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중국여직원 두명하고 오션월드를 간다는데요. 이게 말이 되나요?

달퐁이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12-09-07 00:20:06

간단히 말하자면요 남편 회사가 중국에 있어요.

그곳에 여직원 세명이 일하거든요 다 중국인들이예요.

그런데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오게해서 한국을 관광시켜준다는거에요.

저도 가본적 없는 롯데호텔에 묵고 남산부터 시작해서 날마다 관광을 시켜준다는데요.

차로 다 데리고 가고 데려오고 하죠.

그런데 내일 오션월드를 간다는 거예요.

제 상식으로는요 아무리 중국인 직원들이지만 옷 훌러덩 벗고 수영복입고

같이 어울려 노는게 괜찮은건가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아무리 그 여직원들이 오션월드 가고싶다고 했다고 하더라도

여긴 서울인데요.. 멀기도 하고 수영장에 그렇게 어울려 가는것이

안 이상한가요?

저는 무척 기분이 나쁘거든요

서울에 관광할 곳도 많고 갈 곳도 많은데 하필이면 수영장에 간다고 하는지...

저보고 수영모자 찾아놓라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자기가 스스로 찾았네요.

일년에 몇 번씩 중국에 가거든요.

세명중에 두명은 가고 한명은 쇼핑한다고 하네요.

객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번은요 중국인 여직원이 무슨 팩을 사가지고 오라고해서

지마켓에 시켜서 그 팩을 커다란 한 상자 사가더라구요

그때도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무슨 여직원 심부름도 그런 심부름을 하는지....

IP : 121.167.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탁
    '12.9.7 12:21 AM (122.40.xxx.196)

    말 안되요!
    저같음 안보내요. 안봐도 비됴~!

  • 2. ..
    '12.9.7 12:51 AM (175.223.xxx.92)

    남편 회사인건가요?
    그렇다면 회사 위해서 일하는 여작원둘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원글님도 따라가세요
    아이들 있으면 학교 결석하고서라도 따라가세요

  • 3. 달퐁이
    '12.9.7 12:54 AM (121.167.xxx.219)

    윗님 저도 그런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요.ㅠㅠㅠ 정말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 4. 남편한테 분명히
    '12.9.7 12:55 AM (27.115.xxx.77)

    얘기하세요.





    중국사람
    수영장가서 때민다

  • 5. --
    '12.9.7 12:55 AM (175.211.xxx.221)

    저 파견나가서 중국에 1년 정도 근무해봤는데 이해가 되질않네요.

    남편분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모르겠지만요.
    중국에서 한국인 직원과 중국인 직원간에는 엄연히 계급차가 존재해요.

    중국인 직원 한국에 데려와서 관광시켜 주는 회사가 도대체 어떤 회사일까 궁금하네요.
    회사 비즈니스 때문에 출장오는 것이나 교육시켜 주는 일이라면 몰라도요.
    정상적인 회사에서 중국인 직원데리고 오션월드같은 곳에 데려갈 일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나서 가는 것이면 몰라도요.

    그리고 중국인 여직원이 한국 남직원한테 부탁해서 팩을 사오라는 것도 왠만큼 친한 사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해외로 파견 나간 남직원들 현지 여직원들과 연애 스캔들 일으키는 경우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있습니다.

    저 같으면 흥신소 연락해서 사람붙여 보겠네요.
    아님 원글님께서 오션월드 따라가보겠다고 하세요.

  • 6. ..
    '12.9.7 1:00 AM (203.100.xxx.141)

    원글님 남편 좀 많이 깨요.ㅡ,.ㅡ;;;

  • 7. 아마도
    '12.9.7 1:16 AM (119.71.xxx.74)

    그 세명이 다온게 아니라 그중한명 이 온듯 확인하심이...

  • 8. ..
    '12.9.7 5:10 AM (1.240.xxx.165)

    이런 경우 와이프가 동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중국 여직원들하고 혹시 식사는 하셨나요
    식사자리라도 마련해주지 않았다면 의심 함 해볼만하네요
    중국여자들 한국 남자 엄청 좋아한다하더만요

  • 9. ㅇㅇㅇ
    '12.9.7 8:30 AM (1.240.xxx.134)

    남편 구려요...좀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 10. ...
    '12.9.7 8:54 AM (180.228.xxx.117)

    만에 하나,그럴리는 없겠지만..
    중국 여직원과 놀아나게 된다면 까딱하면 목숨도 위험하게 될 수 있어요.
    중국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과 생각,사상이 완전 틀려요.
    사이가 틀어져서 원한을 가지게 되면 바로 삼합회나 폭력단체에 돈 주고 보복 시킵니다.
    인육을 아무렇지도 않게 즐기는 민족이잖아요.

  • 11. 허걱
    '12.9.7 3:03 PM (121.162.xxx.8)

    완전 냄새 폴폴 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52 옛날 코미디가 그리워요 3 fla 2012/10/14 1,080
164151 수학 정석 기초 닦으려고 해요 1 수학 2012/10/14 1,728
164150 가는 직장마다, 드센 사람에게 치이는 나 어쩌죠 25 도와주세요 2012/10/14 8,104
164149 단백질보충제 먹는 게 좋을까요? 2 단백질이필요.. 2012/10/14 2,528
164148 쇼핑인지 공동구매인지에서 본 반압력냄비 찾아요 반압력냄비 2012/10/14 1,013
164147 일드 미드 좋아하시는 분을 위한 어플 324 새벽 2012/10/14 25,366
164146 뾰루지나려할때 가라앉히는 방법있나요? 5 새롬 2012/10/14 4,218
164145 엠비씨 미친거 아닌가요? 이성욱이 지금 티비에 나오네요? 1 ........ 2012/10/14 3,727
164144 국카스텐과 주현미의 쓸쓸한 계절,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14 .... 2012/10/14 5,208
164143 제가 울랄라 부부에서 김정은같은 여자래요.. 4 . 2012/10/14 2,443
164142 호랑이선생님 별세하셨네요. 슬픕니다. 5 규민마암 2012/10/14 2,363
164141 문재인 울린 영화 '광해' 대사 한줄은 바로... 5 우리는 2012/10/13 4,399
164140 마스카포네 치즈 어디서 팔까요 코스코에 없으요;; 6 질문 2012/10/13 2,597
164139 수학학원에서 멀티미디어 수업한다는데요 3 중2맘 2012/10/13 1,045
164138 6인용 식기세척기 사용하시는분... 질문요! 8 가을 2012/10/13 3,664
164137 얼마전 은행나무 숲 사진과 함께 소개되었던 글을 찾아요 5 은행나무 숲.. 2012/10/13 1,739
164136 저는 안철수만 보면...자꾸 웃음이 나와요. 7 .... 2012/10/13 2,971
164135 아이와 남대문, 명동 구경할 건데요 6 경기도 2012/10/13 2,775
164134 다섯손가락요? 4 드라마 2012/10/13 2,076
164133 율리아나 수녀가 전하는 톤즈(이태석 신부) 소식 4 우리는 2012/10/13 2,893
164132 부산 떡볶이 18 부산~ 2012/10/13 4,466
164131 평촌지역에서 공부하기에 좋은 조용한 카페 소개를 5 캬페찾기 2012/10/13 3,310
164130 LPG 주유권은 어디서 사나요? 1 질문 2012/10/13 1,816
164129 감자탕에 등뼈말구요 4 dav 2012/10/13 1,282
164128 세팅파마가잘안되었을땐?? 3 미용실 2012/10/13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