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돈은 정말 써볼게없네요

요즘돈 조회수 : 2,050
작성일 : 2012-09-08 16:55:30
어제 엄마가 계속 받는 정기검진이있어 서울왔다갔다 기름값에 진료비

오늘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게다가 아이가 봄에 산 옷이 다 짧아 하나도 안맞아서 옷 몇벌 샀네요

티셔츠몇개 엄마가 사주시고 ㅠㅠ 점퍼와 바지 샀는데 거기다 뭐 세일 이월상품에 보세옷이 더 많은데도 십만원이 넘었어요.


아이옷만 사는 제가 안쓰러우셨는지 바지한벌 보세서 엄마가 사라고 하시는거예요 안산다고하는데 사라고하시면서 계산을 해주셔서
저도 죄송해서 좋은옷은 아니고 보세 디자인 예쁜 가디건 하나 사드렸더니 5만원

오면서 슈퍼에들려 무랑 고구마 샀는데 2만원


며칠 손가락 빨아야하는 서민 ㅠㅠ입니다

여튼 간만에 시내ㅡ 여긴 지방이 ㅡ 나가니 모두 가을옷
예뻐보이네여
IP : 1.244.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기세 수도세 도대체 얼마 인상했을까요?
    '12.9.8 4:59 PM (182.218.xxx.169)

    야금 야금 인상해서 도저히 감이 안 잡히네요.
    과자값, 식용유값, 커피값, 우유값, 쌀값 안 오른 게 없네요.
    생필품 가격도 가격이지만 날씨까지 도와주셔서
    과일, 채소 가격은 흐드드하고 이젠 생선까지!
    추석이 공포스러울 지경이네요.
    우리동네에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너무 많아요.
    벌써 이번 달에만 3곳이 폐업해요.
    ㅠ.ㅠ

  • 2. 옷 사본지가 언제인지
    '12.9.8 5:15 PM (211.63.xxx.199)

    전 옷 사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해요.
    가끔 온라인에서 저렴한거 하나씩 지르긴 하지만 그야말로 허접 동네에서나 입고 다니네요.
    아이옷도 얻어 입히고, 온라인에서 사거나 아울렛이라고 가도 제겐 너무 비싸서 여러번 생각하고 하나 삽니다.
    먹는것도 그냥저냥 소박한 밥상이구요. 애들 키우니 고기나 생선 하나씩은 먹여요.
    밥 먹고 옷 사입히고 의,식,주 말고도 요즘 세상엔 달달이 왜 이리 써야할 돈이 많나요?
    매달 들어가는 아이들 사교육비에 9월엔 재산세 또 한번 나오는것으로 알고, 경조사비, 보험 양가 어른들 생신 거기에 곧 추석이죠.
    4인 가족 딱 먹고, 관리비 내는건 120만원이면 되는데, 그 이외의 것들이 항상 두배가 넘네요.

  • 3. ^^
    '12.9.8 5:24 PM (119.70.xxx.73)

    된장찌게 해먹을려고 호박사러갔다가,,2개에 5980원인거 보고 놀라고왔네요
    정말,,살게없네요,, 맨날 ,과자만 먹어야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11 초딩담임샘 선물해야 되나요? 5 추석선물 2012/09/19 1,762
154710 안교수가 기자들한테 질의를 받은 동영상을 보고 싶은데 ㅎㅎㅎ 2012/09/19 1,255
154709 곶감.. 과연 깨끗할까요? 10 봉봉 2012/09/19 3,742
154708 래미안 퍼스티지보니 오히려 요즘 중대형이 잘나가던데 1 ... 2012/09/19 2,326
154707 남들이 보면 우리집 아주 비쌌을때 아파트 투자한줄 알지만 5 ... 2012/09/19 3,278
154706 30대 이상인 분들 머리 염색 잘 하세요? 궁금 2012/09/19 1,281
154705 용서고속도로 이용해서 강남 출퇴근하는 거 얼마 정도 걸릴까요? 1 질문 2012/09/19 1,388
154704 한국 사회의 사짜 계급 순서 6 서글프네요 2012/09/19 3,664
154703 튀기지 않은 치킨중 맛난거 뭐가 있을까요? 2 .. 2012/09/19 1,878
154702 50평아파트 전세 오래 살고 싶은데..... 9 아파트 2012/09/19 3,692
154701 3살, 6살 여자아이 장난감 추천해 주세요! 5 ^^ 2012/09/19 3,299
154700 사주에 온통 물만 있는 사주 35 특이한 사주.. 2012/09/19 20,209
154699 개포 1단지 재건축시 42평 예상 분양가가 13 ... 2012/09/19 3,249
154698 인테리어 파워블러거인데.. 가을..뭐라네요... ? 12 에궁 2012/09/19 5,503
154697 입술옆이 찢어지는거요. 4 궁금 2012/09/19 2,996
154696 애기 우는 소리가 어느집인지 2012/09/19 1,166
154695 안철수 회견문 요약(1) 가마니 2012/09/19 1,408
154694 유심칩 변경건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4 핸드폰 2012/09/19 3,978
154693 안철수원장 회견에서 단일화 의지 이미 말하지 않았나요? 9 Yellow.. 2012/09/19 2,242
154692 안철수 회견문 요약(2) 가을 2012/09/19 1,727
154691 동네 애들이 위험한 장난을 하고 있다면.. 어떻게 행동하세요? .. 3 아정말 2012/09/19 1,390
154690 안철수님때문에 소름이 좍좍 1 롱아일랜드 2012/09/19 2,105
154689 고령화시대이니 애를늦게 낳는게 좋을수도 6 hhhh 2012/09/19 2,225
154688 [펌] 진중권 트윗 내용 ㅋ 4 센스쟁이 2012/09/19 3,385
154687 개그 콘서트, 사드의 '소돔 120일' 배포 중지 4 깍뚜기 2012/09/19 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