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문보니 그 사건이 저희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 일이더라구요.
물론 성폭행하고 도망간 그 놈이 잡아죽일 놈인건 맞는데!
고1여학생이 7시에 학교 끝나서 인근 마트.. 롯데아울렛이겠죠 그 근처니까..에서 3시간을 놀다가
11시 다 되서 집에 가는 길에 스마트폰 이어폰 끼고 음악 듣고 외진 곳 지나가다 그랬다네요.
아 왜 그 늦은 밤까지 놀고 그 외진 곳을 귀 막은채 걸어갔을꼬..
기사화는 안됐지만 최근에 전남대 후문 유흥가 밀집 지역에서 밤중에
스마트폰 쳐다보며 고개 숙이고 지나가던 여학생이 소매치기 피하려다 폭행당한 일도 있었거든요.
그걸 노린 놈들이 에나쁜 놈들이긴 하지만.. 뭔가 좀 화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