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흥에서 제주도로 배타고 여행해보신분있으세요?

흠냐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2-09-05 14:54:01

일박이일에서처럼 차가지고 배타고 제주도가고싶은데
이렇게 가보신분 있으실까요?
돌쟁이 아기가 있어서 짐도 많고해서..
차를 가지고 가고싶어서요
그러면 제주도안에서도 이동하기도 쉬울거같고.
펜션이나 숙박집은 예약안하고 가도 방 있겠죠?
10월초에 갈까하거든요
가을되니 기분이 들떠서 여행이 막 가고싶네요~~!!
IP : 118.222.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9.5 3:14 PM (115.136.xxx.7)

    올해 여름 휴가를 그렇게 다녀왔어요. 게다가 저희는 캠핑으로...
    일단 배만 예약만 해놓고 하루전에만 취소해도 위약금이 없기땜에 갈까말까 하면서도 준비를 해왔죠.
    날씨보고 상황보고 하다가 출발
    저희 지역에서 장흥까지 가는게 새벽에 가서 4시간 정도 걸린 것 빼고는 힘든거 없었어요.
    멀미도 없었고..근데 배안에 어린 여자아이가 멀미 하는거 보긴했어요.
    저희 아이는 멀미약 사먹여서 그런가 원래 멀미 안하는가 암튼 괜찮았구요.
    성산에 있는 모구리 캠핑장을 베이스캠프로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여름이라 좀 습한거, 날씨가 비왔다 반짝 맑았다 흐렸다 난리를 부린거 빼고는 좋았어요.
    저흰 정말 만족하고 내년 봄에 동생네 가족과 같이 또 캠핑갈라고 계획중입니다.
    저희는 제주도 여름에만 두번 다녀와서 이젠 다른 계절로...
    암튼 장흥까지 가시는 길만 멀지않고 감당이 된다면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 2. @@
    '12.9.5 4:19 PM (121.131.xxx.89)

    멀미가 없다면 가볼만한데 시간을 너무 뺐겨요.저흰 서울에서 아침 출발해서 저녁 6시에 도착 했어요.
    운전하는 사람은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그날은 아무것도 못해요. 일정에서 하루를 버리는 거죠.
    아무래도 해상 날씨는 예측이 어려워 저희 갈 때는 갑자기 너울성 파도 때문에 배타고 여기저기
    오바이트 하는 소리만 듣다 내렸어요.멀미 안하는 저도 약간 속이 거북하더라구요.
    올때는 목포까지 가는 여객선 탔는데 룸으로 예약했어요.비용상 비행기 타는거랑 많이 차이도
    안나더라구요. 아기 있다면 비행기 타는게 좋을것 같아요

  • 3. ??
    '12.9.5 4:41 PM (202.136.xxx.192)

    서울서 가는거 넘 힘들었어요...
    다음엔 인천에서 한번 가보려구요.
    그런데 인천은 비행기 값과 비슷했던거같아요.
    렌트비정도 아끼고 짐 많이 가져갈수 있다는거..

  • 4. 홍홍홍
    '12.9.5 4:46 PM (223.62.xxx.104)

    8월에 @@님과 같은 방법으로 제주 다녀왔어요.7살.5살.15개월 아이들과갈땐 장흥에서 올땐 목포로. 둘다 파도가 좀 있는날이였는데... 비행기와다를게 그나름의 재미가 있었어요. 물론 운전하는 남편은 힘들었겠지만... 장흥에선 2시간대고 목폰 4시간정도 걸리나...근데 장흥이 목포보다 머니 운전 하는시간 까지 합치면 대략 바슷할것같아요. 돌쟁이 아가도 있고 하시니 저라면 폭포에서 패밀리룸 예약해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배가 커서 파도에 의한 출렁거림이 덜하구요. 방이니 아이랑 뒹굴뒹굴 가니 아이도 심심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가시는 동안 배 안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돌아다님 4 시간 후닥 가더라구요. 그리고 자차가져가는게 여러모로 편하지 않나요 짐실기도 편하고...암튼 전 목포에서 패밀리룸 이용해서 가시는것 강추!!!! 즐건 여행되세요...

  • 5. 흠냐
    '12.9.5 5:20 PM (118.222.xxx.127)

    이야...이렇게 좋은 정보주시니 감사해요~~~!!
    목포가 낫겠네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주신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6. 장흥보다
    '12.9.5 9:32 PM (125.128.xxx.98)

    목포 배를 타세요

    어디서 사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광주에서 장흥 가는 길과 시간이 .. 목포 가는 길과 시간보다 훨 안좋습니다.

    배도 장흥배는 멀미를 많이 하고 ..목포배는 멀미 전혀 하지 않습니다.


    장흥배는 성산포항으로 가고, 목포배는 제주항으로 들어갑니다.
    숙소 위치에 따라 .. 도착항구를 잡으셔도 좋습니다.

    저는 갈때는 장흥에서, 올때는 목포로 왔습니다.

    추석때 또 갈껀데 이번엔.. 목포배로 왕복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유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869 불안증을 극복하고 싶어요 좋은 책 9 .. 2012/12/05 2,524
186868 <조선>은 왜 ‘다카키 마사오’를 말하지 못하는가? 2 아마미마인 2012/12/05 1,169
186867 진짜 짜증이 납니다 4 시누이 2012/12/05 1,697
186866 내년 5학년 방학동안 역사공부 어떻게 해야하나요? 16 역사 2012/12/05 2,216
186865 곰팡이 난 고구마 질문요~ 고구마 2012/12/05 2,437
186864 내가 아는 천기누설 9 그날 웃자 2012/12/05 3,779
186863 영등포 지하상가 무서운 여직원 3 지하상가 무.. 2012/12/05 3,294
186862 다카키 마사오 쓴 사람입니다. 12 솔직한찌질이.. 2012/12/05 1,549
186861 비타민 d 섭취하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쉬울까요? 7 결핍 2012/12/05 1,721
186860 차길진이 박그네가 대통령된다고 예언했다네여.. 19 에효 2012/12/05 6,180
186859 이정희는 할말 한 것일뿐 11 ss 2012/12/05 1,289
186858 마트 주차장에 차 놓구 왔는데.. 괜찮은건가요? 3 춥다 2012/12/05 1,941
186857 안철수님 부디 님의 길을 가세요~ 8 눈꽃 2012/12/05 1,624
186856 같은 동에 발달장애우를 가진 친구가 있는데요 3 발달장애 2012/12/05 1,807
186855 박근혜씨는 토론회서 아버지를 친일파라 부르는데.... 3 진실은? 2012/12/05 1,515
186854 저 스팅공연 보러갑니다~ 6 카푸치노 2012/12/05 1,086
186853 남친이100~150사이로 가방 고르라는데 23 가방고민 2012/12/05 4,446
186852 박정희 별명이 새로 생겼네요, '닭까기 마시오' 2 푸하하하 2012/12/05 1,304
186851 아기 선물로 우주복 사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아무것도 몰라요ㅠ.. 15 미혼여자사람.. 2012/12/05 2,225
186850 비 뮤직비디오좀 알려주세요 2012/12/05 458
186849 19일...그 나라 국민 수준의 대통령이 뽑힐겁니다. 4 그럴지뭐. 2012/12/05 831
186848 반전세? 월세 계산 좀 부탁드려요 3 고민 2012/12/05 2,095
186847 박근혜 측 "문재인-이정희 단일화하면 양자토론 응하겠다.. 47 참맛 2012/12/05 10,151
186846 다까키 마사오...ㅇㅇㅇ 6억억ㄱㄱㄱㄱ 3 어딜가나 2012/12/05 1,102
186845 생모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다면요... 만나고 싶을까요? 14 어떨까요? 2012/12/05 4,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