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다니시면서 영어공부 하시는분들, 잘 되시나요?ㅠㅠ

ㅠㅠ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2-09-07 14:22:08

영어 공부는 대학 졸업과 동시에 끝! 인줄 알았습니다.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해외 바이어랑 같이 일을 할 것도 없었던지라 전 한국말만 잘하면 된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요즘 하나 둘씩 업무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요.

처음에는 에이~ 그래도 내 토익 점수가 신발 사이즈도 아니고!! 700은 넘는데 아는게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일을 잘 마쳤답니다.

하지만.... 일이 점점 한두개가 늘어나고 제가 가장 약하디 약한 (사실 안 약한 부분이 어디 있겠냐만은.... -_-;) 회화를 할 일이 갑자기 생기고 나서야 아 진짜 영어 공부 해야 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굳은 의지로! 넘치는 패기로! 회화 학원에 등록했어요.

아침에는 도저히 힘들어서 퇴근 후에 가는 걸로 등록했는데, 처음엔 열심히 혀도 굴려가면서~ 따라했었죠. 뭔가 오랜만에 영어로 얘기하는 것도 즐거웠고(!)요.

근데 그것도 3주가 지나니.... 끝. 야근할 일이 몇번 생겨서 빠지다 보니 가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피곤하기도 했고.

결국 학원은 1달만 다니는 걸로 끝! 이 났네요 ^^;

 

이래선 안되겠다! 라고 생각해서 출퇴근길에 영어 인강을 들으려고 신청해놨습니다. 드라마를 보기 위해 샀던 PMP도 강의로 빵빵하게 채워놨고요.

한국 드라마만 보던 저였는데 미드도 슬금슬금 봐야겠단 생각도 들고요. (재밌는 미드 추천해주세요+_+)

이렇게 하면 외국인 앞에서 떨지 않고 한마디라도 할 수 있을까요? ㅠ_ㅠ

 

여러분은 회화 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회화는 직접 말을 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어학 연수 경험도 없고, 주변에 외국인 친구라도 있음 좋은데 없는지라 어떻게 실력을 쌓을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아, 그리고 자신만의 회화 공부 노하우를 공유[직장인 A양의 영어 루저 탈출기 http://blog.fujixerox.co.kr/568]

하면 상품권이나 바나나 우유를 선물로 준다구 해요!

저도 참여하고 선물받고 싶지만 아직 탈출도 못했는데.. 노하우가 있을리가요...;;ㅠㅠ

노하우 있으신 분들은 제게도 알려주시고 좋은 선물도 타시길 바래요 ^ㅇ^

IP : 61.40.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이궁
    '12.9.7 2:23 PM (110.70.xxx.144)

    광고티나요

  • 2.
    '12.9.7 2:24 PM (119.197.xxx.71)

    경험을 나눌랬더니만

  • 3. ...
    '12.9.7 2:48 PM (125.134.xxx.54) - 삭제된댓글

    원글무시하고 우리끼리 노하우나 나누자구요..저도 어떻게 공해야하는지 절실해요 ㅜㅜ

  • 4. 규민마암
    '12.9.7 2:58 PM (121.162.xxx.27)

    여기 가시면, 회화에 대한 정답(?)을 살짝 보실 수 있으세요. ^^
    아래, 제 블로그인데, 너무 길이 길어서, 댓글로는 드릴수가 없네요. 아래로 들어가서 읽어보세요. ^^

    http://toplake.tistory.com/entry/영어-회화-스피킹-잘하는-방법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9 제발!! 닭, 우유, 계란 니임!! 세 가지 안 먹이면 뭘 먹여.. 9 ***** 2012/10/02 3,408
159488 60세 엄마랑 늑대아이 봤어요(스포 없음) 6 이힛 2012/10/02 2,243
159487 동생이 잘 살면 14 ㅁㅁ 2012/10/02 4,017
159486 상대방의 외모가 받아들일만하다는 기준이 뭔가요? 궁금 2012/10/02 1,119
159485 신의 보시는 분들~ 16 미소 2012/10/02 2,726
159484 동생들한테 서운한 마음 4 emily2.. 2012/10/02 1,523
159483 작은아버님이 딸만 있으면~제사는~ 8 · 2012/10/02 2,993
159482 가계부 앱 뭐가 좋은가요? *.* 7 아껴보자 2012/10/02 2,312
159481 오늘 택배 받으신분~ 3 빨간날 2012/10/02 1,789
159480 중년배우중에 독신분들 13 fff 2012/10/02 6,379
159479 명절음식준비로 다리 쥐가났는데 남편의 반응이 13 명절후유증 2012/10/02 3,014
159478 10월2일 JTBC.리얼미터 여론조사 2 ㅎㅎ 2012/10/02 1,605
159477 발지압판(관족법 보행판) 오프라인 어디서 살만한 곳 없나요? 1 궁금이 2012/10/02 3,950
159476 써니 감독판 극장판 차이가 뭐에요 4 커피향기 2012/10/02 7,186
159475 연휴에 강아지들 어떻게 하셨나요 4 ,, 2012/10/02 1,806
159474 파고드는 발톱 (내성발톱) 에 대한 정보..입니다. 12 구름 2012/10/02 6,919
159473 귀가 한쪽이 안뚫려요.ㅜㅜ 6 coxo 2012/10/02 2,125
159472 운동할 때 숫자 어떻게 세나요? 자꾸 잊어버리네요. 8 숫자 2012/10/02 1,419
159471 영화 '광해' 가 감동적인 이유 15 한국영화부흥.. 2012/10/02 3,706
159470 필리핀 어린이 (휘트니 휴스톤 .. I Will Always L.. 4 우리는 2012/10/02 1,558
159469 “문재인, 안철수 비켜!” 박근혜가 모두 앞섰다 5 .. 2012/10/02 2,446
159468 셋탑박스 항상 켜놓으시나요? 10 전기요금 2012/10/02 5,187
159467 베이지색 쇼파 6 2012/10/02 2,834
159466 진짜 안철수 대책 없네요 1 하늘아래서2.. 2012/10/02 2,414
159465 저 지금 손이 떨려요.. 펀드 투자해보신분 11 sowhat.. 2012/10/02 5,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