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심란한 일이 있어서 혼자 훌쩍 여행 갈까 생각 중입니다.
화요일까지 쉬게 됬고요
내일 급하게 떠날까 하는데..
1박 2일 정도로 갈꺼에요
잠은 그냥 근처 찜질방에서 잘꺼구요
거제도를 갈까..통영을 갈까..생각중인데
어느곳이 그래도 괜찮을까요?
혹 둘다 가보신 분들..리플좀 달아 주시겠어요?
요즘 좀 심란한 일이 있어서 혼자 훌쩍 여행 갈까 생각 중입니다.
화요일까지 쉬게 됬고요
내일 급하게 떠날까 하는데..
1박 2일 정도로 갈꺼에요
잠은 그냥 근처 찜질방에서 잘꺼구요
거제도를 갈까..통영을 갈까..생각중인데
어느곳이 그래도 괜찮을까요?
혹 둘다 가보신 분들..리플좀 달아 주시겠어요?
여름휴가 젤 폭염일 때 통영에 갔었는데, 얼마나 후회했는지....왜 봄가을에 안 오고 이 폭염에 왔을까나~
통영에서 장사도, 소매물도 뭐 섬이 많은데 배타게 되시면(10분 정도는 괜찮은데 혹시나 멀미약 도 준비해 가세요..전 40분 배탔더니 멀미 땜에 죽는 줄 알았어요. 물론 폭염 탓도 크겠지만)
섬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아름다왔어요...그림처럼...
시간되시면 통영에서 소매물도 가 보시면 좋아요
통영에서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소매물도 등대섬 가시려면 좀 걸으셔야 하므로 신발 편해야 하구요
등대섬 물때표 참고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물때표 맞지 않으면 등대섬 못 건너 갑니다
통영에서 유람선 타면 소매물도와 등대섬 내리지 않고 한바퀴 돌면서
구경할수도 있어요
통영시내에서
청마 문학관
전혁림 미술관
박경리 기념관...
이런 곳이 관심 있으면 가보세요.
통영은 작은 도시이고
괜찮은 찜질방도 있고
해안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한산섬도 가보세요.
제승당 수루에 올라 앉아 바닷가를 보시는 것도 좋아요.
배 타고 20분쯤?이면 가요.
너무 멀리 가시면 멀미 걱정이...
거제도는 못 가봤고 위에 소매물도, 제승당 다녀왔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소매물도 가실 때는 멀미기 있으면 꼭 멀미약 챙기세요. 저 옛날에 갔다가 1,2시간 배타서 나와야 하는데 멀미가 너무 심해서 30분 정도만 타고 그냥 아무 섬에나 내렸었거든요(거기도 분위기 좋아서 1박하긴 했지만요). 아름다운 섬에서 울렁거리는 속 때문에 망칠 수 있으니(그것도 인상적이긴 하지만)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