 가진 예술적 재능을 통해 승화시켰다는 것인듯 합니다
축하드려요
30. 솔직히
'12.9.9 5:12 PM
(203.226.xxx.9)
전세계 피겨 인구와 팬층 영향력이
영화에 미치나요?
나이도 어리고 김연아에 저런 거장을 빗대는게
별로 머리좋은 비유는 아니죠
가뜩이나 나대는 팬들땜에 자제하잔 분위기같던데
31. 원글
'12.9.9 5:20 PM
(121.134.xxx.111)
저 위의 어떤님 말씀처럼 '영화에 대한 개개인의 시각이나 느낌은 어떤 이유로도 터치할수 없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물론 김감독의 이번 수상으로 그의 영화가 찬양일색으로 변할거라는 기대도 없구요.
다만, 영화에 대한 개개인의 시각이나 느낌은 어떤 이유로도 터치할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김기덕 영화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 주위로부터 정신세계를 의심받고 성향을 비난받았던 경험이 많았던 저로서는, 오늘의 수상이 감독님 말씀대로 '씻김굿'처럼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함께 축하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32. 기쁘네요
'12.9.9 5:26 PM
(59.16.xxx.116)
너무 너무 기쁘네요. 김기덕 감독님 존경하는 분이었는데 오늘 하루 종일 정말 기분이 좋아요,
집 앞에 cgv가 있는데 왠일로 피에타 상영을 하네요. 하루 2-3회 상영하는 것 같던데 꼭 가서 보려구요.
김기덕 감독님도 김연아 선수도 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인데,,,김기덕 감독의 평에 연아 선수 이름이 거론될 걸 혹여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시는 분 없었으면 좋겠어요.
33. 이와중에
'12.9.9 5:54 PM
(175.201.xxx.156)
김연아 안티짓하는 사람은 꼭 끼네요.이제 하도 보다보니 수법이 뻔하거든요.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다른 사이트에서 걸핏하면 김연아vs 다른 유명인 이런 식으로 해서 누가 세계적으로 더 유명하냐고 걸핏하면 분란내서 이간질에 어그로 끌더니 여기까지 또 그짓이니.
대체 김기덕 감독님 글에 김연아 선수가 왜 나오나요.
정말 뜬금없다는 거 알아야죠.
며칠 전엔 82에 김연아 와 싸이중에 누가 더 유명하냐고 초딩수준의 어이없는비교글 싸지르는 인간까지 있더니. 팬인척 안티짓하는 것도 적당히 하세요.
남초사이트에서 걸핏하면 그 수법이더니 이제 82에까지 와서 안티질 수법이라니.
34. 한 줄 촌평
'12.9.9 7:00 PM
(175.210.xxx.16)
분란, 이간질, 세계적으로 누가 더 유명,, 초딩, 뜬금없음..
다 갖다 붙인다해도 도무지 설득력이 없어 보이네요.
세계적으로 한국의 국가 위상을 올린 사람 이름 거론하며 서로서로 기쁨을 순수하게 나누면 어디가 꼬이는지 원.
영화얘기는 범접키 어려운 뭐가 특별히 더 있나요? 무슨 치외법권지역 설정하는 듯한 무한 권력이네요.
가뜩이나 국가 위상을 떨어뜨리는 인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기쁨을 누리자는데,
쓸데없는 까다로움 아닌가요?
꼭 그런사람이 따져야 할 때 못따지는 경우 많더군요.
35. 명언
'12.9.9 8:16 PM
(211.219.xxx.200)
흰색과 검은색은 같은색이다 김감독님이 만든 명언이래요 김감독님 영화 하나씩 찾아서 보려구요
36. ...
'12.9.9 9:31 PM
(89.241.xxx.169)
정말 대단해요. 외국에서 디브이디샾가면 한국영화중에선 김기덕영화가 많이 보여요. 그만큼 해외에선 인정을 받고 있는거죠. 정말 이번 영화도 보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