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학 온 초5 딸 친구 형성

어려워요.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2-09-06 13:37:00

제 딸이 이번 2학기에 전학을 왔어요.

한반에 여자아이가 15명 정도 되는데 한 그룹이 5명 아이가 똘똘 뭉쳐 있는데 절대  다른 아이들하고 섞이지 않고 다른 아이에 대해 서로 귓속말 하면서 그 아이에 대한 소문 퍼뜨리고 등등 자기들이 반에서 대장인듯이 그렇게 행동한다고 해요.

거기 젤 위에 있는 아이는 좀 유명한 중소기업의 딸인데 집이  굉장히 부자이고 하교때 집이 코앞에 있으면서도 여러 아이들 무리와 함께 길을 건너면 기사가 차를 대기하고 있고 아이들의 배웅을 받으며 그 아이는 차타고 집에 간다고 합니다.

집이 학교 앞에 있는데두요..

그 그룹아이들이 그애의 카리스마에 눌려서 꼼짝 못하고 있고 그 애 의중에서 놀아나고 있구요,그러면서 그 그룹아닌 아이들한테 자기들 영향력을 뻐친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반 분위기가 정말 엉망입니다.

15명중에서 그 5명빼면 또 다른 3-4명이 만든 그룹이 있고 그 나머지 5명정도는 아무데도 끼지 못하는데 그 아이들은 좀 아이들 코드를 잘 못 따라 가는 아이들인것 같습니다.

제 아이는 지금 3-4명 그룹의 아이들과 친하긴 하지만 그 아이들이 다 제 아이를 받아 들이는 것 같진 않아요.낯설게 군다고 할까요?하자 해 놓고 안하고,한다고 하곤 안하고,등등.아직 제 아이가 정착을 못 했지요.

이 아이들을 이번 토요일에 집에 오라해서 같이 점심먹고 놀라고 할까하는데

그 말고도 다른 좀 더 친해지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아이의 공부보다 친구관계가 걱정이 되어 가슴이 조마조마 합니다.

그런거 다 필요 없다 하지 마시고 아이가 2학기 잘 보낼수 있게 도와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80.68.xxx.2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40 오늘 누구라도 즉시항고포기서를 내면 됨 ㅇㅇㅇ 10:36:21 19
    1694639 텀블러를 살까요? 죽통을 그냥 뚜껑만 교체 할까요? dd 10:34:57 22
    1694638 알룰로스와 올리고당 차이 ufg 10:34:35 31
    1694637 장신대 소기천 교수, "이재명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q.. 1 하늘에 10:34:17 94
    1694636 여론조사 꽃애서 3000명 여론조사 발표했는데 2 .... 10:33:40 185
    1694635 헌재, 왜 김거니는 수사 안하나 10:31:47 80
    1694634 퇴직연금은 계속 나오는건가요? 1 ... 10:31:45 111
    1694633 큰스포 있음) 미키17에서 크리퍼 닮은거 3 대박스포 10:28:04 136
    1694632 하루3잔이상 녹차마시면 치매위험뚝!..살도빠진다네요. 5 녹차조아 10:28:00 328
    1694631 이선균도 가세연 통화녹음 폭로되고 9 ........ 10:24:58 604
    1694630 남쪽.. 향일암이랑 보리암 어디가 좋으셨어요? 4 남해 10:24:55 146
    1694629 외국인 '코스피 팔자' 7개월째...18년만에 최장 1 10:20:57 237
    1694628 어제 크레센도라고 임윤찬 콩쿨 대회 나간 다큐봤는데 2 123 10:20:36 252
    1694627 검찰총장 심우정 탄핵 청원 + 지귀연도 끌올합니다. 2 할일을 하자.. 10:18:19 234
    1694626 할일 없는 인생들 연예인 하나 잡히면 물어뜨고 7 10:16:22 252
    1694625 고딩동아리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세요 9 ff 10:16:08 353
    1694624 ‘최장 10년’ 임대차보호법 내세운 이재명… 與는 대학생·다자녀.. 10 ... 10:13:37 455
    1694623 김새론 고등학교도 자퇴했네요 16 ... 10:05:09 2,521
    1694622 노후준비 다들 잘되있어서 놀람 26 노후준비 10:02:14 2,262
    1694621 소아성애자들은 신체의미성숙함에 흥분하는? 11 .. 09:58:19 1,080
    1694620 강서구 가양동이 나을까요, 마곡이 나을까요?? 9 ㅇㅇ 09:58:06 493
    1694619 다이소 주방저울 괜찮나요? 3 ... 09:55:31 280
    1694618 진료대기중인데 ㅠㅠ 3 ㅇㅇ 09:49:06 1,305
    1694617 다음주로 넘어가는 탄핵시계…尹·국회측 모두 신속결론 주문 3 ㅇㅇ 09:46:23 1,099
    1694616 계엄 막아준 야당에 감사 23 야당에게 09:44:09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