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3편의 꿈을 꾸었는데요~

궁금 조회수 : 856
작성일 : 2012-09-07 12:41:05

첫번째 꿈은  제 친구와 어떤 장소에서 만나서

얘길 나누는데 친구가 자기 남자 친구가 오기로 했다면서

기다리더라고요.

나중에 온 남자친구란 사람이  남자 탤런트 이*진씨.

 

꿈속에서도 어? 이*진씨네? 생각이 들고

인사나누고  그리고는 다른 쪽을 바라보니

해가 부드러워지는 늦은 오후 무렵인지라

저멀리 강아지풀이 햇살을 받고 흔들리는데

그모습이 너무 아련한거에요.

친구에게  저기 강아지풀이 참 예쁘다. 소릴 하고

친구는 힐끗 뒤돌아 보고 관심도 없고.

 

그리고는 강아지풀 옆을 보니 아주 큰 도토리가 가지에

가득가득 열렸는데 갈빛으로 탐스럽게 익어있길래

친구에게 그랬어요.  어머! 저기 도토리 좀 봐 진짜 탐스럽다.

그랬더니만  꿈속에 친구 남친으로 나온 이*진씨가

얼굴을 이그러뜨리면서  자기가 여친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흐름을 깬다고 막 뭐라고 하는거 있쬬.

 

꿈속에서 나온 남자 탤런트치고 정말 아무런 감정도 안생기고

기분 나쁜 경우 첨이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곤 전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과의 꿈속 내용인데요.

어떤 공간을 갔는데 밭을 갈아서 농사 준비를 하시는건지

아주 반듯하게 밭이 갈려져 있는데

완젼 황토밭이에요. 게다가 어찌나 양분이 풍부한지

황토밭이 무슨 크림처럼 부드러운데다  손으로 떠서 촉감을 만지니

발효되고 있는 술빵처럼 너무 부드러웠어요.

황토밭의 질감과 양분에 감탄을 하면서 옆을 보니 숲이 있길래

숲길에 잠시 들어갔는데

 

또 파랗고 싱그러운 청미래 열매가 소나무인지 나무 가지에 덩쿨째

매달려 있는데 엄청나게  많고 소복하게 열매가 달려 있고

포도처럼 늘어져 달린 열매도 많아서 청포도로 착각할 정도였어요.

 

 

뭐 여기까진 보통의 꿈이고요.

그다음 꿈은 사실 말하기는 그렇고

궁금한게 있어서요.

꿈이 유효기간?이 꿈꾼 다음날 까지일까요?

아니면 좋은 꿈을 꾸면 그게 언제든 그 꿈 덕을 볼까요?

IP : 124.63.xxx.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0 부평역근처 부페 괜찮은곳 소게좀 부탁드려요 1 친정엄마생신.. 2012/10/14 1,054
    164189 방금 고2 짜리가 퀴즈 대한민국에서우승해서 상금을 40,000,.. 2 ... 2012/10/14 2,784
    164188 아이침대위에 깔아주고 싶은데....... 양모 2012/10/14 1,038
    164187 다 끝내고 싶어요 4 가족 2012/10/14 2,128
    164186 수학교과서 개편한다는데요 학원샘계시면 4 .. 2012/10/14 1,971
    164185 잡지 보니 다시 미니멀리즘이 유행인가요? 심플하고 단추 숨긴 스.. 3 요즘 유행... 2012/10/14 4,182
    164184 재래시장 마른고추 국산인가요? 7 일년 먹을 .. 2012/10/14 1,223
    164183 LG LTE 쓰시는 분들 잘되세요? 1 LTE 2012/10/14 927
    164182 컴퓨터 자판기 청소하는 방법 10 .... 2012/10/14 4,684
    164181 쪽파도 다시 심을 수 있나요? ... 2012/10/14 964
    164180 운전하다 얼마까지 수모당해 보셨어요? 부자 사기단.. 2012/10/14 1,550
    164179 치의전 합격했습니다. 40 행복한 엄마.. 2012/10/14 16,906
    164178 닌자고 싸게 사는 방법 여쭤요 7 샤론 2012/10/14 2,631
    164177 애가 피부병 보습로션 뭐가 좋을지.... 2 엄마 2012/10/14 954
    164176 친정엄마와 2박3일 1 연극 2012/10/14 3,307
    164175 등신자켓을 평상시 입으면 이상한가요? 19 등산복 2012/10/14 3,527
    164174 구르밍님 꼭 보세요. 4 .. 2012/10/14 1,001
    164173 피부관리실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서울 강남) 1 가을 2012/10/14 1,444
    164172 40대나 50대 초반이 입을 점퍼나 캐쥬얼 자켓은 어디서 살까요.. 2 2012/10/14 2,021
    164171 진보 VS 보수 테스트 3 철수 2012/10/14 1,219
    164170 이번 주말 청계산으로 놀러오세요 6 청계산아저ㅆ.. 2012/10/14 2,807
    164169 지금 초1 받아쓰기 하는 방식입니다. 14 지금 초1맘.. 2012/10/14 5,163
    164168 국제선박우편 선박 2012/10/14 1,200
    164167 일본에서 아이코닉 인기 어떤가요? 1 스끼다시내인.. 2012/10/14 1,040
    164166 스페인 여행, 여행사 안 따라 가고 단독으로.. 15 ... 2012/10/14 4,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