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

-_-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2-09-07 17:40:56

저랑 5년동안 아주 친하게
성격도 잘 맞고 그런 예전 직장 동료분이 계세요..
저한테 맨날 못생겼어 막 이러고
말도 틱틱대고
그러세요...별로 친절하지 않은...ㅎ
근데 만나면 그냥 착해요...잘해주시고 ..ㅋ

밥도 잘 사주시고 영화도 보여주시고;ㅎ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제가 연락 뜸하면
먼저 해주고 그런 분이 계신데....

이 사람 아무 감정 없는거죠? 그런거죠?
장난으로 막 니가 못 생겨서 내가 더 가치가 있어보이잖아 막
그런 말도 하긴 하는데 ...

예전에 좋아한다 했다가
아니라구 그냥 좋은 동생이라고 했다가 그런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 몰까요..... 

제 친구들은 말해 무한반복한다고 너희 사이..
한명이 결단을 내라는데;;

결단을 낼라고 하면
몰라 대답 안해 막 이런식;;
몰까요..ㅜㅜ

답답허네요..

그러면서 예전엔 결혼 얘기 어쩌구 했는데 현실적으로

내가 돈을 많이 못 모았다고 힘들다고 그런 얘긴 했거든요..

 

그랬더니 어제 만나서는 내가 우리 관계 몰까요

했더니 니가 결혼 못한다며 그때..그러더라구요;;;

 

무슨 생각인지..

그냥 저 혼자서 김칫국 마시고 있는 건지 참;;

모르겠네요.....

IP : 121.140.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5:42 PM (211.244.xxx.167)

    심심풀이 땅콩

  • 2. ㅁㅁ
    '12.9.7 5:45 PM (58.143.xxx.125)

    어장관리....

  • 3. ㅇㅇ
    '12.9.7 5:57 PM (211.237.xxx.204)

    님이 그냥 선봐서 결혼하겠다고 해보세요.
    그쪽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관계가 결정됩니다.

  • 4. ...
    '12.9.7 6:10 PM (222.121.xxx.183)

    저도 그런 사람 있었어요..
    저는 100% 선후배라 생각했는데..
    그 쪽은 아니었나보더라구요..
    그 쪽이 저보다 나이도 훨~씬 많고 저는 아무 감정 없었어요....(현재 그 사람과 동갑인 남자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지낸지 몇 년 후에.. 그 선배의 마음을 알게되었죠..
    그 선배의 마음은.. 자기가 아직 기반을 못 잡았고.. 놓치지는 싫은데.. 지금 고백했다 헤어지면 놓칠 것 같고.. 주변에 두면서.. 다른 남자 사겨도 그냥 흥흥.. 꼭 아빠처럼 남자친구 살짝씩 견제해주고..
    그 선배와 어찌저찌해서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골치덩어리 노총각 삼촌 같은 존재였는데.. 저쪽은 아니었나보더라구요..

  • 5. 잔잔한4월에
    '12.9.7 7:18 PM (121.130.xxx.61)

    넝쿨당의 블랙스미스 점장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28 맛있는 김 발견했어요~~ 9 .. 2012/10/13 4,810
163927 글좀 찾아주세요. 2-3일전..많이읽은글에서 본건데 3 저장할껄 2012/10/13 1,245
163926 박원순 시장한테 14 ... 2012/10/13 1,709
163925 빨갱이 타령 ;;;;; 10 애엄마 2012/10/13 1,103
163924 왜 기독교 하나님 말씀중에 34 ^^;; 2012/10/13 2,321
163923 역씨 싸우는소리들리는군요..새누리당. 7 .. 2012/10/13 1,375
163922 박원순시장 트위터에 글을 보내면 12 .. 2012/10/13 1,476
163921 장물을 팔아 불법 대선선거자금으로 쓰겠다니... 4 0Ariel.. 2012/10/13 992
163920 아이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2 sag 2012/10/13 1,360
163919 떡뽁이를 할려는데..설탕이 없어요 물엿만 넣어도 될가요? 6 ... 2012/10/13 1,814
163918 공기계ᆢ 1 가을 2012/10/13 524
163917 미국가는 아이 사립초 넣어야할지 6 사립 2012/10/13 2,226
163916 무지개 다리( 동물 사랑하는 분이시면 다들 이런 생각 한번쯤 하.. 21 .. 2012/10/13 4,589
163915 이승철 말리꽃 들으니(링크는 없어요) 1 ... 2012/10/13 2,007
163914 문재인/안철수 두호보만의 밀담 3 .. 2012/10/13 2,005
163913 [단독]홍사덕 3000만원 불법수수 시인 4 호박덩쿨 2012/10/13 1,118
163912 남영동 1895, 26년 개봉하면 보실건가요? 13 아픔 2012/10/13 1,960
163911 유담뽀 구입하시려는 분들... 16 강추 2012/10/13 3,380
163910 아기 엄마, 밥 챙겨먹고 사는 방법 알려주세요 16 배고파 2012/10/13 3,197
163909 어제 출산한 분 축하 케이크 괜찮을까요? 7 출산 2012/10/13 1,516
163908 길냥이 보미새끼 '미' 6 gevali.. 2012/10/13 1,287
163907 이 사진 한 장 - 12월 대선을 말해주다 7 온화한 카리.. 2012/10/13 2,823
163906 아파트 남향 15층 꼭대기 어떤가요? 11 아파트 2012/10/13 2,785
163905 박근혜캠프는 시류를 못읽나봅니다.. 9 .. 2012/10/13 2,077
163904 슈퍼스타K 홍대광 귀엽네요 10 2012/10/13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