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소비행태를 고민하고있어요. 그동안 나름 알뜰하게 산다고 하다보니 무조건 싼거 아니면 1+1 이런 위주로 샀는데ㅔ요 요즘 좀 먹고살만해지니 이런 방법이 꼭 최선은 아니다 싶은게 생각을 좀 하게 되네요.
싼게 비지떡인것도 있고 비싼물건이 질이 좋다는 것은 머리에서는 되는데 손이 안되요.
어떻게 하면 현명한 소비를 할수 있을까요?
요즘 나의 소비행태를 고민하고있어요. 그동안 나름 알뜰하게 산다고 하다보니 무조건 싼거 아니면 1+1 이런 위주로 샀는데ㅔ요 요즘 좀 먹고살만해지니 이런 방법이 꼭 최선은 아니다 싶은게 생각을 좀 하게 되네요.
싼게 비지떡인것도 있고 비싼물건이 질이 좋다는 것은 머리에서는 되는데 손이 안되요.
어떻게 하면 현명한 소비를 할수 있을까요?
저도 싼거 위주로만 구입하기도 했는데 어느 순간에 그것만이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상품을 찾는 걸로 쇼핑 패턴이 바뀌었어요.
(아니면 괜찮은 상품 중에서도 최저가. 이건 뭔가 사냥하는 듯한 쾌감도 있어요)
싸기만 할 뿐 질낮은 걸 구입해서 몇번 힘들어 봐야 조금씩 그 행동이 수정되는 것 같아요.
거의 그랬는데 인생 먼가싶은생각이들어서 요새는 맘에 쏙드는걸로 사려고해요 노력하다보면 나아지겠죠 싸다고샀더니 잘안쓰고버려서 꼭 절약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저도 그시기 다 겪고나서는...길에서 뭐사면 이거준다 하는것도 쳐다도 안봐요
암튼 공짜로 주는것자체가 버리는것도 돈인일이 되어버린거잖아요
젊었을때는 사음품으로 주는 화장품을 발라도 되는 얼굴이였지만
지금은 사은품으로 꿔다 주는것자체도 안맞고.
딱 나랑 맞아떨어지는 물건만 몸이 받아들이니 그렇게 된듯요.
내가 필요한것만 사자.
진짜 없어서 너무너무 필요할때만 사러나가자 이렇게 되니깐
집에 물건 쌓여있을일도 없고
순환이 잘되네요.
일더하기 일 이런건 이제 쳐다도 안봐요
가끔 아주 가끔 일끝내고 마트 할인행사할 시간되면 지나가다가..저 사실 마트나 슈퍼가서 우리애 간식같은건 거의 사주질 않아서..진짜 가끔 파스퇴르 유산균 쾌변인가 암튼 그거 행사하면 사주긴하네요.
그것도 행사안하면 안삼.
집에 우선 물건이 뭐 있는지
지금 나에게 꼭필요한지 자문해보고 ㅋ
싸구려 두 세개구입하느니 그럴듯한거 하나 구입해서 아껴써요
쇼셜에서 방문모기장 싸다고 덥석 구입했더니 한숨이 다 나더군요,,다 풀어놓고 붙이다가 알았으니 반품도 안되고,,ㅠㅠ
보기싫어서 버릴까말까하다가 아이가 가위로 일부분을 오리는 바람에 잘됐다하고 뜯어내고
아까웠지만,,, 원터치 모기장 대자로 다시 구입 모기 걱정 모기약 걱정 안하고 애들 재웠어요
첨부터 살걸,,,괜한 돈 몇 천원 버렸죠,,,
저는 물건에 싫증을 잘내는 편이예요
그래서 싼거든 좋은 거든 내 맘에 쏙 드는 거 아니면 절대로 안사는 편입니다.
아무리 사은품줘도 저한테 안필요한 거라 집에 짐될 거 같으면 안받구요
싼거냐 비싼 거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진짜 원하는 물건인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싸다고 내 맘에 쏙드는 것도 아닌데 사면 나중엔 결국 또 다른 걸 사게된 경험이 많아요~
님이 지금 갖고계신 싸다는 이유로 샀던 물건들 죄다 꺼내서 한번 살펴보세요
지금도 좋고 맘에 들고 계속 쓰고싶은 것들이 얼마나 되는지...
그렇게 한번 살펴보고 나면 조금은 마음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사고 싶은게 있다면 제일 비싼걸 먼저 보세요.
대부분 제일 비싼게 제일 좋은 경우가 많아서
한번 눈이 높아지면 싼거를 봐도 마음에 안들어서 사고싶은 욕구가 줄어들어요.
집에 넘치는 물건들? 정리하고 버리다 보니... 싼 물건 많이 사들이는거 제지가 되더군요.
주로 사는게 두개들이 저렴버전으로 사다보니 물건이 넘치게 되더라구요. 어렵게 청소하면서 싹다 내다버리니 돈 아까워서 싼거 보다는 나에게 꼭 필요한 좋은 물건을 고르게 되네요.
저도 조금 그런 편이었는데
생각없이 물건 사는게 우리집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한다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ㅠㅠ
어느순간 싸구려가 가득한 집이 되어있겠구나...싶었지요.
그래서 요즘은 되도록 하나를 사도 딱 맘에 드는것 아니면 안사려고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0031 | 그것이 알고싶다 소름끼쳐요 5 | 묻지마 | 2012/09/08 | 7,429 |
150030 | 세상 무섭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4 | 정말 | 2012/09/08 | 3,967 |
150029 | 아이팟..카톡 안 돼요ㅠㅠ 1 | 카카카톡 | 2012/09/08 | 1,458 |
150028 | 마이 시스터즈 키퍼랑 하우스 희생 에피소드 3 | 영화 | 2012/09/08 | 949 |
150027 | 남자 모솔 특징 풀어보아요 13 | torito.. | 2012/09/08 | 8,454 |
150026 | 유치원 고민이요 4 | 유치원 | 2012/09/08 | 1,190 |
150025 | 술한잔해요 82칭구들 24 | ... | 2012/09/08 | 2,499 |
150024 | 이쁜여자의 삶과 저의 삶은 왜 이렇게 다를까요... 38 | .... | 2012/09/08 | 22,547 |
150023 | 왜 핸드폰 신규는 잘 없나요? ㅠ 3 | ... | 2012/09/08 | 1,283 |
150022 | 실내 골프연습 하러 가면 3 | 2012/09/08 | 2,227 | |
150021 |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중 사상 최고의 연설 1 | ... | 2012/09/08 | 879 |
150020 | 장조림 따라하기 6 | ?. | 2012/09/08 | 2,158 |
150019 | 다섯손가락 몇부작인가요? 5 | 피아노 | 2012/09/08 | 6,049 |
150018 | 영어캠프 가는 아이들 비율이 4 | 미안해 | 2012/09/08 | 2,526 |
150017 | 집에서 쓰는 인터넷과 티비로 LG U 플 어때요? 2 | ... | 2012/09/08 | 1,106 |
150016 | 영국처질그릇세트...세일중 3 | E마트 | 2012/09/08 | 2,679 |
150015 | 올레 KT 정말 짜증나요.. 3 | 있는여자 | 2012/09/08 | 2,528 |
150014 | 금태섭과 정준길의 친한 친구사이... 2 | 존심 | 2012/09/08 | 1,895 |
150013 | 티벳궁녀 뮤비보니까 쌍수하면 미인이겠던데... 2 | dusdn0.. | 2012/09/08 | 2,654 |
150012 | 머리잘랐는데 너무 우울하네요 1 | 내머리돌려도.. | 2012/09/08 | 1,481 |
150011 | 이해찬 "박근혜 캠프, 민주진영 샅샅이 사찰".. 3 | 샬랄라 | 2012/09/08 | 1,377 |
150010 | 자식에게 집착 안 하는 쿨한 부모들 점점 늘어나는 추세일까요. .. 5 | ... | 2012/09/08 | 3,129 |
150009 | 40대 이쁘고 저렴한 옷 사이트 추천해 주세요. 298 | 옷 | 2012/09/08 | 22,598 |
150008 | 이혼소송시 착수금... 2 | ... | 2012/09/08 | 2,587 |
150007 | KBS대왕의 길-헉! 태종무열왕김춘추가 주인공이네요! 7 | 뽀로로 | 2012/09/08 | 2,5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