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힘들다는건 '기회'를 말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소개로 만나는 어떤 계기로 만나든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을 쌓고... 하는과정 말이예요.
젊었을때 연애를 해볼만큼 해봤다면
(충분히 못해봤어도 나이들면 귀차니즘땜에... -ㅅ-';;;ㅎㅎ)
그 일련의 과정들이 어쩌면 지겹기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무난히 결혼까지 착착 진행되는 경우보면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온 친구, 혹은 아는 오빠(오빠가 아빠 된다더니...)인
경우도 적지않고.....
젊었을때야 가슴뛰는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린다 치더라도
나이들어 세상일에 지치고 이런저런 일에 무뎌지면
어쩔수 없이 그리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