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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장갈 때(3박4일)-남편트레이닝복이 너무 허접해요...

//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2-09-06 00:11:35

내일 아침 남편이 연수를 떠나요. 회사 동료 30명과 함께 가요.

3박 4일로 가는데, 오늘 옷을 챙겨주다보니..

겉옷은 입을만한게 있는데

트레이닝복(실내에서 입을 츄리닝)은 정말 만원짜리 무릎나온 면바지 밖에 없네요..

원래는 남편이 가는게 아니었는데, 다른 동료의 사정으로 대타로 가게 되어

오늘 갑자기 집을 싸게 되었어요.

저도 직장 다니니까 퇴근해서 저녁에 짐을 싸고 있구요.

40이 넘은 팀장급 남편인데

워낙 자기한테 돈을 안쓰는 스타일이다보니,

그나마 외출복은 제가 좀 챙겨서 입히곤(?) 했는데

실내에서 입을 옷이 .... ㅠㅠ

남자들끼리 여행가면 상대방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 신경을 쓸까요?

밖에서 관광, 등산, 회의 등 하고 호텔로 돌아왔을 때

츄리닝 입지 말고 그냥 면바지 입고 있다가

잠옷입고 자라고 할까요~? ^^

잠옷 가져가면 우스울라나요?  

IP : 119.196.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9.6 12:34 AM (210.205.xxx.60)

    같은 고민이 있어요.
    남편이 출장을 자주 가는데, 갈 때는 양복 입고 가지만, 일정 마치고 나서 입을 옷이 항상 마땅치 않더라구요.
    잘 때는 속옷만 입고 자니까 괜찮은데, 대체 뭘 챙겨서 보내야 할지... 짐 많이 갖고 가는 걸 싫어하는지라 바지는 딱 하나만 넣어줘야 하거든요. 전 요즘 트레이닝복을 챙겨서 보내긴 하는데, 이게 면소재가 아니라서 좋지는 않데요.(제 남편은 피부가 예민한 편..)
    면바지는 불편해서 싫다고 하고..면 소재 트레이닝복을 하나 사야 하나 고민입니다..

  • 2. 원글
    '12.9.6 12:49 AM (119.196.xxx.147)

    그러게요..
    미리 알았으면 지난 주말에 백화점 매대에서 괜찮은 트레이닝복 하나 사두는건데 그랬어요..

  • 3. 출장
    '12.9.6 9:50 AM (222.101.xxx.55)

    출장때는 트레이닝보다는 등산이나 낚시 등 레저용 바지가 좋더라구요.
    요즘 등산용바지처럼 타이트하지 않은 제품들도 많이 있어요.
    출장, 합숙온 사람들이 등산바지같이 편한거 입었더라고 말해서 알았고
    구입해서 입으니 아주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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