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용 세척기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욕심껏 식기 많이 넣으면 들어가긴 하는데, 역시 물이 안닿이는 부분은 깨끗이 안닦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그릇배치 하는거 요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데요.
어제는 1단에 밥,국그릇이랑 접시 넣고, 2단에 글라스락 유리 반찬통 4개를 넣었어요.
글라스락 약간 큰 사이즈라 4개 넣으려니 평평하게 해서 넣을수가 없어서,서로 약간 겹쳐지게 넣는데, 이게 힘들더라구요. 몇번 꺼냈다가 넣는 시도를 했는데...
식기세척기 종료되고 꺼내보니, 글라스락 반찬통 입구쪽 유리가 살짝 떨어져나갔네요. 2개. ㅜ.ㅜ
반찬통 두개 만원도 안하는 돈이지만, 식기세척기 사고 너무 기쁘고 행복했던지라.. 갑작스러운 사고(?)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ㅜ.ㅜ
몇년을 써도 이런적 없었는데. 어제 제가 배치하다가 선반 고정대에 부딫혀서 깨진걸까요? 아님 식기세척기 물살에 덜껑 거리다가 이렇게 된걸까요?
유리가 떨어져나간 반찬통 버려야겠죠? 거기서 더 떨어져서 음식에 들어갈까봐.. 쓰면 안되겠죠. 멀쩡한데 아까워요.
그리고 6인용 세척기 쓰시는분들 배치하는 노하우 있으면 전수 좀 해주세요.
어제는 설거지하는 시간만큼 배치하는데 시간이 걸렷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