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여자의 삶과 저의 삶은 왜 이렇게 다를까요...

.... 조회수 : 22,544
작성일 : 2012-09-08 23:11:50

어디서부터 글을 적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전 못생기기도 했고 쑥맥같이 생기기도 한 20대 여자입니다.

도무지 어떻게 꾸며봐도 살을 빼보아도 원판은 어디 안가네요.

이제껏 소개팅 에프터도 거의 못받고, 짝사랑만 해보았다면 대략 짐작이 가시지요.

 

서글픈건 저희집 여자들, 저 제외한 여자들은 이뻐요. 엄마랑 동생도 이쁘고 사촌언니도 이쁘고 사촌동생들도

귀엽고 저만 누굴 닮았는지... 뭐 비교당하는건 일상이라 그냥 그렇게  포기하고 살고 있었는데

가끔 이쁜 친구들을 만나거나 걔네 싸이를 보게되면 슬퍼져요.

아무리 싸이가 허세월드라도 그래도 걔네는 그순간만큼이라고 그렇게 자랑하고싶게 행복한 순간이 있는데

나는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꽃필 청춘인데 그리고 앞길이 구만리인데 이렇게 살고있구나.

어떻게 운이 좋아서 결혼은 할 수 있다고 쳐도.... 나도 사랑도 받고싶고 한번 사는인생 여자로

써 행복감도 느끼면서 살고싶은데 이 좋은 날들에 연애는 커녕 만나자고 연락오는 남자도 없는 인생...

공부를 해도 일을 해도 예전에는 열심히 했지만 요즘은 우울감이 깊어졌는지 진짜 우울증인지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네요.

솔직히 자기가 못생겼다는 친구들 봐도 정말 제 눈에는 한가지씩은 외모적인 매력이 있거든요?

근데 저는 그것도 없어요.

못생기더라도 좀 귀엽거나 쎄보이게 못생기면 장점이 될텐데 저는 살면서 저같이 쑥맥같이 생기면서

못생긴 여자를 본적이 없거든요. 적을수록 우울해지네요. 가끔은 제가 어항속의 금붕어같다는 생각을해요.

남들 사랑하는 것만 지켜보고 있는 삶.... 부러워만 하는 삶.... 도태되는 느낌도 들고.

 

성형만이 답일까요? 쌍커플은 했는데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요 솔직히 눈매랑 코가 제일 문제인데 상담 받아보니

코는 제가 비염이 심해서 건드리지 않는게 좋다고 하고 눈이랑 턱이라도 좀 어떻게 하고싶은데 뒤트임은 붙는다고 하고

뼈를 건드리는 수술은 제가 무섭구요. 정말 모르겠네요.

 

그냥 쓸쓸해서 신세한탄하고 갑니다.

 

 

 

IP : 1.240.xxx.8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지마세요
    '12.9.8 11:15 PM (58.143.xxx.205)

    님 젊은 나이에 뭔 좌절을 그리하세요
    요즘 세상이 좋아요
    님의 원판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살만빼면 옷발, 화장발로 99.9% 커버가능합니다
    심지어는 키도 가능하죠(키높이구두)
    실제로 그렇게 커버하는 사람 많습니다
    좌절 마시고 옷하고 화장술 좀더 공부하시고 응용하세요
    다 됩니다.보장해욧

  • 2. 외모
    '12.9.8 11:15 PM (14.47.xxx.204)

    가 문제는 아니에요.
    원글님 이미 이 모든 불행이 못생겨서 온다고 단정하고 있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성격부터 고치도록 해보세요. 힘!!

  • 3. 정은지를 보세요
    '12.9.8 11:16 PM (121.130.xxx.228)

    솔직히 안이쁘잖아요

    근데 엄청난 매력이 있는 여자더라구요

    주위 사람들은 아마 더 잘 느끼고 알겠죠

    한번 그냥 웃는데도 그 사람만의 느낌이 나게 웃어주면
    그게 바로 본인만이 가진 개성이 되는거죠

    원글님아
    세상에 무조건 이쁘다고 그 꽃만 다 향기가 나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이쁜꽃의 향기는 질리고 오래 못가요

    밖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정말 보잘겂없는 들꽃들 풀들..이런것들이
    떄론 그 무엇보다 더 신선하고 아름답게 느껴진적이 없던가요?

    나도 그런 매력이 있다라고 스스로 가치를 높이세요
    그리고 한가지 남 보고 부러워하는거 딱 끊으세요

    그거 계속하는한 님은 아마 그 굴레에서 못 벗어나실꺼에요

  • 4. ...
    '12.9.8 11:16 PM (119.64.xxx.151)

    얼굴 이쁜 거 중요하지요...
    하지만 얼굴보다 매력이 더 중요해요.

    얼굴 이쁜 거야 처음 만나서 잠깐 좋지만...
    입 열 때마다 깨는 소리 하는 사람 누가 좋아할까요?

    원글님의 문제는 이쁘지 않은 게 아니라 자신감 없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위축되는 거... 상대방 눈에는 더 잘 보이거든요.

    내가 나에게 그렇게 자신없고 부정적인데 다른 사람이 나를 이쁘고 긍정적으로 봐줄 리가 있겠어요?
    자꾸 남하고 비교만 하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 5. 나도힘내고..
    '12.9.8 11:17 PM (118.222.xxx.131)

    님도 힘내세요.

  • 6. ...
    '12.9.8 11:17 PM (59.19.xxx.56)

    요새 왜들 그러셔요,,이쁜것도 좋지만 사람됨됨이가 얼매나 좋아야하는데 남자 만나거들랑

    무슨 동호회나 등산같은데가서 하는행동이나 말 보고 오래오래 보고 결혼하이소,,그래야 후회적게함

  • 7.
    '12.9.8 11:19 PM (59.25.xxx.163)

    20대에는 외모에 목숨을 걸게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30대 되시면 그렇게 외모에
    목숨걸게되지 않아요. 그보다는 내 장래가 더 걱정이 되죠. 쌍꺼풀을 하셨어도
    그닥 변하지 않으셨다면 대신 꾸준히 피부관리,몸매관리,머릿결관리 잘하시고 패션,스타일링에
    신경을 쓰세요. 그리고 평생 유용할 수 있는 공부,자격증,경력에 관심을 돌리시길 바래요
    30대,40대에는 기본적으로 타고난 외모보다 객관적인 부유함이 더 매력적으로 보여요.

  • 8.  
    '12.9.8 11:20 PM (218.238.xxx.118)

    1. 얼굴 경락을 받으세요.
    2. 그리고 가능하면 표정을 여러 가지로 지어보세요.

    소설 '생의 한가운데'에 보면 두 자매가 나오는데
    원 인물은 언니가 훨씬 나은 미인이랍니다.
    하지만 동생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풍부한 표정을 가지게 되고
    남자들이 그래서 동생만 쳐다본다고 나와요.
    심지어 언니의 남편까지도 동생을 정신없이 쳐다보더래요(동생인 줄 몰랐을 때)

  • 9. 자신감
    '12.9.8 11:24 PM (116.38.xxx.229)

    읫님들 말씀 구구절절맞구요
    일단 뭐 하나라도 남들보다 자신있늘만큼이 되도록 죽을 힘을 다해 해보세요. 거창할 필요없어요 가장 쉽고 잘하는것부터 시작해보세여
    하나하나 그런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 점점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그땐 외모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것을 알게 될겁니다

  • 10. 흠...
    '12.9.8 11:29 PM (121.137.xxx.168)

    뭐 소설이야 대부분 외모보단 자의식 강한 여성들이 쓴 거다 보니... 자기네가 이쁜 여자보다 더 매력있다는 만족감을 소설에서 얻은 거 아닐까.... 뭐 그런 생각 가끔 합니다.
    생의 한가운데도, 오만과 편견도.... 프랑소아즈 사강도 버지니아 울프도.... 에밀리, 샬럿 브론테 디킨슨... 결국은 smart = sexy인데....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_-;;;;

    사실 글쓴님께 위로를 드리고픈 30대 녀인데요.... 남얘기가 아닌지라.... 같이 눈물을 흘리려... ㅠ_ㅠ
    그치만, 님도 사랑 받고 싶은 거고, 남자들에게 관심받고 싶은 거지 아무한테나 대시만 받으면 '성공' 뭐 이런 건 아니지 않나요????

    일단 님이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나... 찾아 보시고, (외모 때문에) 까일 각오 하시고 대시 함 해보세요....
    그러면서 자존심도 상하고... 대성통곡에 자기비하도 하다가... 이렇게 저렇게 변하게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님....
    전 외국에 나갈 생각을 하고 있어요.... ㅎㅎㅎㅎㅎ
    외국 남자들에겐 그냥 동양녀일 뿐일거라 생각하며.... ㅎㅎㅎㅎ
    (해외여행 함 다녀오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외모 비교하고 그러는건 우리나라 포탈 사이트가 甲인듯)

    물론.... 그러려면 돈도 벌어야 되구, 공부도 해야되구, 그러려면 또 체력이 있어야 되니깐 바쁘기도 하구요.
    사실 좀 포기한 부분도 있고... 아쉽지만, 뭐 내가 못 가진게 하나 둘이어야 말이죠.
    체념하고 내 인생 살면 또 용감해 지기도 하더이다.

    님~ 그래도 님은 젊고 파릇파릇한 20대 잖아요~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봅시당! 홧팅~

  • 11. 남자들이 의외로
    '12.9.8 11:40 PM (211.207.xxx.157)

    까다롭지 않아요, 갸들은 미인을 원하는게 아니라, 예쁘장 정도를 원하는건데 그게 천차만별이고 관대하라고요.
    저는 얼굴 가로세로 길이 비슷할 정도로, 동그란 얼굴이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쑥맥, 지루한 인상인데,
    통통 튀는 동기들의 영향으로 졸업하고 한 3년
    자신감 + 발랄함으로 밀고 나가니 그때 집중적으로 대시 받았네요.

    남자들이 보는 건 님의 활기없음이예요, 차라리 이쁘다고 착각하는 재수 없는 애들이 더 인기라니까요.
    그건 그들의 활기나 에너지가 남자들에게 어필하기때문이예요, 겸손이나 다운된 분위기보다는요.

  • 12. ..
    '12.9.8 11:41 PM (118.34.xxx.115)

    이쁜애들도 나이먹으면 얼굴이 평균화 되어가요... 너무 낙담하지 마시구요.. 그 위치에서 더 열심히 일하고 자기자신한테 투자하세요. 그럼 님의 진가를 알아줄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얼굴만 반반하고 성격 이상한 사람보다 평범해도 생각이 바르고 노력하는 사람이 더 빛나고 아름다워요. 너무 외모에 낙담하지 마세요! 나이먹고 보니 20대때는 그래도 풋풋하고 아름다울때잖아요... 이런 고민으로 아름다운 시절 보내지마세요!

  • 13. 젊잖아요!
    '12.9.8 11:42 PM (221.138.xxx.85)

    조금만 힘드시고 의도적으로라도 밝아지려고
    노력해 보세용.
    예쁜사람보단 티없이 밝은사람있죠? 그런 사람이
    더 끌려요 전. 이성이든 동성이든요.
    티나게 못생긴거 아니면 웃고 당당한 얼굴에 누가 뭐라할 사람 없을거예요.^^
    아직 젊으니까 실감안나시겠지만 사람은 일정 나이가
    지나면 살아온게 얼굴에 보인대잖아요.
    저도 고작 삼십대 초반일 뿐인데 그 말 공감하거든요.
    우울할 일보다 즐거울일 일부러라도 만드셔서
    우선 즐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용.
    사랑받고 관심받는 건 그 이후에 자연스레 생길거 같아요. 저도 화이팅!!

  • 14. ....
    '12.9.8 11:43 PM (112.154.xxx.59)

    예쁜거 오래안갑니다. 오히려 성격좋은여자가 어필할수도있어요.

    엄마친구분딸이 참 못생겻데요. 엄마친구분이 자주 이야기하셧거든요.

    내딸이지만 너무 못났는데 ,어떻게 저렇게 이쁜남자랑 결혼했는지 모르겟다 이러셔요. 남편분이 잘생겻데요

    근데 시댁에서 사랑받고 남편이 공주대하듯 한데요. 엄마친구분은 내딸이지만, 참 얼굴대하기도 싫을정도로

    못생겻는데 사랑받고 사는거보면 희안하다고 ....

    자신감을 가지시구요, 자신의 장점을 키우세요. 분명히 좋은남자분도 만나실거에요

    남자들이 얼굴만 보는건 아니랍니다

  • 15.
    '12.9.8 11:46 PM (58.124.xxx.175)

    성형하세요.쌍거풀에다 지방도 넣고..그냥 못생겼다 우는것 보다는 전 성형이라도 해서 발버둥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쁜여자들이 더 많은거 누리고 사는거 맞아요.
    심성도 ..2차 인거 아시죠?본선이 외모니깐 거기부터 통과하여야한단말 충격이지만 사실입니다.

  • 16. 괜찮아
    '12.9.8 11:55 PM (124.54.xxx.17)

    큰 애가 틱이 있어요. 아주 심하진 않지만 여자애라 무척 걱정이 됐어요.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생각하면 우울했는데 마음을 바꿔 먹고,
    그 때부터 틱이 있지만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집중 발굴해서 보여줬어요.
    굳이 찾을 필요도 없을 만큼 진짜 많더라고요. 틱 있어도 얼마든지 잘 사니까 신경 끄라고 하면서
    아이와 저 둘 다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세상에 진짜 못생겼지만 잘 사는 사람들, 그건 틱보다 더 찾기 쉬울 거예요.
    마음에서 비롯되는 건데 혼자 그 마음을 어떻게 못하겠음 상담을 한 번 받아보세요.
    좋은 상담사라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 17. 저도 잡지에서
    '12.9.9 12:00 AM (211.207.xxx.157)

    중증 뇌성마비인데 미국에서 교수가 되고 동료 남자 교수와 결혼해서 너무 이쁜 아이 둘 둔 분 봤어요.
    심한 뇌성마비이신 분들의 얼굴이 어떻게 일그러지는 잘 아시죠 ?
    그리고 이지성 작가 책에 소개되었는데, 얼굴에 심한 화상 입으신 분도 결혼 하시더라고요.
    이 분은 같은 종교인과.
    약간 지루한 얼굴이 이런분들보다 더 큰 난관은 아닐 거예요.
    주위의 결혼과 이혼을 보며 느낀 점은요, 결혼이 약간 공평한 게 인기에 상관없이 한 명과 하는 거잖아요,
    한 명을 현명하게 잘 잡으면 게임셋이예요.

  • 18. ......................
    '12.9.9 12:00 AM (222.232.xxx.245)

    ㅠㅠ
    같이 울고 싶은 사람이라 ...

    성격, 아무리 좋아도
    외모에서 1차로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하면 성격을 보여줄 수 없죠.

    저 건강하고
    잘 웃고 그렇지만 ... ㅠㅠ

    위로되는 글 써주셨지만 마음에 들어오지 않네요.

  • 19. 아...
    '12.9.9 12:03 AM (121.147.xxx.224)

    20대.. 부럽네요.
    하지만 그 나이가 부럽다는건 지금 그 나이에 있는 원글님은 와닿지 않겠죠.

    우선, 집안 다른 분들이 예쁘다면, 원글님도 조만간 그런 얼굴 나와요. 그건 확실해요. 믿으시구요.
    성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원글님 이런 생각하신거 하루 이틀 아닌거 같은데
    마인드컨트롤이 쉽게 되진 않겠죠. 가볍게 눈 정도는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남들은 전혀 알아보지 멋할 성형이라도 원글님 스스로 뭔가 자신감이 생겨서 인상도 바뀌고
    마음가짐도 좀 밝아져서 여러모로 더 빛이 날 수도 있거든요.

  • 20. 알흠다운여자
    '12.9.9 12:04 AM (203.142.xxx.41)

    어떤마음인지 알꺼같아요 저도 성형으로 손을 좀 대서 마음적으로 좀 극복한편인데요 그래도 예쁘다는 소리 죽어도 못 듣습니다 성형을 좀 하심 좋을텐데 어렵다니...돈이라도 열심히 모으세요
    20대야 얼굴예쁜게 최고일때고 한창 다들 예쁜 때이니 상대적으로 더욱 비교되고 속상하죠 30대 후반만 넘어가면 몸매 날씬한게 눈에 보이고 40대가 넘어가면 또다른 뭔가가 있겠죠? 돈 많이 벌어놓으세요 나이 많아지면 돈이 경쟁력이라네요 외모야 좀 처져도(어차피 나이들면 미인도 덜 예쁘니까 님과 큰 차이 없어질 날이와요) 돈을 들인 머리 피부 옷이 더 좋아보일날이 와요

  • 21. 님이 이쁘다 하는 사람중에
    '12.9.9 1:37 AM (211.219.xxx.103)

    몇사람이나 자기가 예쁘다 생각할까요?

    20대 ~30대..따라다니는 사람 없었던건 아니지만

    소개팅해서 맘에 드는 사람이 에프터 한 적 없었구..

    제가 이쁘다 생각한 적 없는데

    요즘 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엄만 이쁘니까 소릴 너무 자주 듣네요..

    심지어 젊을땐 한 번도 그런얘기 않하던 동창들까지..

    나이 사십 중반에 그런 소릴 들으니 허무하기도 하고..

    아무리 거울봐도 이쁜 구석 없거든요..

    젊었을때야 피부도 탱탱했을테고..지금보다야 훨 이뻤을텐데

    그걸 왜 몰랐을까 싶고..

    좀 당당했을걸 싶고..

    친구들이 제 눈웃음이 이뻤다네요..

    눈웃음이라도 좀 치고 다녀볼껄..

    사람들 많은데선 웃어 본적도 별로 없으니..ㅜ.ㅜ

    원글님도 저처럼 뒤늦게 후회 마시고

    거울 들여다 보시고 활짝 웃어보세요...

    자신감도 가지시고

    너무 맘에 안드는 곳 있음 과감히 의학의 힘도 빌리시고..

    눈이 웃는게 예쁘더라구요..

    예쁘게 웃는 연습해서 셀카 좀 찍어보심

    자신이 생길 거예요..

    이건 결혼식 야외촬영시 신부들한테 알려주는 팁인데요..

    연습한 신부랑 안그런 신부는 확실히 차이가 나요..

    젊은것 만으로도 충분히 예뻐요..^^

  • 22. 원글님
    '12.9.9 3:15 AM (14.52.xxx.59)

    그건 얼굴이 아니라 성격 탓이에요 ㅠㅠ
    저도 님처럼 살았어요
    정말로 첫키스도 남편하고 했을 정도에요
    손잡은 사람도 엄밀한 의미에선 남편이 처음이구요
    그냥 있는 그대로의 님을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거에요
    괜히 자기 비하 하지 마세요
    그렇게 자기 비하 하면서 자기 속으로 들어가면 정말 요즘은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안예뻐도 다들 사랑하고 결혼해요
    길 가는 아줌마들,,다 님보다 예쁘던가요???아니잖아요
    자꾸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 틈에서 밝고 자신있게 사시면 되요

  • 23. 정말
    '12.9.9 9:04 AM (114.201.xxx.224)

    답답하네요
    이뻐서 남자한테사랑받는게
    곧행복이고 인생의 정답지인가요
    내일을 치열하게하고 괜찮은직업을
    갖게되면 남자따위필요없어요

  • 24. 님의
    '12.9.9 11:44 AM (211.207.xxx.157)

    실제 대화스타일이 글제목같이 수동적인 신세 한탄조는 아니겠죠.
    만약 그렇다면 얼굴이 신민아라도 좀 시간 지나면 남자들이 식겁할 거예요.

  • 25. ....
    '12.9.9 11:49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못생겨서 남자가 없다?는 동의할수가없어요
    저 스스로 참 뒀다가 다시봐도 안생겼다싶거든요 .그런데 남자가 없었던 시절은 없었네요

    스쳐 지나가는 남잔 물론 우선 눈에 끌리는 사람 찾지만 살면서 스침이 반복되며
    어 저사람 괜찮네 그런 끌림에의해 다가오는이 분명있거든요 .
    뭐 일례로 저같은경우 몇년을 두고 제글창고에 혼자 들락이다가 (글만으로 빠진예)예의상 보낸 쪽지한통잡고 날아와 인연되기도 했고 ...


    원판아니면 가능하면 얼굴엔 손대지마세요
    원판왠만해야 효과있지 신봉선같은친구 돈없어 그 얼굴일까요 ?

    그냥 나만의 힘 자신감
    뭐 그런걸 키우세요

  • 26. ...
    '12.9.9 12:03 PM (110.14.xxx.164)

    외모만으로만 행복해지는건 아니에요
    타인들은 이쁘니까 잘 풀린다 할지 몰라도 다른장점도 있는겁니다
    반대로 외모 별로여도 정말 이뻐 보이는 사람도 많고 잘 풀리는 사람도 많아요
    너무 외모 탓만 하지 마세요

  • 27. 제경우
    '12.9.9 12:40 PM (175.195.xxx.7)

    저 아는 분 중에 객관적으로 참 못났다 싶은 분이 계신데요...
    님이 묘사 해논거랑 거의 일치해요..
    굉장히 부지런하시고 재주가 많으시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넘쳐요..
    주변 사람들도 점점 동화되어 이젠 미인으로 인정해요...
    분명 못생겼는데 남들보다 훨 예뻐보이는 이유는 뭔지...ㅎㅎㅎ
    멋있더라구요...

  • 28. 자존감을 키우세요
    '12.9.9 1:56 PM (121.164.xxx.21)

    자존감을 키우세요..
    정은지는 이쁜축에 솔직히 속하지 않나요? 연옌치고 별로이지만 평범한 사람에 비하면..
    전 2ne1 팬이거든요
    그 그룹 cl양이 전 부럽더라구요
    그녀만의 자신감 당당함..그런것들이 있으니 갈수록 이뻐지고 이뻐보이더라구요..
    처음 그녀봤을땐 진짜 멘붕...ㅠㅠ 너무 못생겨서요 ㅎㅎㅎ
    지금은 cl 볼때마다 너무너무 멋지고 매력적이어서 자꾸자꾸 보게 되요..^^

    물론 예쁜여자가 인기많죠..하지만 외모가 다는 아니랍니다
    저는 예쁜축에 속하는데 (실물인증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소개팅 나갈때마다 모두 애프터 받지 못했어요 ㅋㅋ
    그리고 제가 좋다는 남자는 저보다 더 이쁜 여자 좋다던데요? ㅎㅎ
    그렇게 하면 결국 김태희나 미스코리아 이외의 여잔 모두 죽거나 미혼으로 살아야 할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
    제나이 올해 42세로 애둘 낳은 아줌마입니다 ^^
    갈수록 살면 살수록 외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품과 자신감있는 태도가 더 이뻐보이도록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

  • 29. 세피로
    '12.9.9 1:57 PM (211.107.xxx.24)

    기운내요!!!!! 님은 외모보단 자신감없는 성격이 더 문제인거같아여

  • 30. 다이엇
    '12.9.9 3:04 PM (121.141.xxx.125)

    일단 살빼고.
    요즘 이 댓글 너무 많이 다네요...ㅠㅜ
    그러나 역시 살은 중요합니다.
    아무리 님이 양악하고 턱깍고 광대 넣어도 살이 두리뭉술하게 붙어 있으면 효과가 없어요.
    살이 없어서 피부가죽이 뼈에 착 달라 붙어야 얼굴이 작아보여요.
    님이 쌍거풀 수술해도 별 차이를 못 느끼셨다면
    이젠 얼굴 면적을 줄여주셔야할 차례입니다.
    얼굴살빼기.
    아직 젊어서 다이어트 한다고 눈꺼풀 푹 꺼지지도 않아요.
    마구 마구 빼주세요.

  • 31. ^^;;
    '12.9.9 3:53 PM (218.150.xxx.234) - 삭제된댓글

    안타까운 마음에 로그인했네요.
    전 30대 후반입니다.
    이 나이되다보니 20대 나이엔 뭘해도 다 이쁘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 상태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 10, 20대때 이쁘단 소리 꽤 들었고, 시골에 산지라 동네할머니은 미스코리아 나가봐란 소리도 하셨습니다.
    40이 가까워 오는 지금 이쁘단 말 들은건 언젠지 기억도 안 나고,,, 근심있냐? 피곤하냐? 우울해 보인다. 얼굴이 어둡다, 지쳐보인다 이런 이야기만 듣습니다.
    사실 대학졸업하고 26살정도까진 별 걱정없이 온실속 화초처럼 자랐지만 집에 문제가 생기고 난 다음부턴 삶에 찌들려 웃음이 사라진지가 오래입니다. 난 맨날 왜 이런 삶을 살아야하나 늘 후회하고 원망하며 살다보니 어느 순간 얼굴도 우울한 얼굴(?)로 변한것 같습니다.
    위에 분들 말씀하셨듯이 마음 가짐이 제일 중요하고 마음상태가 다 얼굴로 나타나는것 같아요. 살을 빼도 운동해서 빠진 살이랑 맘고생해서 빠진 살은 달라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고 표정도 밝게 해 보세요. 이목구비 뚜렷하고 조화로운 외모만이 전부는 아니에요.
    일단 마음가짐, 긍정적인 사고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 32. 저는
    '12.9.9 4:14 PM (58.123.xxx.78)

    얼굴보다는 말씨가 이쁜 사람이 예쁘더라고요..타인에 대한 배려가 담긴,따스함이 묻어나는 말씨요..홍혜걸씨 부인이던가요? 여에스더씨요..그 분 객관적으로 이쁘신가요? 별로아닌가요? 솔직히..근데 말씨가 참 이쁘고요....너무너무 끌리더라고요..볼수록.

  • 33. .......
    '12.9.9 4:39 PM (118.219.xxx.55)

    아랍에 이런말이 있대요 이쁜여자는 만인의 연인 못생긴여자는 나만의 연인 원글님이 못생겼다는 말이 아니라 진짜 원글님을 사랑하는 분이 나타나실거예요 그리고 첨엔 얼굴미인이 각광받는데 살다보면 결국 성격미인이 대우받고 사랑받아요 성격이 좋은게 더 좋은거예요 원글님도 진짜 사랑이 나타나실거예요 인생은 긴데요

  • 34. 생각을 바꾸세요
    '12.9.9 6:14 PM (175.114.xxx.87)

    제 친구 중에 객관적으로 정말 안예쁜 아이가 있었는데 별명이 거울공주였어요. 심지어 길 가다가 남의 차 백미러에도 얼굴을 비쳐볼 정도로 공주병이 심했었죠. 친구니까 참다참다 다른 친구 하나가 그 친구에게 너 정말 하나도 안예쁘다고 버럭~했어요. 그랬더니 화를 내는게 아니라 생글생글 웃으면서 나도 알아, 그래도 예쁘다, 예쁘다 생각해야 조금이라도 예뻐지지 않겠어? 그러더라구요. 그 친구 실제로 아주 잘 생기고 착한 남자 만나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몸매가 괜찮으시다면 화장술 같은 거 좀 배우시고 옷 잘 입는 친구 있으면 도움도 받아보세요. 무엇보다도 스스로 나는 예쁘다, 나는 사랑받을 자격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세뇌를 해보세요. 그렇다고 공주병 환자처럼 굴지는 마시고 내면의 힘을 키우세요.

  • 35. .....
    '12.9.9 7:04 PM (175.119.xxx.216)

    어머..위에 댓글님...친구분이 저 같네요^^우하하하하

    제가 일란성 쌍둥인데요...이쁜 쌍동이도 많더만,,저흰 그저 그런..쿨럭;;;
    근데,
    이상한건, 대학부터 남자들 쫒아온 건 제다 저였어요...제 쌍동이는 한번도 그런적이 없구요...얼굴이 똑같이 생겼는데..넘 재미있었어요...아마도 인상이나 느낌, 분위기라고 표현되는 그 뭔가가 달라서 그런가 봐요..

    저도 저 안 이쁜거 알고, 살도 많이 뺐고, 또 화장술로 커버, 또 옷으로 커버..^^
    화려한 20대를 불태워서 지금도 잘 살고 있고,,,
    뭐 안이뻤어도 나름 20대를 불태웠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원판 불변 맞는데, 그러니 더 자신을 이쁘고 자신있게 꾸며야 해요^^
    그리고 전 내면이 든든해야 한다-ㅋ 외모안되니 이런걸로라도 채워야하지 않겠나....싶음...사람보는 눈 있는 넘은 알아주겠지?!!라는 제 위안으로다가..^^-그래서 꾸미는 것도 많이 했지만 공부도 많이 했지라...^^
    원글님 홧팅~!! 님이 채워지고 흘러 넘치면 원판이 어떻든 보는 눈 있는 사람은 보게 마련이에요~~~

  • 36. 원글님
    '12.9.9 7:47 PM (203.255.xxx.86)

    힘내시고 본인만의 장점과 매력을 키우세요
    제가 아는 자매는
    언니는 키 168 서구적인 외모
    동생은 키 158 그냥 작고 통통하고 개성없음
    동생이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어딜 가나 언니가 주목의 대상. 대학은 그나마 비슷한 수준의
    대학을 다녀서 다행이었지만,
    암튼 그랬지만 동생 결혼 잘해서 잘 살아요.

  • 37. 입달공위
    '12.9.9 8:02 PM (123.150.xxx.55)

    사회에서 알게된 친구한명은 정말 못생겼고(여자인데 조영남닮았어요) 이른바 조건도 별로입니다..
    그런데 자기는 자기자신이 너무 좋고 사랑스럽다는 이야길 하더군요.(방정배스타일ㅋㅋ).
    자존감이 좀 과하니까, 주변의 반응은 나처럼 매료되거나, 싫어하거나 둘중하나이고요^^
    그래도 정말 괜찮다 싶은 남자들이 늘 끊기질 않았고 어려운환경에서도 직장다니며 계속 공부하며 늘밝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신감은 하루아침에 뿅~ 생기는게 아니잖아요?, 글의 내용으로 보아 더더욱요!(제가 그랬거든요).

    저도 겉으로는 매우 외향적이고 쿨한 성격으로 비쳐집니다만 외모컴플렉스+자기비하 장난 아닙니다.
    제가 얼큰이에 광대있는 얼굴형인데..미친척하고 2년전에 광대축소술 받았어요..
    그런데 광대수술한지 아무도 몰라봅니다, 절대 하루아침에 연예인되지않더군요!
    그러나 다들 점점 왜이리 이뻐지냐고 한마디씩합니다...확 달라지는것보다 오히려 나은거 같아요..
    요새 살도 빼고, 자신감도 업되어서 다니는데, 왜 한살이라도 젊어서 확 저지르지 않았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사람만의 분위기라는게 중요한데, 그 분위기를 확바꾸는데는 분명 큰계기가 필요해요.
    저는 수술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하고요! 무섭다고 무조건 피하는것보다 많은 성형외과 발품팔아가면서 본인게게 맞는 수술/시술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요..

    더 중요한건, 스스로 만족하며 살아도 너무짧은 인생이잖아요.! 장점없는 사람 절대 없거든요..단점에 가려진 본인만의 장점을 의도적으로 더 키워보시고요. 화이팅~~~

  • 38. 참참
    '12.9.9 8:04 PM (118.45.xxx.30)

    자신감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 39. 시골할매
    '12.9.9 10:45 PM (118.43.xxx.213)

    에고 참.
    나이 70이 되다가 보니 외모가 예쁜, 기타 등등 여자 보다는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이 두고두고 ,이리보고 저리 보아도 예쁘데요.
    그건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요.
    상담쪽으로 가 보면 대화를 하는 기술도 배웁디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좋으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좋은 환경, 또는 후천적인 노력에서 나오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보아야 합니다.

    각기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 다르기에 서로 배려하며 조율하는 것이 힘들지요.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고,
    주위사람에게서 느끼기도 하면서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는 생각이에요.
    긍정적으로 생활 같이 되면 얼굴도 예뻐지더구만요.

  • 40. ..
    '12.9.9 11:04 PM (219.254.xxx.159)

    예쁜 사람이나 보통사람이나
    본인이 너~~~~무 외모에 포커스를 맞추며 집착하면
    본래 가지고 있던 매력마저 퇴색되어 버리더라구요 ㅜㅜ
    과도한 성형보다는 피부,몸매관리 계속 신경쓰시며
    인간적인 매력에 포커스를 맞추어보신다면 더 매력있게 보이시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36 고양이나 강아지 새끼는 정말 작더군요 2 집사 2012/10/16 1,205
164935 멀리서 온 손님에게 수제비는 좀 아니지 않나요? 49 옹졸녀 2012/10/16 14,359
164934 결혼에 형제자매간 순서, 요즘은 의미없죠? ㅇㅇ 2012/10/16 908
164933 '신과인간' DVD 를 구할 수 있나요? 신과인간 2012/10/16 1,002
164932 중국에서 플라스틱 생선이 나왔네요.. 5 대륙의기상 2012/10/16 1,515
164931 朴,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논란에 "좋은 일 하겠다는데.. 2 샬랄라 2012/10/16 1,145
164930 집에 손님오는거 부담스러워요. 20 손님 2012/10/16 12,436
164929 국산 유모차 사용하시는 분들,, 추천 받아요! 2 어려운유모차.. 2012/10/16 2,141
164928 부모님 영양제 복용말인데요 1 영양제 2012/10/16 998
164927 제 딸은 정말 손오공에 푹 빠졌어요 9 2012/10/16 1,448
164926 혼합수유, 맘마먹일때 궁금한 거 있어요~ 1 초보맘 2012/10/16 637
164925 마트에서 회 사먹고 식중독에 걸렸는데.. 3 ... 2012/10/16 3,211
164924 안방 도배지..블랙계열...영 아닌가요? 23 dma 2012/10/16 3,394
164923 부활 정동하씨 노래 잘하나요? 28 ..... 2012/10/16 5,011
164922 우엉차를 마시면 인삼다려서 먹는것과 똑같다!? 21 ??? 2012/10/16 7,265
164921 마트에서 사온 순대..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1 dma 2012/10/16 1,489
164920 대형마트 강제휴무가 아니고 지금 있는 것들도 다 없애야 한다고 .. 7 -- 2012/10/16 1,181
164919 우리집에도 업둥이가....... 20 아이둘 2012/10/16 4,283
164918 이큅먼트 카피는 어떨까요? 1 블라우스 2012/10/16 1,226
164917 유치원생도 재밌게 볼 만한 파닉스교재 있을까요? 2 파닉스교재 2012/10/16 1,364
164916 사극 좋아하시는 분들은 1 사극 2012/10/16 813
164915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님의 추억돋는 설교이야기...ㅎㅎ 2 하늘빛소망 2012/10/15 10,373
164914 힐링) 재욱이 오빠... 많이 늙었네요.. 8 ㅠㅠ 2012/10/15 5,866
164913 요즘 호빵 이벤트 중인가 보죠? 뒷담화 2012/10/15 1,114
164912 이젠 자기 부모까지 부정하는군요.. 6 .. 2012/10/15 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