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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세대엔 치킨집을 '영양센타'라 했는데.......기억나시는분?

그냥 ㅋㅋㅋ 조회수 : 3,299
작성일 : 2012-09-08 15:56:01

직딩인 딸아이하고 어쩌다 치맥얘기를 하는데요

남편이 그러는거예요

약... 30여년전 그시절엔 치킨이라는 용어가 없었고 **영양센타였다고..............

 

'영양센타'....라

닭한마릴 두고 웰케 그말이 웃긴지........가족들이 배잡고 한참을 웃었네요

그시절 생각나시는분 계세요??

 

IP : 121.124.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12.9.8 4:02 PM (14.52.xxx.59)

    영양센터 있어요
    치킨을 영양센터라 부른게 아니라 통닭집 상호였어요
    명동 한복판에도 있고 대치동에도 있는데...

  • 2. 스뎅
    '12.9.8 4:02 PM (112.144.xxx.68)

    영양센타 체인 이잖아요 전기구이하구 삼계탕 파는곳...예전엔 그냥 통닭집 아녔나

  • 3. 그때는
    '12.9.8 4:04 PM (14.52.xxx.59)

    괜히 영어 쓰는 시절이 아니었으니 그랬죠(바니걸스도 토끼소녀로 부르던 시절)
    동네에도 토막닭 튀겨파는 집들 많았는데요ㅠㅠ
    소풍갈때 이런거 싸갔잖아요

  • 4. 영양센터
    '12.9.8 4:06 PM (122.128.xxx.184)

    전기구이 통닭집이잖아요 ‥그 빙글빙글 돌아가는 ‥ ★★통닭 이렇게 불렀었죠

  • 5. 아닙니다
    '12.9.8 4:16 PM (203.226.xxx.38)

    30년도 훨씬 전에도 치킨집있었고 치킨이라고 불렀어요.림스치킨 이라는 간판도 있었구요.
    남편분 사신곳 주위에 없었겠죠.
    백화점지하에서도 치킨 팔았어요.

    영양센터는 지금도 있는 상호구요.

  • 6. 맞아요
    '12.9.8 4:19 PM (39.112.xxx.188)

    남편이 퇴근길에 시내중심가 영양센터에서
    전기구이를 사가지고
    식을까봐 품속에 품고 왓던 기억이 나네요
    빙글 빙글 돌아가던....
    가끔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 아이데리고 나가서
    거기서 외식? 하던 추억이....

  • 7. 30년쯤
    '12.9.8 4:21 PM (14.52.xxx.59)

    된게 림스치킨
    영양센터는 거의 40년 됐죠
    제가 초등저학년때부터 먹었으니까요
    예나 지금이나 있을건 다 있었어요 ㅎ

  • 8. 지지지
    '12.9.8 4:21 PM (116.32.xxx.167)

    영양센터 아직 저희동네 있어요^^
    림스치킨이 어려서 미도파백화점 지하에 있었는데 그게 어찌나 꿀맛이던지...

  • 9. 추억이있는곳이예요..
    '12.9.8 4:25 PM (183.98.xxx.176)

    엄마가 초등학교때부터 데리고 다녔던 곳이거든요..
    명동에 나가서 쇼핑하고 꼭 영양센터에서 통닭을 사주셨어요..
    런치메뉴로 나오는 치킨 반마리와 스프,롤빵, 양배추샐러드..
    그것도 맛있었어요...
    시크한건지 불친절한건지 모르겠는 카운터의 안경 쓴 마른 아줌마...^^
    음,,지금은 여기저기 체인점도 많이 생겼는데 맛이 그 시절만은 못한것 같아요..

  • 10. 먹고싶어요...
    '12.9.8 4:37 PM (182.218.xxx.169)

    아, 침이 고인다....

  • 11. 지금도
    '12.9.8 4:44 PM (121.190.xxx.242)

    체인으로 여러군데 있어요.
    친절하진 않지만 여전히 한결같은 맛이고
    가끔 생각날땐 가요.

  • 12. ....
    '12.9.8 4:55 PM (182.211.xxx.203)

    저위에 림스치킨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대요.
    86년도 제가 중학생일때 학교에서 소풍가는데 선생님들이 본인들 간식으로
    상표를 꼭 집어서 림스치킨을 사오라고 하셨어요.
    그당시 첨 들어본 상표였는데 꼭 그걸 준비하라고 너무도 당당히 요구하셔서
    저로서는 황당했던 기억이...
    아직도 그 림스치킨맛이 어떤지 안먹어봐서 궁금해요^^

  • 13. 50대인
    '12.9.8 4:57 PM (218.209.xxx.234)

    제가 기억하기로도 명동 영양센터는 아주 어릴적부터 있었습니다.
    아버지 월급날 외식 장소이기도 했어요.
    60년대부터 있었던가 아니면 그전부터 있지 않았을까요?
    그게 같은 상호 2호점이 방배동 카페촌이 형성 될 무렵 카페 골목안에 체인점이 생겼어요.

  • 14. .".
    '12.9.8 5:48 PM (211.177.xxx.175)

    전기구이 통닭집이 영양센터라 했던거 같구요.
    치킨은 켄터키 후라이드치킨처럼 조각내 기름에 튀긴게 유행하면서 치킨집으로 불리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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