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광염이 넘 심해서 대학병원에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처음에 방광초음파를 하고 왔는데 일주일 후에 검사 결과를 보니 콩팥이 약간 부었다고 해서 3주약을 처방 받았구요...
2주째 항생제를 먹던중에 또 방광염 증세가 있어서 병원에 가니 소변에서 염증은 보이지 않는다고 신장검사와 방광역류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는군요...
제가 방광염이 있으면 옆구리가 우리하니 기분 안 좋게 아픈 경우가 많거던요....그 말씀을 드렸더니 선생님께서 방광역류검사를 해 보자 하시는데 문제는 이 검사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제왕 절개 할때 소변줄 꽂을때에도 너무 너무 힘든 기억이 있는데 또 검사를 하려니 머리가 아득합니다..
혹시 신장검사를 해보고 이상이 있으면 방광역류검사를 해보면 안될까요....아님 일반 비뇨기과에 좀 하기 수월한 검사가 없을까요?????
정말 정말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