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이 부양? No.. 부모 부양은 경제력순..

부양책임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12-09-05 15:04:33

지금 부모님세대까지는 일부특수직업(공무원계열, 군인)말고는
연금 제도가 활성화 안되어있어서 노후대책이 잘 안되있는 경우가 많고
집등 약간의 재산에 기대있다가 부동산 하락하니 난감한 상황이 많은고로

(거기에 평균수명으로 인해 80~90세까지 사시는게 보통이라)
경제적인 부모부양 이슈가 결혼생활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죠.

조선시대야 집안 식구 다같이 농사짓는거니 한집안내에 경제력 순이라는게 의미가 없었지만,
요즘에야 확연히 형제간 직업, 스펙, 경제력 차이가 나는데다가
실업자가 많아져서, 사회 경제활동을 다들 한다는 보장이 없으니
장남이 경제력이 부실하면
종종 차남, 막내에게 시집간 여자가 시부모 부양이나 봉양을 많이 맡게 된다는 하소연을 듣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걸 피하는건 쉽지가 않은게..
경제력이 없거나 약하고 형제보다 못사는 남자에게 시집가면 부양을 좀 회피할수 있지만
이런선택을 일부러 하는건 바보가 되는거라..

결국 결혼을 할수 있는 남자(=직업등 사회 경제력이 되는 남자)중 상당수가 다 부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형제중 잘난사람인 경우가 많아서)
이 의무를 피한 사람을 만나는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IP : 147.46.xxx.6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640 아줌마들은.. 15 .. 2012/09/07 4,540
    149639 컵라면 추천해주세요 21 컵라면 좋아.. 2012/09/07 3,886
    149638 중학교 수학, 개념정리 잘된 참고서나 문제집 어떤게 있나요? 7 초6엄마 2012/09/07 3,494
    149637 프라잇뱅킹이용 여기 2012/09/07 1,162
    149636 가구 계약금 환불 받을수 있을까요? 7 로스트원두 2012/09/07 5,158
    149635 외국인데 학교 아이 엄마들이랑 친하세요? 4 ... 2012/09/07 1,751
    149634 [개콘]정여사 말고 [대선]박여사 보셨나요 ㅎㅎㅎ 14 친구의 친구.. 2012/09/07 2,565
    149633 영어책과 미드 추천해 주세요 7 .. 2012/09/07 1,831
    149632 아보카도의 오묘한 맛을 왜 모를까나 13 . 2012/09/07 3,349
    149631 숨을 못 쉬겠어요ㅡ시댁관련 10 도와주세요 2012/09/07 3,594
    149630 미성년자 알바 3 알바 2012/09/07 984
    149629 차 내부 약품세차 해 보신 분 계세요? 6만원이나 .. 2012/09/07 1,041
    149628 어려워요~ 도와 주세요. 1 차 고민 2012/09/07 894
    149627 흰머리 염색약 좋은거 있을까요? 9 갈색 2012/09/07 9,833
    149626 강아지 앞다리가 오다리면 다리가 6 2012/09/07 4,107
    149625 분당 수내역부근 수학힉원 2 초5 2012/09/07 1,021
    149624 중국인마사지사는 어디서 채용해야할까요?? 1 ... 2012/09/07 1,365
    149623 휴가때 못가본 워터 파크 ㅠㅠ 짱효짱효 2012/09/07 779
    149622 성균관대학교89학번들 계신가요? 17 89학번 2012/09/07 4,898
    149621 솔직히 말해서 물리적거세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5 -- 2012/09/07 1,056
    149620 요며칠 마음이 선들하니 그러네요.. 4 마흔하나 2012/09/07 1,282
    149619 일본 도깨비여행 가보신분!! 7 여행에 꽂히.. 2012/09/07 1,912
    149618 맛집-종합운동장역 부근 4 파랑주의보 2012/09/07 1,733
    149617 나사풀린 사회분위기 잡아주었으면 10 사형집행 2012/09/07 1,357
    149616 동네 산책하다 만난 아기 엄마가 집으로 초대했는데 6 하아 2012/09/07 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