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렴하게 리폼해주는 작은 인테리어 사업 해보고 싶은데..
1. ..........
'12.9.7 12:59 AM (222.232.xxx.245)시간 = 돈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 혼자서 하시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
집을 자가로 사서 원글님이 혼자서 작업하는 동안 비워놔야 하는건데 ...2. ..
'12.9.7 1:02 AM (175.192.xxx.228)너무 앞서가시는듯...^^
3. 헤헤^^
'12.9.7 1:05 AM (182.213.xxx.41)싱크대 같은 경우는 꼭 집을 안비워 놔도 되긴 하거든요. 문짝 분해해서 페인트 바르면 되니까 그릇 등 짐들만 잠깐 치워놓으면 되고..
그냥 이런저런 생각 하는 김에 소소하게 그런거 부업으로 해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 해봤어요...^^4. ..
'12.9.7 1:22 AM (175.116.xxx.107)씽크대페인팅에 4~50이면 비싼것같애요.. 그냥 느낌만..요즘시세같은건잘모르는상태에서요
5. JJ
'12.9.7 1:22 AM (118.176.xxx.108)그정도 가격이면 싱크대 교체가 아니기때문에
싱크대 문짝만 교체하는 비용보다 차이가 많지
않을꺼예요. 아무래도 칠보다는 교체를 선호하지만
않을까요?6. 시트지 여왕들
'12.9.7 2:22 AM (119.149.xxx.75)요즘 30평대 싱크대도 시트지 3만원+ 손잡이(동대문쪽 인터넷 사이트들 많찮아요. 이것도 좋은 거 써도 삼만원대) 하루쯤이면 5,6만원으로 집안 뒤집어놓는 분들 많아요. 페인팅은 마르고 시간 걸리고, 냄새 친환경써도 며칠가고, 그닥.. 원하는 분들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찾아보면) 그닥 대중적인 줄은 모르겠어요.
손재주 없는 저도 3만원짜리 시트지사다 씽크대+ 미니 옷장 리폼했는대요. 반응도 좋고7. 우유좋아
'12.9.7 8:14 AM (115.136.xxx.238)집 꾸미고 손질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야 평소 직접 품을 팔아봐서 어느정도 비용이 드는지, 어느만큼 노동이 필요한지 대충 알아요.
때문에, 사람을 써서 의뢰하는일에 대강의 견적을 감수하는데, 그런거 전혀없던 사람들은 사람써서 하는일에도 원가재료비마저 깎으려할뿐 제대로된 댓가지불을 꺼려하는 경향이 강하죠.
가격협상에 능한 성격이시라면 부업식으로 조금씩 영역을 넓혀보세요.8. ㅣㅣ
'12.9.7 9:05 AM (180.68.xxx.122)씽크대 말고 방문과 몰딩을 공략해 보세요
제가 작년에 이사하면서 온통 마루에 월넛 문이 6개 있는 집으로 왔거든요
벽면이 거의 없고 다 문짝들만 우중충하게..
이 문짝이 교체하려면 문툴까지 25만원 정도 하니 가격이 엄청 비싸죠
시트지 붙인다고 해도 그것도 만만치 않고 나중에 떨어진다고도 하고
그래서 신랑이랑 휴가내고 방문 .문틀 .하다가 벽면 방들까지 다 페인팅을 했어요
패인트는 벤자민 무어걸로 했는데 냄새 거의 안났구요
문 도색 해준다는 업체들 보면 친환경 안써서 냄새 많이 난다는 집들도 봤구요
무슨 기계 가지고 와서 스프레이 이런걸로 뿌리고 이러는데 그럴필요 없을거 같더라구요
문 떼지도 않고 살살 했거든요
작년에 칠하면서
페인트 내가 사고 기술자 불러서 칠하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씽크대는 일반주부들도 간단히 잘 하는 거라 별 메리트 없어보이구요
문이나 몰딩 같은거는 괜찮을거 같아요
일단 단가가 세니까요
페인트는 집주인이 사고 님은 일단 정도만 받는걸로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이런거 일당이 무조건 하루 15만원 이상부터거든요
하루에 하기 힘드니까 이틀정도로 잡고요9. ㅣㅣ
'12.9.7 9:06 AM (180.68.xxx.122)씽크대는 문짝만도 팔고 시트지도 잘나와서 좀 그래요
10. 블러그를 활용해보세요
'12.9.7 9:10 A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거기 리폼한거 세세하게 올리시고 리폼 원하는 사람들에게
견적내주고 하다보면 경험치와 노하우가 더 많이 생길거에요.
제친구도 인테리어 사업하는데 블러그로 유입되는 인구가 엄청 많아요.11. 글쎄요
'12.9.7 9:14 AM (122.153.xxx.162)저같은 취향인 사람은....
그 블로그나 까페 같은데 뭐 주워다 리폼하고
싱크대 문짝붙이고 타일붙이고
현관문에 어닝달고 양면시게 붙여놓고 한거보면
너무 촌스럽고 심란하던데....
그런 가벼운 인테리어는 금방 유행타고 실증나서 주인이 변덕부리면 대책 안설거 같구요.
차라리 이왕 생각하신거면 전문가수준에 이를때까지 공부해서 제대로 시작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아마츄어는 확실히 프로와는 뭐가 달라도 다른거 같아서..12. 지난번에 올리신거 봤어요
'12.9.7 9:20 AM (210.206.xxx.75)원룸 되게 예쁘게 잘꾸미셨던데..
그게 돈벌이가 되기는 좀 어려울거 같아요.
저도 저희집 페인트칠 다 해봐서 아는데
문이나 몰딩도 일반인이 붓으로 페인트한거랑 업체에서 전문 도색한거랑 퀄리티가 엄청 차이나서..
싱크대 이런건 주부들도 쉽게 하시구요.
오히려 부모님 갖고계신 원룸을 지난번처럼 여러개 깨끗하게 만드시고 그걸 포트폴리오 삼아서 원룸 쪽 인테리어 사업 하시면 어떨까요? 큰 돈 안들이고 낡은 원룸을 새롭게 고친다 이런식으로요.13. ㅎㅎ
'12.9.7 9:30 AM (61.72.xxx.112)전 괜찮을것 같은데요.
여기 댓글다신 분들은 주로 주부이니 문제가 혼자 뭐 칠하고 이런거 할 수 있지만
맞벌이들이 요즘 많잖아요.
저라면 전세집 들어갈때 인테리어 제대로 하기는 아깝고 딱 원룸 그 수준으로 하면 좋을것 같거든요.
그리고 돈 없는 맞벌이 신혼들도 저 정도 고치면 좋을것 같고요.
한번 블로그 운영하면서 해보세요~14. ..
'12.9.7 10:02 AM (180.68.xxx.122)저위에 문 얘기 쓴사람인데요 붓 말고 스폰지 롤러로 해보세요 .페인트가 좋아서였는지 첨해봤는데도
전 자국 하나도 안났어요
좋은 붓이나 큰 롤러 해봤는데
스폰지 롤러가 갑이었어요
가구용 스폰지 롤러로 온집안을 다 칠했어요 ㅋ.15. 글쎄요
'12.9.7 10:41 AM (122.153.xxx.139)상하부장 페인팅, 싱크대 손잡이 교체, 전등 레일 교체, 삼나무 선반 등등 레테나 블로그보면 많이 하시는 것이네요. 하는 방법도 많이 알려져있구요.
그런데 리폼 생각하는 분들은 비용때문에 리폼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 자기가 손수 꾸미는 재미?(인건비 절약이죠) 그래서 그 정도의 금액으로는 부담스러워 할것 같네요.16. ....
'12.9.7 3:07 PM (182.213.xxx.41)어제 저녁에 너무 혼자 삘 받아서 글 올린것 같아 아침에 되니 너무 부끄럽더라구요. 시간되면 바로 들어와서 양해구하고 삭제할려 했더니..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자세한 의견 써주셔서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생각 못했던 여러 부분도 생각 할 수 있었고... 조언들 모두 잘 새겨 들을께요~ 좋은 일들만 가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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