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장학습때 선생님 음료수 챙겨야되는데

짱돌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2-09-08 10:30:47

초4 울아들이 반부회장입니다 어제 회장엄니 보자하셔셔 갔더니 현장학습 도시락 준비해야된다고 ,,,

전 일하고 있기도 하지만 이런건 첨이고 도시락은 싸본적도 없어서 사실대로 얘기했더니

여러사람 이것저것 나누더니 저보곤 선생님 물이랑 커피준비하라는데 어케해야되는건가요

그냥  물한병 커피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요

그담 현장학습때는 저보고 김밥싸라하셔셔 전 싸지는 못하고 산다고 했지요

에고 부회장되었다고 좋아하는 울아들보면 좋긴한데 학교도 한번 안가본 제가 뭘하려니 참 난감하네요

IP : 61.78.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8 10:49 AM (121.147.xxx.224)

    학년 전체 간다면
    생수 500짜리 몇병, 커피 좀 좋은걸로 몇병.. 이렇게 하면 될건데요.
    아휴,,요즘 세상에도 저런 먹거리준비..웃겨요.

  • 2. 잔잔한4월에
    '12.9.8 10:56 AM (121.130.xxx.61)

    요즘 선생님들 그런거 안시키는데.
    싸야한다면 도시락집에 부탁하거나 일식집에 부탁하셔서
    준비해서 보내세요. 커피야 캔커피 하고 물병하나 들려보내면 되구요

  • 3. 커피
    '12.9.8 11:10 AM (112.149.xxx.111)

    집에서 믹스 타가지 말고 병커피 준비해요.
    신분 들키지 않고 할 수 있으면 교육청에 한 번 찔러주고요.
    이게 뭔 짓이랍니까.
    선생들 앞으로 수당도 나오는구만.

  • 4. ...
    '12.9.8 11:19 AM (203.226.xxx.56)

    저도 회장 엄마로부터 도시락준비 얘기 듣고 교장선생님께 부탁 드렸어요. 이제 도시락문제로 엄마들 고민 좀 덜어달라고. 교장선생님 당연한거라고 아무 걱정 말아라. 도시락은 선생님들이 알아서 하는 쪽으로 하겠다. 현장학습 즈음해서 안내문 보내겠다 하셨어요.
    고민만 하지 마시고 학교 측에 이런 문제에 대해 알리세요.

  • 5. ㅡㅡ
    '12.9.8 12:06 PM (183.97.xxx.95)

    저희도 교장선생님이 먼저 못하게셨어요
    점심값 다 따로 나온다고 현장에 있는 식당에 미리예약해서 해결하시던데요
    어느학교인가요? 제가 교육청에 전화해주고 싶네요

  • 6. 짱돌
    '12.9.8 12:27 PM (61.78.xxx.46)

    선생님은 간식도 못넣게 하신다고 저대 아무것도 못보내게 하신다는데 괜히 엄마들이 그러나봐요
    그러게 제가 생각해도 도시락 그거 그냥 선생님꺼 본이니 가져가셔됴 될거같은데 굳이 엄마들은 왜 나서서
    그러는걸까요 가뜩이나 일하느라 애들 도시락도 김밥집에서 사가는데 이게 뭔지 그렇다고 그런얘기 할수도 없고 무슨 버스아저씨는 김밥두줄하면 된다고그러고

  • 7. ..
    '12.9.8 12:30 PM (203.226.xxx.46)

    저도 내리 7년째 임원엄마하는데요.
    선생님의 요구보다 엄마들이 훨씬 문제예요.
    그래도 학교에서 안내문이라도 보내주면 많이 수그러들어요. 안내문 받으시고 반장엄마에게 학교방침대로 하자고 하세요.

  • 8. 하지마
    '12.9.8 12:36 PM (121.143.xxx.126)

    우리학교도 매년 선생님 현장학습 도시락 싸는걸로 임원엄마 힘들게 하더니만, 교장샘 바뀌고, 어떤 엄마가 교장선생님께 민원넣었다 하더라구요.

    소풍전 단체 안내장 나오고, 단체문자 또 들어오고...
    선생님 도시락은 단체로 맞춰 드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태 해온 관행이 있어서 고학년들은 음료수+과일 기사분 간식을 또 따로 준비를 해야 한다느니
    아이편에 간단하게 김밥 몇줄 더 싸서 보내야 한다느니 말이 어찌나 많던지요.
    음료+간식 준비했던 고학년들 아침에 버스앞에 교장샘이 나와 계셔서 결국 암것도 드리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더라구요.

    교육청에 민원넣기전에 일단 교장샘께 전화한통 하시던지, 아님 무기명 편지로 보내세요
    바로 해결됩니다.

  • 9. 하지마삼
    '12.9.9 1:10 AM (222.234.xxx.84)

    도시락 얘기 꺼내는 교사가 아직도 있을까요? 회장 엄마나 그런거 챙기는거 좋아하는 엄마들이 괜히 일만드는 거예요~ 님 마음이 꼭 해드리고 싶다면 자녀 것과같은 김밥 한 줄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0 고양이 사람을 잘 따르나요? 16 .. 2012/10/13 2,029
164099 김태희 혼전성관계 의견 6 kim 2012/10/13 11,627
164098 약속 취소될때 카톡으로 하면 기분상하지 않나요? 2 카톡 2012/10/13 1,536
164097 왕십리역주변에 아침일찍 주차가능한곳 1 복도 많아 2012/10/13 867
164096 여수공항에서 남해 힐튼 리조트를 가려고 하는데요... 11 음... 2012/10/13 8,808
164095 안철수요구 쇄신 민주당 다 받아들였습니다 14 .. 2012/10/13 2,296
164094 요즘 우결^^ 5 너무 잼있어.. 2012/10/13 1,788
164093 강쥐.냥이들 암컷이 더 살갑고 애교있나요^^ 17 대체로 2012/10/13 2,913
164092 남자가 끝이라말한다면 5 바보 2012/10/13 1,664
164091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늘 불안하고 살기가 싫어서 죽는 상상 많이 .. 71 죽음 2012/10/13 20,452
164090 이번주 로또 1등 독식이라네요 넘 부러움..ㅋㅋ 9 .. 2012/10/13 4,378
164089 스마트폰 후레쉬기능 있나요? 6 ..... 2012/10/13 12,390
164088 문재인, 광해 보고 펑펑 울다 28 운명 2012/10/13 4,812
164087 유럽가는데 면세점에서 인삼액기스 어떻게 반입하나요? 3 정관장 2012/10/13 1,327
164086 맹장수술해보신분? 17 죽겠다 2012/10/13 3,441
164085 이보영씨 3 ,헉 2012/10/13 3,395
164084 피곤해서 이럴까요 1 정말정말 2012/10/13 937
164083 셋이 모임인데 한명이 돈계산이 흐려서 짜증입니다.그려ㅠㅠ 14 돈생각 2012/10/13 7,434
164082 아이가 갑자기 아토피증세가 생겼어요. 5 근심 2012/10/13 1,922
164081 짝 돌싱편에 출연한 사람을 봤어요 3 ㅇㅇ 2012/10/13 3,335
164080 혹시 알페온 타시는분 계세요? 12 차바꿀맘 2012/10/13 2,143
164079 영어 신상 소개서에 주량을 socially라고 써 있던데.. 2 ... 2012/10/13 1,465
164078 나무판을 사려는데요 3 솔이 2012/10/13 861
164077 짧은 영어문장인데요, blown open 의 뜻을 알고싶어요. 5 .. 2012/10/13 1,483
164076 친척이 서는 중매도 이상한 사람 엮는 경우 많나요? 13 ........ 2012/10/13 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