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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주 19회에서 왜 성폭행이 요즘 이슈가 되었는지 나오네요

지금 조회수 : 12,582
작성일 : 2012-09-06 20:08:21
지금 듣고 있는데 성폭행이 어떻게 선거에 이용될 수 있는지에 관한 얘기가 나와요. 

어쩐지 성폭행 관련 기사가 갑자기 많이 나와서

조금 이상하다고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 글도 있었구요. 

여론을 이용해서 선거운동을 할 수도 있는거군요.

많이 살아서 알 것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지는 못했어요. 

사실이던 아니던 그런 가능성을 생각조차 못한게 좀 부끄럽네요. 

에휴, 정치하시는 분들 

좋은 머리는 더 좋은데 쓰시면 좋겠어요 ㅠㅠ 
IP : 14.200.xxx.248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12.9.6 8:11 PM (203.236.xxx.21)

    정치이용을 떠나 성폭행 이런거 이슈화돠야 하는거 아닌가요?

  • 2. 역시 예상대로...
    '12.9.6 8:12 PM (182.218.xxx.169)

    정말 난 새머리당이 싫어요. 정말 정말 싫어요. 얘네들은 국민들은 병신을 아나봐요. 정말 화가 나고 자존심 상해요. 우리는 빨대 꼽혀 대대손손 그네들한테 흡혈당하는 무뇌충들이 아니란 말이예요. 정말 어르신들이 미워요! 가진 자들이야 무서워서 가치판단 없이 찍는다 하더라도 그들이 짠 시나리오 안에서 일희일비하시는 어르신들은 정말 밉네요. ㅜ.ㅜ 일단 전 우리 엄마, 아빠라도 먼저 책임지겠;;슴다.

  • 3. 박주미가 퍽이나 선덕여왕....
    '12.9.6 8:15 PM (182.218.xxx.169)

    오, 하느님....세상이 미쳐 돌아가는군요..................ㅜ.ㅜ재처리를 얼른 처리 안 하는 이유가 있었군욧. 인규도 재처리도 대선까지는 버티고 있을 듯. 왜냐? 방송을 입맛대로 주물러야 되니까...엉엉....

  • 4. 작정한 듯이 매일 매일 성폭행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니 이
    '12.9.6 8:19 PM (182.218.xxx.169)

    왜 갑자기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너무 기사를 자세히 쓰는 것도 전 좀 그렇더라구요. 그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또 다른 상처일 듯.,

  • 5. 아무튼
    '12.9.6 8:20 PM (112.153.xxx.36)

    정치이용을 떠나 성폭행 이런거 이슈화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222222222
    그런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게 더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6. 잘 몰라요.
    '12.9.6 8:22 PM (115.3.xxx.122)

    봉주를 듣지 않아 잘 몰라요.
    어째 성폭행자주나온다 생각만했지 정치적인 어떤
    목적인지 자세히 모르는데 알려주세요~

  • 7. 아니요. 당연히 이슈화 되어야 하지요.
    '12.9.6 8:23 PM (182.218.xxx.169)

    근데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대서특필하진 않아요. 지역신문에만 날 수도 있고. 근데 요며칠 동안 매일 매일 성폭행 사건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방송에서 늘 성폭행 사건을 방송하고...엠사는 모금방송도 한대고...이슈화되는 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너무 지나치다는 거죠. 의도가 보일 만큼.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면 전국의 엄마들, 학부모들이 얼마나 들끓겠어요. 미혼인 저도 기가 막힌데요. 근데 가만히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그냥 순수한 의도가 아닌 듯 싶어서 그런 거예요. 절대 오해는 마세요. 저도 정말 화가 납니다.

  • 8. 지금
    '12.9.6 8:24 PM (14.200.xxx.248)

    아, 성폭행이 이슈화 되는게 나쁘다는 말이 아니지요, 물론 ㅠ ㅠ
    저도 며칠전 기사 읽으면서 너무 화가 나고 눈물이 나서 댓글 달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희생자들에게는 비극적인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 9. 개쉐이들
    '12.9.6 8:26 PM (175.119.xxx.211)

    개비서,엠빙신..역시 뉴스 예고보니 이동통신 요금문제 먼저 가고
    안철수 협박은 그냥 단순 협박으로 몰고 가네요.
    광주 문재인 8연승은 이제 뉴스축에도 안껴요.언론부터 빨리 빠셔버려야 해요.
    몬봐주겠어요.

  • 10. mm
    '12.9.6 8:26 PM (115.126.xxx.115)

    그게 너무 이상했어요
    왜 갑자기,,,이나라 성폭행범들이
    죄 뛰쳐나온 양...

    이슈화 되어야 하는데...그걸 이슈로
    이용하는 거예요...

    오늘 아침...보면요...이슈화하지 않은
    기가막힌 성폭행 많아요....그걸 요때..지들
    입맛에 맞게 이용해먹는 게 문제죠...

    뭣보다 박할매가 이때를 이용해 그 입으로 감히
    사형을 들먹인다는 거죠....뻔뻔하게...

  • 11. 성폭행이
    '12.9.6 8:27 PM (219.251.xxx.5)

    이슈화되야 하는 건 맞죠.
    그러나 사건을 지나치게 자세히..선정적으로 보도하는 건 문제죠..
    피해자 가족은 전혀 생각하지 않죠.
    진정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슈화 될려면 디테일한 사건내용이나 범죄자의 일거수일투족인 아닌..
    피해자 지원이나 범죄형량을 검토해야죠..

  • 12. 지금
    '12.9.6 8:33 PM (14.200.xxx.24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53515&page=3&searchType=&sea...

    밑에 링크 올려주신 분이 계셔서 복사했어요.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셨지만, 혹시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23분 정도부터 들으시면 관련 내용이 나와요.

  • 13. 스통
    '12.9.6 8:36 PM (125.141.xxx.34)

    예전 사건까지 다 끄집애내서 선정적으로 보도만 할 뿐 책임은 안지고,
    정부에서도 그동안 수수방관하고 지원도 안하던 일을 떠벌리고만 있고... 역시 책임은 없어요! 이용만 할 뿐!

  • 14. 정말 화가 나는 건!
    '12.9.6 8:40 PM (182.218.xxx.169)

    기사 자체도 너무 선정적이라는 거예요!!!
    내가 피해자 가족이라면 이름 바꾸고 정말 어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라도 가지 않으면
    평생 주홍글씨 달게 생겼잖아요. 기사 자체가!!! 근데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사회적으로 다소 열악한 환경에 계신 분들이라 항의를 제대로 못 하시나봐요. 책임져줄 것도 아니면서 피해자를 그렇게 펜으로 난도질해도 되는지...저는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얼마나 심각할지...그걸 생각한다면 되도록이면 기사가 자세하지 않게, 선정적이지 않게...팩트만 전달하고 대책에 대해, 성폭행이 일어나지않도록 하는 근본적인 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기사를 써야하는 거 아닌가요?

  • 15. 화나요
    '12.9.6 8:43 PM (121.185.xxx.212)

    이슈화되야하는건 당연한데 지네들 유리하게하려고 기사쏟아붓는거 아동성폭행을 선거에 이용하려고 한다는게 너무 화나요 이번사건도 정말 피해자에 대한 보도 뭐 일기장도 나오지안았었나요? 피해자에대한 인권은 없이 별걸 다 보도하고했잖아요? 듣는데 정말 눈물날뻔했어요 피해아동은 이렇게 또 이용당하다니... 나쁜놈들...

  • 16.
    '12.9.6 8:44 PM (121.134.xxx.89)

    갸들은 모든 이슈를 어떻게 써 먹을까 궁리만 하나봐요
    강간사건 이슈화시키고 난리법석을 떨고 기껏 실행한건 불심검문 부활 시킨거 밖에 없죠 ㅡ.

  • 17. 제길
    '12.9.6 8:46 PM (115.126.xxx.115)

    쥐박이 사과할 때
    알아봤어야 했다는...

  • 18. 악의 결정체
    '12.9.6 8:48 PM (182.218.xxx.169)

    돈이, 권력이 그렇게 무서운 건가 봅니다.
    귀신보다, 뱀파이어보다, 어떤 영화에 나온 괴물들보다
    돈과 권력에 눈이 먼 인간이 사악한지를 알고 나니
    인간에 대해 만정이 떨어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니 좋은 면도 보고 희망을 가져야겠지요.
    정말 스펙터클한 하루 하루네요.
    우리 엄만 니 실속이나 차리라고 하시는데
    우리 실속은 우리가 차리고 싶다고 차려지지 않는 판이 이미 꾸려지고 있다는 게 함정이네요.

  • 19. 진홍주
    '12.9.6 8:52 PM (218.148.xxx.125)

    이슈화 되는건 당연하지만...제목부터 자극적이죠...말초적 신경만 자극할정도로
    그리고 신문사들이 경쟁을 하듯 쓰레기 기사만 쏟아내고 있어요.....대책은 전무한데

    전에 폴란드에서 자살률이 급증했을때 폴란드에서는 자살이라는 단어를 사실상 금지어로
    정했다는 기사를 봤어요....그만큼 사람들이 모방심리와 모방범죄....그리고 그런
    기사에서 범행을 배워요...또 저질른것보다 법이 관대하다는것도요.....그러니 더 범죄율은
    증가하죠...말초적 기사보다 대책을 내놔야하고 판사들부터 관대한 형량을 못 때리게
    교육 시키는게 예방대책엔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 20.  
    '12.9.6 8:54 PM (218.238.xxx.118)

    요즘 성폭행 보도 보면 그것만 일어나는 줄 알아요.
    1년에 어린이 성폭행사건이 몇 건이고, 성인여성 성폭행 사건은 몇 건인데
    여지껏 보도 없다가 지금 보도가 줄줄이 터지는 게 웃기죠.

    최시중 양아들, 성폭행 보도 틈타서 말레이시아로 도망갔어요.

  • 21. 최시중 양아들 도망이요?
    '12.9.6 8:57 PM (182.218.xxx.169)

    와...........미치겄다. ㅠ.ㅠ

  • 22. 지금의 이슈가
    '12.9.6 9:00 P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알맹이가 없다는것에 분노합니다.
    대통령이 "사과"하는 오바짓에
    딴데 써먹을라고 부활하는게 분명한 불심검문
    박근혜의 사형제 찬성은 지 아버지의 인혁당사건이랑 겹쳐져서 분노유발 마구 하죠.

    우리가 성폭행범 때려죽여라 차라리 잘라라..하면서 분노하는 이유는
    사회시스템이 이런 미친놈으로부터 약자를 전혀 보호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이고
    사건이 발생했어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피해자의 고통에 비해 너무 약하기 때문이고요
    도리어 피해자들이 상처를 치유하지도 못한채 사회로부터 격리되기 때문인데
    이런 논의는 전혀 안되고 때려죽이라고 사형제.. 차라리 자르라고 화확적 거세를 논의한다는게 너무 어이없어요.
    성폭행해봤자 합의하면 땡인 실정에 실제 성폭행범들 초범부터 다 사형시켜야한다는 법이 만들어지기전까지 사형제 논의가 뭔 소용이며
    그 미친놈들이 성적 욕구를 해소못시켜서 그런거 아니라는데 거세시켜봤자 뭔소용인가요.

  • 23. ㅜㅜ
    '12.9.6 9:02 PM (218.37.xxx.47)

    무조건 네이버 첫 페이지만 열면 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19금 보면 아빠에게 딱걸려.....
    아아에게만 성적 흥분을 느껴.......
    만취녀 소개팅 성폭행..........
    고환 제거 법안 낸 의원 뇌 거세해야........
    남자가 성매매 여찾는 이유, 사랑 얻기 위해?

    ㅎㄷㄷㄷㄷㄷㄷㄷㄷ

  • 24. 정말너무하죠
    '12.9.6 9:05 PM (121.128.xxx.93)

    이 와중에 새누리당 모 의원은 물리적 거세 법안을 발의하겠다며
    인터넷 게시판에 '고환'이 등장하는 사태를 만들고...
    정치하는 사람들 신경줄은 무슨 쇠심줄인 것 같아요.
    특히 모 당...

  • 25. 사형제 부활하면
    '12.9.6 9:06 PM (182.218.xxx.169)

    어디다 먼저 써먹을까요?
    정적 없애는데 안 쓴다고 누가 보장하죠?
    북한 숙청은 기막혀하면서 인혁당 사건은 다들 잊어버렸는지...

    정말 무서워요. 치가 떨려요. 수첩여사 뒤에 있는 검은 망령들...

    새머리당이 정말 아동성폭행을 근절하고자 한다면 성폭행 관련 형량을 대폭 늘리고
    피해자들을 위해 제대로 된 치료 프로세스부터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길...
    아, 먼저 당내 성관련 혐의자들부터 잘 색출해서 시시비비를 가리도록.

  • 26.
    '12.9.6 9:06 PM (121.50.xxx.251)

    쇼죠 집권초기때도 그랬고 법안통과 시킬걸 것도안하고 의지가있음 진작에 했을건데 밀양송전선로 진상위인가 그것도 모당이반대한것같아요 기사 자세히 안읽어서 기억이잘안나지만 쟤들한텐 절대 속으면 안된다는

  • 27. 그네..바보[펌]
    '12.9.6 9:11 PM (218.37.xxx.47)

    한EU FTA 조건중에 하나가 사형제 폐지라고 하더군요.

    법무부에서는 사형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해서 가입이 신청되었고요.

    근데 그네누님이 사형제를 찬성하고 나섰으니

    후보때야 관계없지만 만약 대통령이 되면 EU에서는

    안그래도 한국자동차 수출이 늘어나 골치 아픈데

    이거참 잘 되었다고 하고 보이콧에 들어갈 듯 합니다.

    물론 서약은 우리가 했으니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갈 거고요..ㅋㅋ.

  • 28. ...
    '12.9.6 9:13 PM (112.155.xxx.72)

    성범죄가 이슈가 되고 사회적 차원에서 해결이 되어야 하긴 하지만

    대통령이 성범죄 때문에 사과한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죠.

  • 29. 성범죄는
    '12.9.6 9:32 PM (14.37.xxx.253)

    언제나 있어왔는데..갑자기 온통 뉴스에 도배하니.. 수상하죠.
    82쿡에도 알바들 들어와서 바람잡고.. 참..
    뭔가.. 범죄사건을 이용해서 사회를 공포화시켜서
    사회를 어수선하게 만든다음..공안정국만들면..
    자기네들한테 유리하게 만드는 전략인듯...

  • 30. ..
    '12.9.6 10:22 PM (124.216.xxx.41)

    대통령의 성폭행 사과 너무 생뚱 맞죠 범인을 못잡은것도 아닌데 사과할 일이 그리 없냐구요.
    사실 친족성폭행같은건 평소에도 계속 있어왔는데 이번 나주사건같은건 좀 더 심하기 하지만요
    박그네는 이때다 싶어서 사형제 찬성 ...사람들이 잡아족치라고 울불을 터뜨릴때 짠! 하고 안봐도 비디오다 정말

  • 31. ㅓㅏ
    '12.9.6 10:24 PM (1.241.xxx.173) - 삭제된댓글

    이슈화 그 자체가 정치적 목적인데 그게 어떻게 바람직하죠? 사실보도만 하고 성실하게 근본대책 법규 제도 정비해야 맞죠 매일 자극적인 보도 기사로 여론몰이만 하는 거 못 읽으세요?

  • 32. 기생충들
    '12.9.7 7:24 AM (124.54.xxx.17)

    가증스럽다는 거죠.
    성폭행이 횡행하게 정치해놓고
    자기 잇속 차리는데 야비하게 이용하는 악랄함.

    우리나라 자살, 범죄 기사가 국제적 가이드 라인 어기면서,
    모방자살, 모방범죄 등 악영향 때문에 생긴 가이드 라인인데 개무시하고 자극적으로 가는 것도
    다 조중동이의 싸구려 철학 덕분인 거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예요.

  • 33. 구린것들
    '12.9.7 8:43 AM (119.70.xxx.86)

    성폭행 사건 보도는 " 피해자 " 위주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의 언론들은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고 범인은 어떤인간이고 그집 컴에보니 포르노물들이 가득했다더라................. 라는 식으로 범인의 범행과 과정 동기에 맞춰져있죠.

    국민들은 분노를 느끼고 정치권은 그에 발마춰 사형을 시켜야 한다는둥 하면서 역시 정부는 힘이 있어야하고 그 힘을 가진이는 여당 후보야~! 하는 느낌이 들게 연일 떠들어대고

    오늘 아침 기사보니 조두순사건 피해가족들이 얼마나 힘겹게 사는지
    탁상행정은 바로 이런것이다 하는걸 보여주더군요.

    저는 언론에서 성폭력사건을 떠들어 대지만 정작 그후 피해자들이 어떻게 보호받고 국가에선 어떤 지원을 해주고 있는지 본 기억이 없네요.

    새머리당 신의진의원은 성폭력사건은 이슈화되어야한다고 주장하던데
    국가나 주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계속되는한 그사람들이 과연 사건을 표면화 시키고 싶어할까요?

    언론에서 연일 이슈거리가 되었던 가족들조차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데?

  • 34. 그렇죠
    '12.9.7 9:23 AM (203.235.xxx.131)

    봉주19회에서 얘기하는 성폭행 이슈화에서 왜 진짜 새누리가 나쁜놈들이냐면
    대중의 시선을 돌리고 사람들의 마음의 공포감만 심어줄뿐
    그를 위한 사회안전망이랄지 뒤따르는 법개정 따위 아~~~~ 무것도 하지 않은채
    단지 이슈화만 한다는데 있고
    그에 따른 상세한 보도는 모방범죄만을 더 부추기는 부작용만 따른다는거죠
    실제로 생각해 보면 조두순 사건이후로 성폭행법 바뀐거라도 있나요?
    단지 조두순을 좀더 빡센 감옥으로 가둔것일뿐
    술쳐먹고 성범죄하면 더 가중처벌 한달지, 혹은 성폭행에 대한 법집행이 더 엄중해 졌달지
    정말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또하나.. 미국 공화당의 선거전략을 그대로 베껴서
    사형제를 들고 나온다고 하네요..
    아 정말 나쁜것들.!!!

  • 35. 중년남
    '12.9.7 9:28 AM (203.239.xxx.101)

    나꼼수의 주요요지는 똥누리당 원내대표가 성폭행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지라고 하는 발언을 했고 (전례가 없음), 황우려도 비슷한취지의 발언을 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다면 성폭행사건이 얼마나 증가했고 ( 명박이 재임기간동안 대폭증가), 어떻게 예산이나 시스템을 지원할것인가 이야기는 안하고 원초적인 이야기만 하니 말밖에 없어서 제2, 3의 사건을 예방하지 못한다는겁니다.. 이에 대한 신문기사는 한줄도 없고요,, 방송은 물론
    국민을 멍청이로 본거죠.

  • 36. phua
    '12.9.7 9:36 AM (1.241.xxx.82)

    뭘해도 믿음이 안 가는 정부,
    그리고 조당 !!!!!

  • 37. 중년남
    '12.9.7 9:47 AM (203.239.xxx.101)

    예전에 읽은책인데 공포의 문화라는 제목인데 미국인이 저술한 책으로 책내용이 산재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신문기사에는 비행기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더많더라 알고 봤더니 편집장들이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니까 더 많이 기사화해야 비행기가 안전해진다고 그런기사를 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산재예방을 위한 비용을 더 증가하면 비행기보다 더 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할수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 38. shukk
    '12.9.7 11:15 AM (112.159.xxx.77)

    정말 뉴스 3사 보도는 화나서 못볼 지경이죠ㅠㅠ
    언론이 무기이라는 말 정말 실감합니다

    리영희 선생의 전환시대의 논리에서도 이야기하듯이
    그때나 지금이나 언론에 대한 언론인에 대한 자유, 양심 진실은 정말 필요한데 말입니다

    무엇보다 정말 국민들이 똑똑해지는 것밖엔 ㅠㅠㅠㅠ

  • 39. 핑크피그
    '12.9.7 11:28 AM (112.149.xxx.139)

    개인적으로 이런 음모론 정말 별로인듯... 뭐만 터지면 정치권에서 다 조작한 건가요? 물론 지금의 성폭력 보도 행태가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반복적인건 있지만 그건 기존의 보도행태로 인한 필연적인 결과죠 실제로 끔찍한 성폭력이 늘어난 것도 맞고요.. 크진 않지만 성폭력 발생건수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특히 특수강간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통계 확인해보세요... 무조건 음모론 갖다붙이는 근거없는 끼워맞추기식 비난이 더 감정적으로 느껴지네요 저는

  • 40. 핑크피그
    '12.9.7 11:31 AM (112.149.xxx.139)

    그리고 강력범죄와 묻지마 성폭행이 급증하는 분윅를 새누리당이 편승해 이용하려는 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이런 모든 분위기를 조작하고 구성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누리당 지지자가 아니지만 일부 분들이 '역시 다 새누리당 탓이야.. 새누리당이 조작한거야..'라고 몰고가시는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 41. 핑크피그님께
    '12.9.7 11:42 AM (114.205.xxx.199)

    터지면 조작하는게 아니라 조작을 위해서 이슈가 될만한 꺼리를 찾아내는거죠.
    잘아시다시피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런식의 사건은 많이 일어났습니다.
    제 주변에도 굉장히 위험한 지경까지 당한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 하지만 뉴스화 되지 않았습니다.

    말씀대로 성폭행과 특수강간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4년간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놓았을까요?
    요즘 쏟아지는 '선정적인 기사'에 현시점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사가 몇개나 될까요?

    성폭행 범죄자에 대한 '거세'가 이런 사건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세상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이 음모론이 신뢰가 가는 이유로 이 정부가 나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합니다.

  • 42. 핑크피그님께2
    '12.9.7 12:05 PM (114.205.xxx.199)

    http://blog.daum.net/fine_5500/3175
    하루에 44건씩발생,,, 보도 않되고 있는것이 태반이네요!!

    그런데,,,
    성폭력 보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안돼...
    http://blog.daum.net/true7/15860288

    현실이 이렇다네요.

  • 43. 문제는
    '12.9.7 12:06 PM (146.135.xxx.94)

    성폭력 근절에 힘쓰지는 않고 국민들 관심 딴데로 쏠리게하는데 이용한다는거죠.

    성범죄 근절에 관심이 없으니 더욱 문제가 되는거죠.

    괜히 새머리가 아닌겁니다.

    그 머리로 지들 권력에만 집중하니 새머리인거죠.

  • 44. 거세보단 팔과 발을 잘라야죠
    '12.9.7 12:09 PM (146.135.xxx.94)

    못된짓 하는 손과 못된 짓하도록 걸어가게 하는 발이 계속 붙어있는한 땅콩 두쪽 없어도 못된짓을 계속합니다. 더 잔인하게.

    공안부인지를 계속 증대시키는 것도 무서운데
    사형제 부활시켜서 그 핑계로 무고한 사람들을 얼마나 잡아들이고 누명 씌워서 죽이려구요?

  • 45. 사실을 말하면 음모론이라?
    '12.9.7 12:10 PM (146.135.xxx.94)

    사실을 무조건 음모론이라고 하는거 이젠 안 먹힙니다.

  • 46. 핑크피그
    '12.9.7 12:14 PM (112.149.xxx.139)

    이런 식의 사건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들어 더 주목받는 것 맞고 그게 거의 광풍 수준인 것도 맞아요..
    하지만 어떤 사건이 연달아 터지고 이슈화 되는 건 정치적인 판단과 압력 만으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특히 새누리당 같은 거대 세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들이 소위 판을 짜는 건 아니죠, 다만 이용하려고 득달같이 달려나올 뿐이지..
    이번 사건을 통해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책임지지맛할 정책 베안하는 건 근본적으로 새누리당이나 민통당이나 똑같습니다 정치인의 속성이 그렇잖아요 인기를 먹고 살죠..ㅎㅎ

    그리고 현시점의 해결책에 대한 기사 많이 나옵니다 다 잘 모르고 쓴 기사라 뜬구름 잡는 얘기라 그런 것 뿐이에요.. 그리고 사실상 언론소비자분들 그런 기사보다는 섹시하고 자극적인 기사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고 그런게 기억에도 더 남으니 그런거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제가 언론과 관련된 분야에 종사합니다)

    아참 조선일보처럼 거세 같은 자극적이고 위험한 걸 몇일 기획으로 끌고가는 마치 정부 대변지같은 신문만을 근거로 모든 신문을 말하진 말자구요 ㅎㅎ
    조선일보는 확실히 기사를 예쁘고 깔끔하게 잘 씁니다 편집도 세련됐구요 그런데 그 근저에 깔린 매커니즘은 더렵죠 정신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고 -.-

  • 47. 중년남
    '12.9.7 1:06 PM (203.239.xxx.101)

    핑크피그님 자극적인 기사는 신문사들이 해왔지만. 여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이 책임지라하고 여당대표가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고 하고 대통령이 사과하는거 본적이 없습니다. 야당원내대표가 대통령책임지라고 해도 비웃음을 살건데.. 그리고 이게 먹히는 사람들이 있으니 공작하지 않나요. 이걸 활용해서 사형제까지 --- 경제문제는 뒤로하고 -- 연결하려는 의도가 눈에 보이는데요

  • 48. 중년남
    '12.9.7 1:07 PM (203.239.xxx.101)

    조선일보기사가 안본지 오래돼서 기사를 깔끔하게 쓰나보죠.. 잘몰랐네요. 한겨레와 경향밖에 안봐서 그것보다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더 정보를 얻지만

  • 49. 핑크피그
    '12.9.7 1:13 PM (112.149.xxx.139)

    글쎄.. 저도 어떤 님께서 앞서 '이 정부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그보다는 음모론이 신뢰가 간다'는 말이 참 와닿긴 하네요.. 여당과 정부가 문제가 이지경이 될때까지 뭘했냐는 지적도 뼈아프게 들리구요..
    하지만 여튼 모든 걸 마치 정치공작처럼 몰아가지는 말자는 의도에서 댓글을 단거구요~
    성범죄 기사를 쓰는 언론사 관계자와 이에 호응하는 국민들이 다 새누리당 공작에 넘어갈만큼 호락호락한 사람들 아닙니다 무턱대고 '난 저렇게 새누리당 조작에 넘아가지 않을거야!'라고 말하며 매도하시면 정말 슬퍼집니다 ㅠㅠ 하아

  • 50. 부산사람
    '12.9.7 1:38 PM (115.22.xxx.222)

    새누리당과 거의 대부분의 주요 언론이
    모두 한통속인데 뭘 새삼스럽게 아닌것처럼....헐...

    알바들 오늘도 수고가 많아요...

  • 51.
    '12.9.7 1:42 PM (203.226.xxx.19)

    핑크피그님

    호락호락합니다. 민주주의나 시민의식이 깨어있다면 민간인 사찰이야기 나왔을 때 끝짱 났을 겁니다.
    더구나 요즘보면 언론사는 웬만한 곳은 다 넘어갔다 생각하셔도 맞을 것 같네요.

    역사가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그걸 보고 있는 겁니다.

    bbk 영상에 주어 없다고 넘어가는 걸 보시면서도
    언론사 관계자와 이에 호응하는 국민들이 다 새누리당 공작에 넘어갈만큼 호락호락한 사람들이냐고 묻는 것이 웃길뿐입니다.

  • 52. 중년남
    '12.9.7 1:50 PM (203.239.xxx.101)

    핑크피그님

    님을 지칭한게 아니라 박그네을 여전히 지지하는 40-50%의 지지층을 말합니다. ( 실제 그정도 여론이 나오는지는 의문이지만요)

  • 53. 상해러브
    '12.9.7 2:22 PM (112.64.xxx.246)

    지금 네이버 조중동 머릿기사가 싸그리 성폭행이네요. 안철수 협박 따위는 빨리 잊히게 하려는 수작질이죠.. 정말 정내미 떨어지는 정치 놀음이네요.

  • 54. 핑크피그
    '12.9.7 2:42 PM (119.192.xxx.125)

    부산사람님, 흠님...
    우리나라 언론이 정치에 워낙 휘둘리는 꼴을 봐오셔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분명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치권력보다는 경제권력에 쩔쩔매는게 우리나라 언론인데 뭐 정치적으로만 보신다고 해도 할말은 없구요 쩝..
    그런데 님들 논리에는 마치 '정치인들은 다 쓰레기', '언론인들은 다 한통속'이라고 매도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아무래도 아무래도 이것저것 따져보지 않고 한 쪽을 악으로 몰아세우는 게 사실 때는 편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구체적인 현실에 들어오셔서 사정을 들여보신다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동조하지 않는 것은 다 악이라고 치부하는 태도는 그게 어떤 이념적 색을 띠고 있든간에 다 위험한 것 같은데요..
    그저 이런 것이 마음에 안든다 이해가 안된다 이런 수준의 반론은 이해할 수 있지만 알바라는 둥, 언론은 다 한통속이라는 둥 참 그런말 듣고있자니 어이가 없어서 답글 남깁니다 허허

  • 55. 중년남
    '12.9.7 2:50 PM (203.239.xxx.101)

    부산사람님과 흠님은
    악의 축을 이야기하는데 전부 한통속이라고 이야기하는것 아닌것 같은데 민주당이나 한겨레가 악의 축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 56. 아 근데
    '12.9.7 3:18 PM (58.120.xxx.57)

    지금은 새머리당과 언론이 한통속인건 맞아요.
    그리고 언론 종사자들은 각각의 생각이 있겠지만 권력이 원하는대로 일을하죠.
    MBC 보시면 정답

  • 57. 진짜
    '12.9.7 3:25 PM (58.120.xxx.57)

    새머리당이 성폭행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안다면 형량을 늘리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계정이 먼전데 언플만하고 요상한고환자르기 같은 자극적이고 현실성 없는 소리만 떠들어 대죠.
    시위 하시는분들은 힘을 실어 주고 언론에서 개난리 치는거는 이제 그만해야죠.

  • 58. 정말
    '12.9.7 3:26 PM (168.126.xxx.3)

    공안정국, 이간질 그네들 수법이죠.. 머리모양만 육영수처럼 부풀리고 사고방식은 뼛속까지 박정희

  • 59. 음모론 지겨움
    '12.9.7 3:26 PM (112.153.xxx.36)

    태풍 볼라벤 보도도 별거 아닌데 설레발이라고 그러면서 음모론이라 그러지만 그래도 20여명이 사망했고
    수백의 이재민과 농사 다 망쳐서 야채값도 엄청 뛰어 고기에 상추싸먹을 판이라고 함.
    그리고 성폭행 관련 기사도 음모론 주장하지만 여지껏 보도도 제대로 안하고 방지 교육도 안하고 솜방망이 처벌에 죄값도 안받고 나와 재범에 재범을 거듭하다 살인까지 하는 놈들도 많고 지금 이 시간도 어떤 아이들이 그런 놈들에게 당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런걸 문제삼지 않은게 문제지 크게 문제삼으면 음모론이라 하고 아 물론 그렇게 된 데는 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것은 알지만
    -이게 무슨 알아도 몰라도 되는 연예인들 기사 펑 터뜨리는거라면 또 모를까
    분명 희생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있는 사안에 대한 논의 조차 무조건 음모론 따지는 것도 너무 자주하다보면 설득력이 없어집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대책도 안마련하고 왜 떠들어대기만 하냐 음모론이다라고만 할게 아니라
    정말 그런 문제들의 심각성을 안다면 제대로 된 대책 만들라고 소리를 높여야지 무조건 음모다라고 하며 비난만 해봐야 달라질건 아무 것도 없죠. 그런 제스쳐와 함께 다른 가려진 사건들에 대한 건 별도로 문제삼아야죠.
    성폭행 문제도 이렇게 같이 떠들어 줄 때 탄력받아 근절방안이나 강력처벌 시키는 방향으로 가야지 언제 합니까?
    여지껏 중구난방으로 아무리 각자 떠들어봤자 대답없는 허공에다 외치는 거나 다름없는 소귀에 경읽기였죠.
    이 기회에 어린아이 성폭행 문제로 밖에 나가 시위하는 분들이 알아달라고 뉴스 한 줄 이라도 실려서 이슈화 시켜 강력한 처벌하자고 하는데 무조건 음모론 이다 하는건 그 분들 김빠지게 하고 음모론에 부화뇌동 하는 사람들 마냥 보이게 하는 것이죠.
    정권에 놀아나는 언론 설레발도 문제지만 이런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에까지 계속되는 음모론도 무조건 동의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 60. 112.153.xxx.36
    '12.9.7 3:32 PM (58.120.xxx.57)

    자꾸 댓글을 썼다 지웠다...

  • 61. 58.120.xxx.57//
    '12.9.7 3:35 PM (112.153.xxx.36)

    댓글 수정이 안되니까 오타수정 하고 첨언할거 하려고 그런건데 뭐가 불만이신지?
    빈정거리지 마시고 내용에 불만이 있어 따질 거면 논리로 따지시죠.

  • 62. 중년남
    '12.9.7 3:48 PM (203.239.xxx.101)

    음모론 지겨움
    물타기 전형적인 자세...
    성폭행사건의 핵심이 뭔가여 그럼 성폭행범 사형하자는 건가요. 성폭행을 예방하자는건가요? 예방이 강력한 처벌이라는 주장은 이미 여러 연구결과 실효성이 없다고 하고 있고
    그렇지만 강력한 처벌은 해야겠죠


    다른 중요한일에는 기사나 방송을 안하니까? 그게 더 중요한데요..

  • 63. 중년남//
    '12.9.7 4:02 PM (112.153.xxx.36)

    성폭행 범죄자 형량이 턱없이 낮습니다. 조두순 같은 놈도 고작 12년형임.
    더구나 성폭행 한 놈들의 반 이상은 형조차 살지 않는다 하죠.
    이거 문제 아닌가요?
    솜방망이 처벌 판사들처럼 성범죄에 관대한 중년남자라서 모르시려나 -이건 전형적인 물타기 자세라는 님과 같은 수법으로 얘기하는 것임-
    그리고 더 중요한거 뭐요? 그 것도 중요하고 이 것도 중요한 거죠.

  • 64. 이제
    '12.9.7 4:15 PM (58.120.xxx.57)

    성폭행범들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 되었으니까 법계정을 빨리 서두르고 언플은 그만 해야죠.
    언플만 계속 해대고 법계정을 안한다는건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겠다는 소리박에 더되겠습니까.
    실현성 없고 문제있는 고환자르기 같은 법말고 아동 성폭행범의 형량을 최소 20년 이상으로 하는 그런 법을 얼른 새머리당에게 발의하라 그러세요.

  • 65. 이런 관련법은 여야 할 거 없이
    '12.9.7 4:29 PM (112.153.xxx.36)

    다 나서서 개정해야죠. 국회에 새대갈당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이건 여야 과반수 갈라서 싸울 논제도 아니고요.

  • 66. 중년남
    '12.9.7 5:00 PM (203.239.xxx.101)

    위에님들이 잘이야기해주셨네요.
    대책이 없어요.. 과반수이상인 한나라당이 하면되죠... 거세법같은걸로 이야기 하지말고.. 민주당경선은 방송에 나오지않고...
    나라가 성폭행사건만 있는줄 알겠네요

  • 67. 성폭행
    '12.9.7 7:06 PM (180.70.xxx.203)

    유영철 얘기도 이렇게 많이 오래 나왔었는지 궁금해집니다
    성폭행도 끔찍한 범죄지만 이슈를 만들려면 제대로!!!
    좀 차분하게 대책도 마련하고 실제로 형량을 늘리는 적극적인 제스추어를 보여주든지
    물리적 거세가 좋느니 화학적 거세가 좋느니... 00도 당해..00에서도 발생해
    죄다 이런 뉴스밖에 없어요
    어제 어떤 님이 쓰셨던데
    어떤 나라에서는 자살 사건 터지면 아예 모방범죄를 우려해 '자살'이란 단어를
    쓰지 못하게 한다는데...이러다 성욕 넘치는 변태를 죄다 자극받게 생겼네요

  • 68. 자살과 성폭행을
    '12.9.7 7:18 PM (112.153.xxx.36)

    같은 선상에 놓고 보시다니?
    자살은 베르테르 효과가 있는거지만 성폭행은 이슈화될수록 자극되는 성질이 아니지요.
    뭔가 들킨 느낌이 든다에 더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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