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 있으면 중요한건 절대 말씀안하시고 그냥 안좋았던 몸이 조금더 안좋아진 것처럼...
이번에도 아무일 없는것처럼 전화하셔서 반신불수인 친정아버지 목욕좀 시켜달라시네요...
태풍때 넘어져서 29일 허리수술하셨다는데....화가나고 미치겠습니다.....
현재 할머니께서 저희 집에 다니시며 아버지 식사를 챙겨주신다는데....
저는 일만하느라 살림이나 요리 똑소리나게 못해요....아이들이 초등학생이어도...
이번 주말에 일 일찍끝내고 시골 내려가서 고생하신 할머니랑 아프신엄마....아빠께 뭘좀해드리고 싶은데...
특별한 기술없이도 맛과 영양이 보장되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꽃게탕을 잘 끓이니 신랑이 꽃게 사가자는데...아프신 아버지랑 어머니 나이드신할머니..께서
살발라드시기 힘드실것 같아서 망설여지는데 뭐가 좋을까요?
꼭꼭 댓글 달아주세요....먼저 꾸벅 감사하단 인사부터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