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폴 레이디스 원피스 40중반에 괜찮을까요?

입을옷없어ㅠㅠ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12-09-07 21:18:03

빈폴레이디스에서 밤색 원피스 35만원정도 하던대요.

약간 버버리 코트 분위기이고 면 62% 폴리에스터32% 배합된 천이예요.

일단 제 키가 163에 55키로인데, 너무 규격화된 원피스 같아요.(학교 선생님? 같은 분위기)

40 중반에 어울릴까요?

아니면 좀더 박시한 스타일이나 비꼴리끄 스타일의 꽃무늬가 괜찮을까요?

예쁜 원피스 살만한 브랜드 부탁드려요.

나이먹으니 원피스가 제일 만만하네요.

IP : 14.5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9:21 PM (182.216.xxx.3)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빈폴 원피스 너무 촌스러워요. 비꼴리끄도 마찬가지구요. 죄송ㅠㅠ
    가을 신상 원피스들 계속 나오고 있으니 그 가격이면 백화점에 직접 가셔서 둘러 보세요
    차라리 원글님 나이대면 베네통이 더 나을 수 있어요

  • 2. 마르고 키 훌쩍 큰
    '12.9.7 9:40 PM (99.226.xxx.5)

    사람들은 어울려요. 플랫슈즈에.

  • 3.
    '12.9.7 9:48 PM (14.50.xxx.41)

    제가 좀 촌스러워요ㅠㅠ
    근데 그 원피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 가슴 부위 똑딱이 단추까지 달아서 사왔기 때문에 바꾸지도 못한답니다.
    근데 빈폴 레이디스 원피스가 정말 촌스럽나요???
    슬.퍼.요. 맘먹고 샀는디.

  • 4. ...
    '12.9.7 9:59 PM (220.77.xxx.22)

    어디 가서 촌스럽단 얘기 안듣고 사는데 빈폴 옷 괜찮던데요.
    ㅎㅎ 원글님.예쁘게 입으세요.

  • 5. ...
    '12.9.7 9:59 PM (211.178.xxx.67)

    그렇치 안아요..저 40중후반인데요..몇해입어요
    저희처럼 ㅎㅎ촌스런사람은 괜찮아요
    전 요즘나오는 원피스들을 소화못해요..
    요즘애들은 빈폴을 아줌마 아저씨옷이라고한대요..그러니까 우라같은사람이 입어야죠..

  • 6. ddd
    '12.9.7 10:09 PM (121.130.xxx.7)

    빈폴 원피스면 30~50대 까지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거 같아요.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촌스럽지도 않고
    유행 타지도 않고 어느 자리에나 만만하게 입을 만하죠.
    너무 차려입은 티 안나고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느낌이라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눈이 편해요.
    예쁘게 잘입으세요.

  • 7. 아웅
    '12.9.7 10:09 PM (14.50.xxx.41)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두 고딩들 늦게오고 오늘은 남편도 늦어서 혼자 옷입어보고 거울보고
    스카프 매보고 혼자 패션쇼하네요.
    정말 답답해 보이는 스타일이긴 한데 그냥 더 늙기 전에 입어볼래요. 노티나는 옷은 아니거든요.
    제가 원피스를 좋아해서 구호, 레니본꺼도 있는데 묘하게 비슷해요. 서로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른 메이커인데도 사고 보면 그 브랜드에서도 제일 단정해보이는 스타일로 사더라구요.
    천성은 못속인다고... 어쩜 외골수에 꽉막힌 내성격이 옷에도 드러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이런 스타일이 좋은걸 어떡해요.

  • 8. 참해보일것같아요
    '12.9.7 10:13 PM (59.7.xxx.28)

    저는 어깨가 넓어서 잘 안어울려서 못입고 다니는데요
    단아하게 닥스나 빈폴레이디 비꼴리끄 이런 원피스 입어보고싶어요

  • 9. 어떡해요.ㅠㅠ
    '12.9.7 11:13 PM (14.50.xxx.41)

    가족들이 너무 너무 안어울린다네요. 정말 다른분 말씀처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랑 어울리는 스타일이
    많이 다른가봐요. 똑딱이 단추 살살 떼었는데 바늘자국 표시나요ㅠㅠ
    교환안해주겠죠? 그냥 심플한 흰 남방에 가디건으로 바꾸고 싶은데...
    어떡해요????
    80년대 옷같다는둥 상가집가냐는둥 에고... 제 귀가 얇아서 인지 도저히 못입을것 같은데 어떡해요ㅠㅠ
    좋은 방법 없을까요? 미안해서 환불은 안하고 다른 옷으로 교환하려고요.

  • 10. 첫댓글자
    '12.9.8 6:54 AM (182.216.xxx.3)

    원글님, 촌스럽다고 해서 죄송하구요,,,,
    수선때문에 매장에서 교환 안해주면요, 속상해 하지 마시고
    빈폴 원피스가 원래 단정해 보이는 스타일이니 앞 단추는 좀 오픈하시구요
    원피스와 대비되는 밝은 색 가디건을 걸치세요
    빈폴에서 원피스와 어울리는 가디건을 입어보시고, 가디건은 보세도 괜찮으니 구매는 보세에서 하세요
    저도 40중반 다 되가는 촌스런 아줌마에요
    교환 잘 하시구요, 이쁘게 입으세요 ^^

  • 11. 원글이
    '12.9.8 5:09 PM (14.50.xxx.41)

    윗분, 지금 남편하고 백화점 다녀왔어요. 옷 주고 왔는데 수요일까지 답변해준다고 하네요.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어요.
    대신 그 원피스보다 더 많이 골라놓고(미안해서) 반품받아주면 교환하려고 한다고 하고 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35 이것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줄줄이대선출.. 2012/09/25 1,324
156934 법학 잘아시는 분- 외국인 노동자권익에 관해 공부하려면 1 외국인 2012/09/25 893
156933 문재인후보의 타운홀미팅! 정책토론이 재미날 줄이야~ 6 신선했어요~.. 2012/09/25 2,021
156932 인간 관계 명언인데,, 누가 한 말인지 기억이 안나요. 하날이 2012/09/25 3,519
156931 (옛생각)교복 주름치마 이불 밑에 깔고 자던 분 없으신지... 15 ... 2012/09/25 2,142
156930 애들 열은 안나고 콧물 재채기만 하면 병원가서 약 짓나요? 2 Yeats 2012/09/25 1,293
156929 과민감피부 아벤느 함 써보려는데 뭘 사야되나요? 7 애엄마 2012/09/25 2,342
156928 시선집중, 대선주자 발표들 보며 제가 발견한 것들.. anne 2012/09/25 1,239
156927 질문 파사현정 2012/09/25 1,019
156926 치질수술하면 왜 커피 마시지 말라고 하는건가요? 3 커피홀릭 2012/09/25 11,404
156925 아파트에서 고양이 키우시는분 계세요? 밤에 우다다하는거 말이에요.. 23 혹시 2012/09/25 11,292
156924 5세 아이의 거짓말을 7 이런 거짓말.. 2012/09/25 1,792
156923 유치원에서 있었던일때문에 너무 심란합니다.. 3 성교육관련 2012/09/25 1,847
156922 현명한 국민: 박근혜 '과거사 사과'에도 지지율 계속 추락 10 .. 2012/09/25 2,556
156921 엘지 대리점에서 led tv 42인치정도...얼마정도 할까요;?.. 5 고마워.. 2012/09/25 4,050
156920 가정용적외선치료기 추천부탁드립니다^^ 1 보리 2012/09/25 5,384
156919 히트친 오이소박이김치처럼.. 간단한 배추김치 레시피 구합니다. .. 2012/09/25 2,224
156918 세탁기 마지막 헹금물 아까워요. 1 ..... 2012/09/25 1,353
156917 담배냄새 얘기 했더니 전원주택 가서 살라네요. 20 아랫층 2012/09/25 4,503
156916 장누수증후군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 좀 해주세요. 3 궁금이 2012/09/25 2,745
156915 신세계 2012/09/25 1,065
156914 애가 감기잘걸리는데 밤에 잘때 공기청정기 사서 틀어줄까 고민입니.. 3 벤타생각중 2012/09/25 3,714
156913 손자들앞에서 담배피우는 부모님 계실땐 어떡하시나요? 11 dd 2012/09/25 1,859
156912 홍도로 여행을 갈려고합니다. 답변 좀... 2 다시시작 2012/09/25 3,012
156911 아침 방송 신영균님 5 시도니 2012/09/25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