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

복잡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12-09-05 22:18:54
말그대로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 진행중이라는 서류와 각종 사무실에서 날라오는 우편물들이 

우체통에 그득 합니다.

이집에서 6년을 살았지만 별 탈이 없어 연장 연장 하며 살았네요

올해초에 5000을 올려달라고 해서 대출이 1억있으니 매달 조금씩 월세로 내기로하고 1년만 연장을 했어요.
(이사가려고 중간에 1년 연장하기도 함....)

그런데 갑자기 경매가 들어갔다고 하면서 우편물이 쌓이는데..정작 주인은 전화가 없네요..

다행히 1순위여서 별 문제는 없을거 같지만 배당신청등 번거로운 일이 많고 

집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요즘 같이 전세가 없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네요..

보통 낙찰이 되면 이사를 나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그동안 월세는 꼬박꼬박 넣었는데 막상 경매가 시작되니 보내지 말까 하는 맘도 들고..

계약 중간에 나가게 되니 이사비용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예요..

열집중 한집이라지만 정작 우리가 당해보니 금전적이 피해가 없이도 스트레스가 많아요..
IP : 1.229.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이
    '12.9.5 10:31 PM (121.157.xxx.155)

    괜찮으면 직접 낙찰받으시는 건 어때요?

  • 2. ...
    '12.9.5 11:16 PM (182.215.xxx.112)

    월세 내셔야죠.. 기분상 안내고 싶으시겠지만 내는게 맞지요.. 다행이 1순위시니 저도 맨윗님처럼 맘에드시면 낙찰받으신다면 싸게 구입하시겠네요.. 이사비는 원래 주는게 아니고 낙찰자가 거주자를 좀 빨리 내보내서 집을 비우게 하기 위해서 챙겨주지요.

  • 3. 월세를 왜 내나요???
    '12.9.5 11:43 PM (211.195.xxx.60)

    내지 마세요..공짜로 살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나중에 한꺼번에 정산하세요
    집이 경매로 넘어간판에 무슨 월세를 꼬박꼬박 내나요..
    당췌 이해가 안되는 말씀을.....

    그리고 일순위 확실하신지 한번더 짚어보시고....

  • 4. ...
    '12.9.6 2:51 AM (59.15.xxx.61)

    월세 안보내면 당장 연락오겠지요...

  • 5. ..
    '12.9.6 7:35 AM (1.231.xxx.227)

    월세 안내면 나중에 경매 넘어갔을 때 본인이 받는 배당급에서 월세 제합니다.
    경매 안넘어가면 집주인이 월세 받겟죠.
    이래저래 월세 내게 됩니다.
    억수로 운좋으면 모를까.....그치만 월세 내지말고 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130 침대 매트리스 추천 부탁드려요~ 6 아로마 2012/09/06 14,613
149129 고2 수학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 2012/09/06 1,696
149128 9시뉴스에서 3 한마디 2012/09/06 1,232
149127 요절하면 장례도 제대로 안하는게 관습인가요? 10 보헤미안 2012/09/06 4,435
149126 장농+화장대 얼마나 할까요 2 원룸 자취생.. 2012/09/06 1,402
149125 응답하라 작가가 어떤 분인가요 7 띵이 2012/09/06 2,841
149124 법륜스님 즉문즉답, 가보신 분 계세요? 8 불자는아니지.. 2012/09/06 2,074
149123 신발사는 팁좀 알려주세요 ㅠㅠ 2 엄지발톱이 .. 2012/09/06 1,281
149122 멍든눈 맛사지한계란먹어도되나요 2 멍든눈 맛사.. 2012/09/06 2,349
149121 전화번호 바꿀 때 뭘미리 체크해야 할까요 1 .. 2012/09/06 853
149120 태풍피해 없었나요? 태풍 2012/09/06 588
149119 시누가 욕하고,, 11 두통 2012/09/06 3,502
149118 그대없이는 못살아의 주제곡 5 알고싶은여자.. 2012/09/06 1,671
149117 아버지 드레스셔츠 사드리려는데요! 2 +_+ 2012/09/06 733
149116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1 ㅂㅂㅂㅂ 2012/09/06 1,062
149115 응답하라..참을껄 그랬어요 16 응답하라 2012/09/06 4,254
149114 나와 하나도 안 닮은 딸 9 이웃주민같은.. 2012/09/06 2,253
149113 청소년일 것 따라서 교화의 여지가 있을 것,피해자와 일부 이상 .. 1 ... 2012/09/06 732
149112 안철수대변인"금태섭 변호사의 회견은 개인적 의견일뿐&q.. 3 머니 2012/09/06 1,949
149111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는거 몇시부터 민폐인가요? 7 기준이 몇시.. 2012/09/06 2,192
149110 자신의 부모님이 사이가 엄청 안좋았는데, 나는 남편과 10년넘게.. 6 2012/09/06 2,448
149109 조폭이 다스리는 나라.. 1 ㅇㅇㅇㅇ 2012/09/06 697
149108 세살배기 아들옆에서 성폭행단한 임산부의 남편의 글 2 ㅠㅠㅠ 2012/09/06 2,956
149107 물건을 택배로 반품했으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 5 사라진 물건.. 2012/09/06 3,810
149106 나꼼수 봉주 19회 버스 갑니다 부릉부릉 5 바람이분다 2012/09/06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