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목을 삐끗했는데...병원 옮겨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2-09-06 21:33:50
열흘 전에 계단에서 헛딛어 발목을 삐끗했어요.
바로 한의원에 갔고, 한의원에서는 엑스레이 찍어봐야 알겠지만 뼈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했구요.
침+뜸을 병행한 치료를 그간 8회정도 받았어요.
퉁퉁 부었던게 많이 가라앉았고 지금 멍이 올라온 상태인데, 처음 걷지도 못했던 단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더이상 치료가 진전되지 않네요. 처음 아팠던게 수치로 1-10중에 10이었다면, 지금은 한 3-4정도예요.
한의사도 지금쯤이면 나아야 하는데 오래가네...하시구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렸을적부터 7-8년 전까지 간혹 발목을 삐끗했던터라 한의원 자주 다녔는데
이렇게 치료 진행이 더딘적이 별로 없어서 판단이 안서네요.
(참고로 저희 동네에 개인 정형외과가 두군데 있는데 둘다 평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1. 계속 다니던 곳에 더 다녀본다.
2. 다른 정형외과로 옮겨본다.
3. 다른 한의원으로 옮겨본다.

IP : 121.169.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이
    '12.9.6 9:42 PM (112.151.xxx.74)

    정형외과 가야죠.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2. 당연히
    '12.9.6 9:53 PM (58.126.xxx.105)

    정형외과 가야 합니다.
    퉁퉁 부었다고하니 아마 인대파열이지 싶어요.
    반기브스하고 당분간 지내야 할겁니다

  • 3. 우유
    '12.9.6 9:59 PM (59.15.xxx.4)

    우선
    엑스레이 찍어봐야 어찌 됐는지 알고
    그에 합당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겠지요
    이 덕화 말대로 병 키우지 말고 얼른 내일 정형외과가세요

  • 4. 열음맘
    '12.9.6 10:02 PM (112.148.xxx.202)

    저희아이 다쳐서 정형외과 갔더니 뼈는 이사없고 인대 늘어나서 반깊스 3주넘게 했어요. 그동안 죽 침맞았구요. 오래갑니다. 멍들고 퉁퉁 붓고 보기 힘들정도로 처참했었어요. 일단 정형외과 가서 사진 한번 찍어보시길

  • 5. 입원
    '12.9.6 10:04 PM (118.36.xxx.219)

    제가 삔줄 알곸 첫날 한의원갔다가 발목이 엄청 부어서 담날 정형외과 갔더니 뼈가 나갔더군요.
    저희 할머니 넘어져서 고관절에 금이 갔었는데, 한의원에선 근육이 경직된거라며 한약 60만원어치
    지어가라해서 저희 어머니가 그리하셨다가 담날 정형외과에 가서 골절인줄 알았다죠.

  • 6.
    '12.9.6 10:25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엑스레이 찍어봐야 하겠지만...
    이래놓고 엑스레이도 없이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다니
    참 용감합니다. 그 한의사.
    정형외과로 가세요.

  • 7. 어찌된건지
    '12.9.6 11:57 PM (58.143.xxx.184)

    병원 다녀오심 결과 좀 올려주세요.
    아이의 경우 교통사고였고 그 후 자꾸 삐는 현상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안에 (복숭아뼈 안쪽에) 뼈가 떨어져 나왔고
    원래 있던 뼈 위치도 바껴지니 자꾸 삐고 돌아가고 했던거죠.
    엑스레이 기본으로 찍으세요. 확대해보면 발목쪽 나오거든요.

  • 8. 궁금
    '12.9.7 11:14 AM (121.169.xxx.78)

    좀전에 정형외과 다녀왔어요. 엑스레이상 뼈에 이상 없다 하구요. 인대가 살짝 늘어났을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주정도 추가로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그냥 기다리라네요 --;;. 정형외과에서 더 해줄게 없는 모양이예요. 제가 어릴적부터 발목을 자주 삐는 타입인데 저는 뼈가 떨어진 상태거나 한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물리치료나 받으면서 시간이 가길 기다려야 할것 같아요.
    한결같은 댓글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꾸벅)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40 76년 용띠 손들어 보세요~~ 16 .. 2012/10/23 2,189
168039 기르던 고양이를 파양할지 고민이에요. 지혜 좀 주세요.. 84 고민 2012/10/23 31,615
168038 제가 이상한건지 이 언니가 이상한건지 25 나르시스트 2012/10/23 7,413
168037 카메라 추천해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2/10/23 745
168036 아이가 태권도를 다니는데요, 신고다닐 신발 뭐가 있을까요? 1 신발 2012/10/23 596
168035 대출없고 여유있고 모아놓은 돈으로 , 가시나요?? 12 여행(배낭여.. 2012/10/23 2,696
168034 내성적인 아이 운동시켜서 좋아지신분 계실까요? 5 걱정맘 2012/10/23 1,899
168033 민주 중진·호남 의원들 신당론 제기(폄) 9 탱자 2012/10/23 868
168032 블러셔가 분리가 되었는데..방법 좀..^^;; 1 블러셔 -... 2012/10/23 790
168031 초등아들 1 질문 2012/10/23 619
168030 나이 40, 분당 드림렌즈 추천해주세요^^ 3 드림렌즈 2012/10/23 1,567
168029 한우 400g 3만 5천원이면 비싼건가요? 3 고기 2012/10/23 1,183
168028 아파트내에 케이블tv는 이사나올때에는 그 지역케이블에다가 취소신.. ?? 2012/10/23 727
168027 안철수. 새누리당 정권연장반대합니다. 33 .. 2012/10/23 1,482
168026 우리 아파트를 못 떠나는 이유.. 6 믿고살기.... 2012/10/23 3,188
168025 양모매트 vs 탄소온열매트 선택 2012/10/23 1,441
168024 코치 크리스틴 옵아트 호보백 사용하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마귀할멈 2012/10/23 789
168023 노무현재단 "<조선>, 일부만 인용해 패륜적.. 9 샬랄라 2012/10/23 938
168022 갈비 맛있게 굽는법 알려주세요 2 .. 2012/10/23 3,316
168021 장터에서 판매하시는 어떤 분이 11 판매권유 2012/10/23 2,530
168020 이사 청소 부르면요.. 몇명이서 몇시간 하고 얼마받고가나요? 3 보통 2012/10/23 1,508
168019 ~LG전자 IPS 모니터 광고…파격적인 실험, 유튜브서 인기 3 깜놀 2012/10/23 808
168018 안보이는때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11 새댁 2012/10/23 4,046
168017 잊혀진 계절은 명곡이네요 3 10월 2012/10/23 1,598
168016 중3인데 고등학생이 되네요.. 5 우리집머스마.. 2012/10/2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