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없네요..

소소이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2-09-05 15:03:06

참 ...갑자기 아니 요즘  ..아니 전 부터...

혼자라는게 사람 힘들게 합니다

남편 아이  둘 가족이 잇으면서도 늘 외로운 건 뭔지..

 

정말 힘들 때 뭐든 다 털어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나

누군가가 있는 분들 넘 부럽습니다

그런 사람이 없으니 제가 잘못 산 걸 까요??

깊게 사귀고 싶어도 제가 괜찮아 하는 사람은 금방  절 떠나고..

반복이 되다보니 사람사귀는게 두렵고요...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걸까요

오늘은 유난히 그런 생각이 더드네요...

 

 

 

IP : 1.239.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9.5 3:07 PM (221.146.xxx.95)

    결혼해서 그런생각을 했어요.
    정말 즐겁고 재밌는 신혼때였었죠.
    집들이니 뭐니 매일매일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돌이켜봐도 참 행복했거든요.

    그런데도.. 한켠에는
    외롭지 않으려고 결혼하는 건 참 어리석은 짓이구나.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들어오니.
    확실히 더 외롭구나.
    내 편이라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있는데도
    내 안의 모든 문제는 내것일 뿐이구나...
    유아독존.. 뭐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은 8년차고, 아이도 둘있고.. 그런데도.. 여전히 그런생각을해요
    모두가 그래요.
    그런 모든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더 단단해 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 2. 외로운건
    '12.9.5 3:30 PM (121.130.xxx.2)

    인간의 본질입니다.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 3. ..
    '12.9.5 4:09 PM (110.70.xxx.97)

    혼자있음을 즐기시되 자신이 없으면 좀 손해본다 생각하고 친구관계를 만드세요 내가 좀 손해본다 생각하며ㄴ 친구는 떠나지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4 저축은행 예금은 안하는게 나을까요? 3 고민 2012/10/11 1,332
163113 채무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우개 2012/10/11 632
163112 싸이 장훈 심리 4 써니 2012/10/11 1,765
163111 이번대선 누가 될거 같으세요~? 객관적으로 29 차니맘 2012/10/11 2,214
163110 생리하면 안 큰다는 말이 근거가 있는 건가요? 7 근데 2012/10/11 1,941
163109 안철수 캠프의 실수? 15 .. 2012/10/11 1,560
163108 신촌지역 치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치과 2012/10/11 924
163107 파파존스 13,690 할인!!! 5 이뺘 2012/10/11 1,628
163106 가습기 살 때 어떤 점 비교해 봐야 하나요? 3 사야겠군 2012/10/11 947
163105 MBC 툭 하면 방송사고? ‘고 김근태 당선무효형’ 논란 .. 2012/10/11 1,115
163104 양상추는 한국음식과 안어울리는듯...반찬으로 소비방벙 좀 알려주.. 20 아기엄마 2012/10/11 10,768
163103 신랑이 가슴수술해주겠다고 알아보라고 하는데 13 비용이 2012/10/11 5,263
163102 커피땅콩 (커피나?) 어디에 쓸수 있을까요? 3 땅콩 2012/10/11 1,129
163101 1219 대선 전에 꼭 봐야할 영화 5편 !!! 강추!!!(펌글.. 2 2012/10/11 931
163100 운전실력이 좀처럼 늘지를 않아요.. 조언부탁해요 7 csbrow.. 2012/10/11 4,283
163099 동서의 동생 결혼식에 부주 하나요?? 31 ... 2012/10/11 6,650
163098 너무 심한 방귀 7 괴로워 2012/10/11 2,658
163097 새누리 똥줄 탔나보네요 4 차니맘 2012/10/11 1,629
163096 딸이 너무 이뻐요. 11 .. 2012/10/11 2,638
163095 허진호, 장동건"위험한 관계"보고 왔습니다!!.. 16 파란토마토 2012/10/11 4,180
163094 히틀러 지지자도 정치성향의 다름으로 존중해 줘야함?? 20 ㅇㅇ 2012/10/11 1,317
163093 개가 제일 잘먹는 고기는 뭔가요. 닭고기 알레르기 말이 너무 많.. 12 자연식주는분.. 2012/10/11 1,500
163092 여동생 시할아버님께서 돌아가셨는데 조의금을.. 7 궁금해요 2012/10/11 1,331
163091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아내. 남편 친구에게는 뭐라고 부르는게 .. 19 가을 2012/10/11 4,913
163090 7살 아이와 엄마, 겨울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4 조언 부탁드.. 2012/10/11 3,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