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청양고추 넉넉하게 썰어넣은 부침개 만든것을 그 날 저녁에도 먹고
그담날 아침 안먹고 점심즈음해서 먹었더니
속에서 난리가 났어요,
밀가루와 청양고추의 조합은 저에게 항상 그런 결과를 낳는다는것을 알면서도 넘 먹고 싶었거든요
배가 따끔따끔 아파와서 아,,넘 아파,,,저도 모르게 그런 말을 했더니
딸아이가 책에서 봤다면서
따뜻한 물에 설탕과 소금을 타서 먹어보라고 하는 거예요
믿져야 본전이다 하고
애가 하라는 대로 해봤어요
띠용,,
거짓말처럼 점점 배가 사그러들었어요
남편이 외식하자고 해서 그거 한 잔 마시고
밀가루음식 우동 먹고 왔는데도 부대낌도 없었어요
아이 말로는 시판약에도 이런 배합의 약이 있다고 주장하더라구요^^
오,,
진짜 효과봤어요,,,
별거아니지만 돈드는 것도 아니고
매운거 먹고 배아플때 한 번 해보세요,,전 따뜻한 물에 설탕한스푼,소금은 약간만,,,넣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