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에 그득 합니다.
이집에서 6년을 살았지만 별 탈이 없어 연장 연장 하며 살았네요
올해초에 5000을 올려달라고 해서 대출이 1억있으니 매달 조금씩 월세로 내기로하고 1년만 연장을 했어요.
(이사가려고 중간에 1년 연장하기도 함....)
그런데 갑자기 경매가 들어갔다고 하면서 우편물이 쌓이는데..정작 주인은 전화가 없네요..
다행히 1순위여서 별 문제는 없을거 같지만 배당신청등 번거로운 일이 많고
집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요즘 같이 전세가 없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네요..
보통 낙찰이 되면 이사를 나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그동안 월세는 꼬박꼬박 넣었는데 막상 경매가 시작되니 보내지 말까 하는 맘도 들고..
계약 중간에 나가게 되니 이사비용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예요..
열집중 한집이라지만 정작 우리가 당해보니 금전적이 피해가 없이도 스트레스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