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빌리는 사람 방법이 다 이런가요?

허탈 조회수 : 10,294
작성일 : 2012-09-06 19:56:08
처음엔 개인적 할말이 있다고 운을 떼요
돈 이야기는 바로 안하고 베베 꼬아요
이런 이야기 하고싶지 않다는 둥
듣다못해 돈 빌려달란 거야 말하면
자기가 돈 들어올곳이 있는데 못받는다고 며칠만 쓴다고
돈들어올곳 있다니까 믿고 측은지심에 빌려줘요
날짜되면 돈좀 더 쓰겠대요 이때부턴 이자준다고 말하고
안된다고 뛰었더니 분할로 넣어주고 있어요
이게 돈빌리는 매뉴얼인가요
추가로 아시는 방식이 있음 알려주세요 다음에 참고하게요
IP : 115.139.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9.6 8:28 PM (1.243.xxx.108)

    시동생네 돈빌려 줬었는데 토시하나
    안틀리고 방법이 똑같네요
    그러다 어느순간 나머지돈 한번에
    보내곤 인연을 끈어버린다는...
    지들끼리 부부싸움 한번하면 며느리는
    연락두절이 됩디다
    우리가 빚독촉을 하길했나 안좋은 소릴
    하길했나 오히려 눈치보여 전화도 잘
    못했는데 형네돈은 걍 가져도 되는데
    갚을려니 속이쓰렸었는지...
    평소에도 싸가지 없던 것들이랑
    인연 끊어지니 속은 시원하더라만
    명절이며 제사는 내독차지 이건 워쩔껴

  • 2. 상습
    '12.9.6 8:35 PM (110.70.xxx.230)

    정말 급전이 필요한 사람은 일단 가족 그다음 현금서비스류의 돈이고요 쉽게 술술 빌려달란말 못꺼내요

    상습범은 정말 볼펜빌리듯 가뿐하게 별일 아니듯 쓰리쓸적 말꺼내고 돈들어올거 있다는거 강조, 빌리는기간 잠깐 길어봤자 일주일정도 자기한텐 큰돈아닌듯 흘림!

    약속날짜되면 진짜 갚을사람은 지키고 사정이 있으면 미리 양해. 상습범들 감감무소식(처음 예외)에 받을사람이 사정사정 노력들어감.
    줄사람 미동도 없음. 일상적으로 만날때 빌려간 돈에 대해 기억상실자처럼 태연스럽게 웃고 떠듬

  • 3. ...
    '12.9.6 9:18 PM (121.181.xxx.181)

    한달만 쓰고 준다던 친구 10년 다 되어 갑니다..할말이 없어요.--;;

  • 4. 제경우
    '12.9.6 11:44 PM (119.149.xxx.202)

    그 다음이 궁금하다구요?

    제가 돈 달라고 연락하면 자기한테 돈 빌려간 사람이 안갚는다고 욕을 하고 난리를 칩니다.
    돈 빌려준 액수를 분명 처음 저한테 말한거보다 2배를 부르면서 그것때문에 자기가 챙피해서 못살겠다느니...

    전 제가 필요하다 딱 잘라서 말하고 그날까지 달라고 해서 받아냈어요.
    그러고 그 친구 한동안 연락없다... 전화와서 받으면 돈 빌려달라는 말 합니다.
    카톡이나 문자로는 그냥 안부 묻는데 전화 거는건 다 돈빌려달라고..
    이젠 알아서 안받던가 잘못해서 받으면 그냥 저도 돈 없다고 죽는 소리 해요.
    오히려 저한테 챙피한지 반대로 제 친구들한테 저 돈없어서 절절매고 다닌다고 소문냈더군요.
    안엮이는게 최선이여서 대꾸도 안하고 무시하고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60 오늘 서울에 첫눈이 왔어요? 흔적도 없는뎅 1 ?..? 2012/11/13 1,063
176659 오븐과 vs직화구이 냄비 5 고구마 2012/11/13 1,259
176658 각방쓰거나 따로자시는분들 46 ㄴㄴ 2012/11/13 18,222
176657 중고전집 어디다 팔죠? 2 2012/11/13 935
176656 눈과 귀를 버리고 왔어요. 1 ㅠ.ㅠ 2012/11/13 1,464
176655 강남에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가보신분 3 영웅 2012/11/13 1,235
176654 운전면허증 재발급 2 ㅠㅠ 2012/11/13 655
176653 대출상환이냐 연금보험유지? 1 연금없는 사.. 2012/11/13 787
176652 이 문장... 다시 이어서.. 2012/11/13 346
176651 '손쉬운 피아노 교실'이라고 아시는분 계세요? 피아노 2012/11/13 11,416
176650 임신4주차 피가보이는데 장거리결혼식참석 괜찮을까요 18 라플란드 2012/11/13 3,599
176649 요즘 난방 하시나요? 28 어떨까 2012/11/13 5,543
176648 빨래 건조대 추천해주세요~~~ 2 튼튼 2012/11/13 1,457
176647 늑대소년(스포) 5 허무.. 2012/11/13 1,803
176646 이번선거가만만치않을듯!! 1 대전인데 2012/11/13 562
176645 잠실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잠실 2012/11/13 910
176644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진 비결 풀어요 광고아님 95 물광피부녀 2012/11/13 20,558
176643 학교에 찾아갈 경우 중딩맘 2012/11/13 657
176642 아르바이트 배부른 투정인건지.. 10 .. 2012/11/13 2,673
176641 컨벡스오븐에 매일 1시간 고구마 구우면..전기세가...?? 6 전기세 2012/11/13 3,089
176640 방금 SBS현장 24 그들은 왜 제주로 갔을까.. 4 ㅇㅇㅇㅇㅇㅇ.. 2012/11/13 1,730
176639 피망 얇게 써는 방법 있나요? 11 몰라 2012/11/13 2,746
176638 샤넬세 2 ..... 2012/11/13 1,470
176637 애들 수영 3년배우면 잘하나요? 5 수영 2012/11/13 1,428
176636 성당다니시는분...기도응답이 이렇게 빨리 올수도 있나요? 10 신기해요 2012/11/13 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