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5년동안 아주 친하게
성격도 잘 맞고 그런 예전 직장 동료분이 계세요..
저한테 맨날 못생겼어 막 이러고
말도 틱틱대고
그러세요...별로 친절하지 않은...ㅎ
근데 만나면 그냥 착해요...잘해주시고 ..ㅋ
밥도 잘 사주시고 영화도 보여주시고;ㅎ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제가 연락 뜸하면
먼저 해주고 그런 분이 계신데....
이 사람 아무 감정 없는거죠? 그런거죠?
장난으로 막 니가 못 생겨서 내가 더 가치가 있어보이잖아 막
그런 말도 하긴 하는데 ...
예전에 좋아한다 했다가
아니라구 그냥 좋은 동생이라고 했다가 그런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 몰까요.....
제 친구들은 말해 무한반복한다고 너희 사이..
한명이 결단을 내라는데;;
결단을 낼라고 하면
몰라 대답 안해 막 이런식;;
몰까요..ㅜㅜ
답답허네요..
그러면서 예전엔 결혼 얘기 어쩌구 했는데 현실적으로
내가 돈을 많이 못 모았다고 힘들다고 그런 얘긴 했거든요..
그랬더니 어제 만나서는 내가 우리 관계 몰까요
했더니 니가 결혼 못한다며 그때..그러더라구요;;;
무슨 생각인지..
그냥 저 혼자서 김칫국 마시고 있는 건지 참;;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