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주정도 북유럽에가는데요
아직 초가을이지만 기온이 18도-11도 정도로 선선하다고 합니다
특히 산이나 숲에 가면 많이 춥다고 해서 ㅋㅋ
이런 캠핑이나 산행은 역시 컵라면이 최고죠
라면도 가지고 갈 생각이지만, 좀 끓이기 귀찮아서요.
컵라면을 들고가서 아침겸 스낵 겸으로 호호 불면서 추위를 이겨보고자 먹을려고 합니다.
우선 늘어나는 뱃살 땜시 작은 용기로 사야되구요
지금까지 시도해본 컵라면들은
삼양라면, 농심 새우탕면, 왕뚜껑 작은 컵, 사리곰탕 작은 컵, 신라면 작은 컵, 나가사끼 작은컵,
그리고 오징어 짬뽕 작은 컵인데요.
잘 맛을 모르겠어요 뭐가 맛있는지, 다 비슷한 맛이긴 한데 전 좀 나가사끼와 오징어 짬봉에 기대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좀 실망했었어요 맛이 별로 안나서 사리곰탕은 그냥 밍밍한 맛, 이고 오징어 짬뽕은 그냥 짰어요.
너무 조금 들어서 맛이 안나나 짜빠게티나 라면 뽂이 이런게 맛있을라나요?
아니면 아주 클래식한 김치, 육개장 사발면이 더 맛있나요?
칼로리가 더 높더라구요 클래식 사발면이 더 많이 들어서 그런가?
아니면 팔*에서 나온 도시락을 사갈까요? 거기 들어있는 노란색 계란같이 생긴거 맛있던데..
큰용기 사발면들은 전 우육탕면이 참 고소하고 느끼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맛김치 아주 작은 100그람짜리 가지고 갈까요? 흠흠
여행가면서 먹을 생각만 하고
82쿡 언니들! 맛있는 컵라면 추천해주세요. 들고가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