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인종차별어느정도인가요
관광가이드공부도 하고있구요
겁나네요
1. aa
'12.9.5 1:28 PM (123.141.xxx.151)모르긴 몰라도 한국에서 이민 많이 가는 나라 중 제일 심할 거라 생각하고요
어떤 직종에서 일하실건지를 먼저 써주셔야 자세한 답변이 달릴거예요2. 어느정도를 생각하시든,
'12.9.5 1:28 PM (210.206.xxx.247)그것의 두배는 된다고생각하시면되요
3. aa
'12.9.5 1:29 PM (123.141.xxx.151)어느 나라든 인종차별은 있지만
솔직히 호주는 인종차별에 대한 가이드조차 제대로 자리잡히지 않은 나라입니다
러시아처럼 동양인에 대한 흉악 범죄가 심한 건 아니지만 그냥 소소하게 당하는 인종차별 정말 심합니다4. aa
'12.9.5 1:30 PM (123.141.xxx.151)호주에서 만난 아시아 친구 중 물폭탄이나 계란 안 맞아본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이 정도면 어떤 정도인지 아시겠죠?
참고로 전 시드니에서 1년, 멜번에서 2년 살았고요
대도시가 저 정도니 알만하죠5. 헐
'12.9.5 1:31 PM (220.116.xxx.187)가끔 ...한적한 길 걸어가면 , 차가 칠 거처럼 ( 혹은 진짜 칠 생각으로 ) 사람에게 돌진 .
제 친구 이거 당하고 놀라서 언덕 길 아래로 굴렀는데 ,
차 탄 놈들이 내려서 그거 보고 낄낄 ...
모.. 이 정도 ?6. aa
'12.9.5 1:32 PM (123.141.xxx.151)젊은 날나리들은 계란, 물폭탄, 먹을 거 던지는 이런 직접적인 방법으로 테러하고요
아니면 제 영어 발음 따라하면서 놀리거나 개 흉내 내는 등(보신탕 문화 비하하는거죠)...
나이 든 사람들은 점잖게 무시합니다
영어가 그게 뭐야... 나 니 말 못 알아듣겠어... ㅇㅇ는 그렇게 발음하는 게 아니야 등.
아는 사람이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말이 아니라 처음 만난 사람들이 대뜸 저럽니다7. ..
'12.9.5 1:34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백호주의 (백인우선, 우월주의)로 가장 첫손 꼽히는 나라가 호주라고 들었어요.
유색인종 차별 심하다고........8. aa
'12.9.5 1:37 PM (123.141.xxx.151)제가 가서 살아보니까 호주의 제1수입원은 목축업이고요
2수입원은 외국인 장사입니다
유학생 학비, 홈스테이, 영주권 장사 등
(호주의 일부 시는 중국인 세력이 강해 중국계 시장도 나오고, 암암리에 10억 주면 영주권 주는 곳도 있습니다)9. 사실
'12.9.5 1:37 PM (211.110.xxx.180)러시아는 다민족국가이고 워낙 땅이 넓어서 한국에서 말하는 인종차별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변에 국한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되요.
중앙아시아지역, 시베리아지역, 극동지역 러시아에서는 백인 러시아인도 인종차별 속으로 할진 몰라도 대놓고 못해요.
근데 호주는 뭐...전국에서 아주 대놓고 차별하죠. 흑인은 그렇게 대놓고 차별 못해도 동양인과 원주민 차별은 아주 대단들해요.
몇일 전에 우리나라 신문에도 나왔는데.... 호주 마트에서 직원 구하는데 대놓고 동양인이랑 인디언은 지원자격 없다고 공고했다고요.10. 기록파기
'12.9.5 1:37 PM (61.81.xxx.14)한 가지 방법은 거기 가셔서 사업을 하여 호주인들을 고용합니다. 그러면 이 고용인들은 공동 목표가 있으니 차별을 하지 않겠죠...
일본인들이 세계에 진출하는 방식이고, 일본인들이 세계사람들로부터 존중을 받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11. ..
'12.9.5 1:43 PM (60.241.xxx.177)시드니와 같이 아시안이 많고 학력이 높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는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나, 아시안 구경 몇번 못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시골은 아시안에 대해 잘 모르는 만큼 인종차별 성향도 강하고요, 시드니에서는 제도적 차별이나 대놓고 차별하는 경우는 전혀 없습니다. 고학력자들은 당연히 인종차별이 몰상식한 짓이라는 분위기 때문이라도 (속마음은 어떨지라도) 절대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요. 하지만, 딱히 차별을 하소연하기도 뭐한 미묘하고 애매한 분위기는 있습니다. 또 좀 무지한 사람들 중 에는 대놓고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는 경우도 없지 않고요, 양아치같은 젊은 애들이 차타고 가면서 동양인에게 계란 던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13 년 살면서 계란 던진건 한번 경험 ( 차에서 음악 크게 틀고 소리지르며 지나가는 젊은 애들이 밤에 버스정류장에 서있는데 던짐), 그외에는 직접적으로 차별을 경험해 본적은 없습니다. 미묘한 차별은 일년에 한두번정도...
12. aa님 이상해요
'12.9.5 1:45 PM (121.166.xxx.189)전11년을 넘게살아도 aa님이 말한거 당해본적도없고 본적도 없어요.호주에서 인종차별에관한 법 엄격해요.인종차별은 우리나라사람들이 가장심한거같아요.aa님 도대체 호주에 대해서얼마나아시나요?? 약간의 차별??있을수도있겠지만 많은 호주사람들 친절하고 좋아요.호주마트에 아시안 무지많이일해요.그리고 호주는 목축업도 많지만 관광산업과 자원이풍부해서 광산등등.안가본사람들이 카더라로 아는척좀 하지마세요.
13. aa
'12.9.5 1:48 PM (123.141.xxx.151)헉... 제가 심한건가요?
저는 시드니에서 1년 워킹비자로 살다가 멜번대학교에서 석사했고요
아시안 친구들하고 이야기해보면 크게 다를 것이 없던데요?
안가본사람이 카더라... 음... 님처럼 오래 살았던 건 아니지만 저같은 경우도 있어요
참고로 호주 외교관인 아빠를 둔 한국 친구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캔버라에 살았는데, 아버지 차 타이어 바퀴 구멍내고 간 사람도 있었대요14. 세피로
'12.9.5 1:54 PM (210.101.xxx.116)뭐가 진실인지 참...^^;; 사람에 따라 다른거같네요??
15. aa
'12.9.5 1:55 PM (123.141.xxx.151)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갔다가 대학원 입학하고 학생비자받았어요
16. mika
'12.9.5 1:55 PM (203.226.xxx.213)저 2006년인가 브리즈번 놀러갔다가 지나는 차에서 뭐 던지는거 맞았어요-_- 아놔.
17. 본인이
'12.9.5 1:55 PM (211.108.xxx.15)그런 일을 안 당했다고 해서
그런 일이 없는 거라고 단정할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요?
그리고 호주 살다왔다고 분명히 그랬는데
안가본 사람이 카더라로 아는 척한다고 단정하는 용기는요?18. ?.
'12.9.5 1:58 PM (121.178.xxx.109)호주관계자있음?
인도유학생
3년간70프로감소
주19. aa
'12.9.5 2:04 PM (123.141.xxx.151)네 물론 제가 본 세상, 제가 산 삶이 제한적인 것 압니다
돈 쓰러 간 유학생과 돈 벌러 간 사람이 보는 세상도 다르겠고, 그 부분은 아래 제가 올린 글에서도 썼구요
하지만 제가 본 세상도 호주 사회의 일면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판타지라는 둥, 거짓말 같다는 둥 부정하는 것도 그닥 성숙한 행동으로 보이진 않네요
저만 그런 일 유별나게 겪은 것도 아니고 동아시아계 친구들 모이면 주 대화거리가 인종차별이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도 잘못인가요...
이민 가서 사실 분에게 마냥 겁을 주려는 생각은 없지만
이런 일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은 겁니다20. aa
'12.9.5 2:06 PM (123.141.xxx.151)그나마 좋은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들은 공부가 진저리가 나서
한국에 귀국하는 경우는 있어도 대부분 그런 경우는 없죠.
이런 친구들은 한국가서는 막상 가봤더니 별거 아니더라 ...
인종차별이 어쩌구 하면서 구실을 만들고
유학생 행세를 하지요. 불편한 진실이네요.
-----> 이 부분은 설마 저에게 하신 말씀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멜번대 주요 전공으로 석사 했으니 제가 3류대 다닌 건 아니구요
한국에서 전공 관련 좋은 일자리 생겨서 일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거기 이민갈 목적으로 간 것도 아닌데
유학 하고 한국 왔다는 이유만으로 루저 취급 받아야 할 이유가 있는지요21. ??????
'12.9.5 2:09 PM (110.70.xxx.211)저 윗님은 그럼 자기가 생각하는 호주의 좋은 점을 써주면 될거아녜요
다른 사람더러 비자종류까지 물어보고 무슨 취조하시나?22. 경험상
'12.9.5 2:12 PM (125.131.xxx.154)시드니는 안 심해요. 3년 살았구요 하지만 브리즈번은 심했어요
시드니빼고 멜번도 뭐 시드니보단 심하구요
시골은 정말 심하구요 놀러가서 표살때도 정말 불쾌하게 쾅쾅 찍어줘요 말 못하는 벙어리신세라 그냥 참았는데...
또 한가지... 영어 잘하는 동양인들에게는 괜찮아요
너무 두려워 마세요 지금은 다시가서 살라고하면 못 살겠지만... 그때는 한국에 다시는 못 살것 같았어요23. aa
'12.9.5 2:13 PM (123.141.xxx.151)인종차별에 관해 물어보는 원글에 인종차별 당한 경험을 적었을 뿐입니다
호주에서 겪었던 좋은 일에 관해 물어보셨다면 좋은 일을 적어드렸을 겁니다
이해 안 가는 대목, 소설, 판타지...
졸업증명서, 그리고 여권에 붙은 비자라벨이라도 사진 찍어 보여드리고 싶네요
원글님은 그냥 이런 일을 겪는 사람도 있다고 알아서 걸러들으시고요
저는 이 이후로는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24. ....
'12.9.5 2:15 PM (182.213.xxx.41)운이죠. 운이 좋아 안걸리는거고 운이 나빠 걸리는거고. 세상엔 질 나쁜 사람들이 많거든요
가장 가벼운건 길가다가 차에 있는 시시껄렁한 남자애들이 던진 캔 같은거 맞는거요.
정말 심각한건... 걔네가 가끔 독립기념일날 백인이 아닌 황인이나 오지들 한명을 때려서 죽이는 사건들... 그건 정말 운이 없는 경우죠 ㅜㅜ
아 그리고 퍼스같은 경우는 오지들이 많은데, 동양인 혼자 지하철 탔다가 그날 오지 기분이 안좋은데 눈 마주쳤다 하면 뭐라고 위협주고 가고 그러더라구요25. ??????
'12.9.5 2:15 PM (110.70.xxx.211)윗님 글 읽어보니까 공부못해서 한국들어온 걸 인종차별 핑계 댄다고 해놓고
무슨 '감정이 없다'??
쌍욕 하는 댓글보다 이런 빈정거리는 댓글이 더 싫다 정말26. 으음;
'12.9.5 2:17 PM (221.141.xxx.17)제가 4년정도 호주에 있었는데 그닥 그런거 많이 못느꼈어요..
대학도 다녔는데 뭐 별로..
시드니에 있따 캔버라에서 대학다녔을때도 인종차별 많이 못느꼇어요
음...-ㅅ-;; 요즘은 또 달라졌나;;;27. .....
'12.9.5 2:27 PM (110.70.xxx.211)'차별 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라...
'맞을 짓 한 부인'이랑 같은 맥락으로 들리네요28. 기록파기
'12.9.5 2:31 PM (61.81.xxx.14)세계 어디에 가든 어느 분야에 있든, 제한된 자원(인적 물적자원)을 놓고 서로 많이 차지할려고 경쟁을 하게되면, 자신이 속한 그룹이 아닌 경쟁그룹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으로 배타성을 드러내게 됩니다. 호주도 예외는 아니죠. 다만 시드니같은 대도시 그래서 외국인들이 많이 있는 곳은 이런 배타성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업 고용분야도 마찬가지죠. 외국출신들이 하급직과 고위직에 있을때 이런 차별의 작동이 다른 양상이 될 것이기 떄문입니다.
결국, 타국에서 살아남는 일은 그 사회 그 분야의 사람들과 얼마나 잘 적응하며, "친구"처럼 살아갈 수 있느냐(메이저들이 친구로 여기도록)에 달려있는 것이죠.29. 심하죠
'12.9.5 2:32 PM (112.169.xxx.238)White Australia
과거에 중고교 교과서에도 나온 것 같네요.30. 기록파기
'12.9.5 2:53 PM (61.81.xxx.14)"필리핀계 사람이 대기업에 지원했을데 평소에 인종차별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그 필리핀사람과 비슷한 조건의 한국인이 있다면 어느쪽을 선택할까요?"
정답: 둘을 불러 상황을 설명하고, 가위 바위 보를 시켜 이긴 사람을 선택31. 운이 좋으면
'12.9.5 3:02 PM (115.23.xxx.133)운이 좋으면 평생을 살아도 안 겪을 수 있고 운이 없으면 몇 달을 살아도 겪을 수 있는 거죠.
전 제가 겪은 일은 아니고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전에 호주에서 유학 중에 병에 침 뱉어서 길가는 자신에게 백인애들이 던졌다고,
또 한번은 좋은 차 뒷좌석에 앉은 귀부인이 오라고 손짓을 해서 길을 물어 보려나 하고
가까이 갔더니 조용히 너네 나라로 가라고 그러더라고
그러데요. 내가 안 겪었다고 그건 없는 일이야 라고 단정 지을 순 없죠32. 8282
'12.9.5 3:02 PM (110.70.xxx.211)왠만한-> 웬만한
믿어드릴께요->믿어드릴게요33. 8282
'12.9.5 3:03 PM (110.70.xxx.211)자기가 직접 안 겪었다고 남의 경험을 거짓말로 둔갑시키는 님도 별로예요
유학갔다가 공부 못 해서 한국 와놓고 인종차별 핑계 댄다는 비아냥도요34. ..
'12.9.5 3:08 PM (218.51.xxx.14)멜번 살았었어요. 호주 글 올라오면 종종 댓글 다는데..
다른건 다 좋아도 인종차별 땜에 정말 싫은 나라예요.
놀러는 갈지 몰라도 살라고 하면 다시는 못살듯..
인종차별 못 느꼈다는 분들.... 진짜 신기해요. 전
외국 나가 살 계획이 또 있지만 호주서 겪은 일 때문에 백인들에게 트라우마까지 생길지경이네요.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그나마 관대한 나라가 어딜까 고민하고 그쪽으로 나갈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그런일이 전혀 없었다는 분들 이상하다고 태클 마시고 좋은 점 댓글 주세요. 전 원글님께 이런 사람도 있다는걸..35. 8282
'12.9.5 3:17 PM (110.70.xxx.211)그거에요-> 그거예요
맞춤법도 모르는 사람이 남더러 공부도 못 하면서 유학파 행세 한다고 무시하는 82쿡36. 위에
'12.9.5 3:28 PM (101.119.xxx.171)점 두개 60.241 님 말씀이 가장 정확합니다
37. 울아이
'12.9.5 3:40 PM (121.136.xxx.167)삼년넘게 호주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취직만되면 정말 계속
호주에서 살고싶대요. ㅠ
한번도 달걀테러?... 그런 얘기 못들어봤는데..
울 나라사랆들도 각양각색이듯
호주사람들도 다양하겠죠.
언젠가 자게에도 글 쓴 적이 있었는데...
버스를 잘못타서 완전 반대편 종점에 가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울 아이를
근처에 있던 호주아주머니가 일부러
집에가서 자기차를 끌고 울 아이숙소까지 데려다줬대요.38. 하하하
'12.9.5 3:40 PM (112.214.xxx.181)124.191.xxx.99님 말 진짜 얄밉게 하네요~~
39. ..
'12.9.5 3:44 PM (112.148.xxx.220)ㅎㅎ
호주가 사실
범죄인들이 가서 세운 나라이지 않나요?
그 유전자들이 어디 갈까 싶네요.40. ---
'12.9.5 4:01 PM (94.218.xxx.162)버스를 잘못타서 완전 반대편 종점에 가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 울 아이를
근처에 있던 호주아주머니가 일부러
집에가서 자기차를 끌고 울 아이숙소까지 데려다줬대요
-> 저도 캐나다에서 야밤에 버스 잘못 내려서 인적도 없는 곳에서 방황할 때 길 물어본 캐나다 아줌마 둘이 본인 집의 차 가지고 와서 저 사는 집 앞까지 데려다 주셨음.
길 못 찾아서 헤매는데 길 물어본 캐나다 아저씨 본인 집에서 휴대폰 가지고 나와서 ( 본인 주머니에 마침 휴대폰이 없었음) 아는 사람한테 전화하고 물어 물어 저 도와주셨음.
사람마다 달라요.. 호주에선 오래 안 있어봤지만 어디든 다 만나기 나름입니다.
저는 참고로 유럽 삽니다. 여기도 사람 제각각이에요. 다들 아시안 싫어할 것 같아도 그 와중에도 친절한 사람은 친절해요.41. 하하하
'12.9.5 4:02 PM (203.142.xxx.231)124.191.xxx.99님 말 진짜 얄밉게 하네요~~ 222
호주 가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갈 계획없고. 관광이나 한번 가볼까 하지만..
여기 댓글 쭉---보다보니...
124.191.xxx.99 이분 참 재밌네요. 본인이 안겪었으면 안겪었는데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다.
요정도로 끝내야지 겪었다는 사람을 의심하고. 아주 합리적이고. 논리적인척 교묘하게 무시하고.
아마도 호주사람들의 은근슬쩍 인종차별하는 말투며 이런걸 배워서 본인도 그러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니까, 본인은 호주국민성과 아주 닮은거죠. 그니까 인종차별받았을리도 없고, 받았다고 해도 모르고 지나갔을수도 있고.
하여간 재밌네요. 저는 호주에 대해서 모릅니다. 그냥 댓글들 싸움보니까, 그러네요.42. ㅋㅋㅋ
'12.9.5 4:07 PM (39.115.xxx.217)124.191 님은 애초에 호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에 대한 적개심이 있는데 마침 aa님이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았단 것에 꼬투리잡고 "대체 무슨 공부를 하셨길래" 라면서 aa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고 싶어했음. 그리고 욕을 먹으니 감정이 상해 비난을 거듭하다가 마지막엔 aa님한테 나쁘게 말한거 아니다 라고 썼네요. 하지만 처음에 적개심을 깔고 리플을 달았던 것은 확실하고 그건 별로 좋은 행동은 아니네요. aa님 기분나쁠만 함...
43. 워~워~워~
'12.9.5 4:12 PM (221.151.xxx.31)게시판이 왜 이리 뜨거운가요? ㅎ
10년 전에 호주 유학 다녀왔어요.
시드니, 브리즈번, 캔버라에 있었구요. 학교, 대학원, 직장 생활도 했었습니다.
저는 인종차별 단 한차례도 겪지 못했어요.
대신 좋은 기억들만 있어요.
저 위에 님과 비슷하게... 주택가에서 길을 잃었어요.
한 집에 문을 두드려 길을 물었는데 백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도 차에 태워
제가 가려던 곳까지 태워줬어요. 완전 감동이었구요.
완전 시골에도 갔던 적 있는데 동양인이라고 대놓고 쳐다보지도 싫어하지도 않았구요.
다문화 사회가 되면서 인종차별에 대한 법규는 강하다고 알고 있어요.
사회 제도적으로는 자국민 중 유색인종이 가산점을 받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 그리 험한 곳은 아니고 살기 좋은 곳이었는데 저와 다른 경험을 하신분들이 많아
오늘 많이 놀라네요.44. ㅁㅁ
'12.9.5 4:17 PM (125.177.xxx.83)124.191.xxx.99님 말 진짜 얄밉게 하네요~~ 333333333
옆에 있으면 플라스틱 자로 입술을 한 대 딱 때려주고 싶게 말하네요
뭐가 저리 꼬이고 안 풀려서 댓글로 풀고 있는지....안쓰럽다는 생각밖엔45. 저도이민준비~
'12.9.5 4:17 PM (202.76.xxx.5)하는중이라 글 읽고 정보 있겠다 싶어 클릭했는데 댓글들이;;;
이번주에 IELTS 봤어요,
독립기술이민 노리고 있거든요.
결국 인종차별이 있지만 케바케라는 말씀이신거죠들?46. ㅁㅁ
'12.9.5 4:23 PM (125.177.xxx.83)흠님은 어디 홍대입구나 이태원에서 호주 사람한테 흠씬 두들겨 맞은 경험이 있는거 같네요.
--
여행이든 유학이든 거주든, 각각의 경험을 토대로 좋은 토론이 될 수 있는 글을 두고
갑툭튀 해선 댓글에 판타지가 많다며 ㅎㅎㅎ 비아냥거리기 시작하더니 기어코 저 위의 댓글..
본인이 쓴 댓글 한번 다시 훑어보세요
날씨도 좋은데 님이 다신 댓글은 정말 가관이네요.47. 124.191...님
'12.9.5 4:24 PM (203.142.xxx.231)님이 호주사는 사람들 생각을 해보라고 하셨는데.
이 원글님이 앞으로 호주살고 싶어서 거기에 따른 마음가짐이나 각오를 위해 솔직하고 힘든 얘기도 해달라는 취지의 글이었고.
당연히.. 호주가 좋으니까 원글님은 이민을 가고 싶겠죠. 다만 거기에 따른 어려움도 알아야 대응을 하거나 각오를 하니까 그런부분을 물어본거니까.
당했던 부분중에 이런부분은 힘들었다.. 얘기해주는게 실질적으로 원글님한테 훨씬 도움이 되는 댓글이지요
마냥 지상낙원처럼 좋다좋다해야 호주사는 분들은 좋겠죠. 남들의 부러움을 받을테니.
님이야 말로 보여지는걸을 중시하는 과시형 인간 같은데요.. 뭐..
위에도 썼지만 전 호주 모릅니다만, 다른분 댓글을 그런식으로 무시하고 아닌척 밟아버리는 님의 글에 웃음이 나와서 한마디 썼습니다.
첨부터 선입견이나 적개심 갖지 않게 좋은말만 해줘야 하나요? 님은 좋은 경험만 있으니 그거 써주면 되겠지만 나쁜 경험있는분들은 또 그걸 얘기해주는게. 원글님한테..도움이 되는거죠
정색을 하고 나쁜 얘기 쓴 사람을 색안경끼고 의심을 하고 단정을 하고..
흉합니다. 보기에.. 저도 여기까지만.48. dkzndk
'12.9.5 4:26 PM (58.226.xxx.27)무조건 인종차별 없다.너 거짓말이지? 한국이 더 어쩌고 저쩌고..하는 사람들 보면
호주 유학원 관계자들인가 싶어요 ㅎㅎㅎㅎ49. 124.191
'12.9.5 4:26 PM (125.177.xxx.83)자식도 없고 그런 체벌 한 적도 없는데도 님 댓글을 보니 딱 그 정도 체벌이 deserve한 분 같아서요 ㅋ
50. 멜버니안
'12.9.5 4:27 PM (101.115.xxx.118)멜번삽니다. 7년 가까히 쭉 살고 있네요.
좀 전에 퇴근해서 집에와 지금 저녁 만들어 놓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인종차별 당연히 있구요. 영어 못하면 영어/문화 차별에다 인종차별까지 당하니 당하는 강도가 더 큽니다.
길다가 계란 맞는거 아직도 일어나지만 운이 아주 나쁘거나, 밤늦게 다니거나, 흉한 동네게 살지 않는한 겪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실 본인이 어떤 일을 하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블루칼라 직종의 경우에 인종차별을 더 많이 당하구요. 화이트칼라 직종에는 호주백인들이 본인이 인종차별자라도 그걸 표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그걸 입 밖에 내뱉는 순간 본인의 질이 떨어질거라는걸 알고 있기에 그러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본인과 생각이 같은 사람들과 모여 있으면 당연히 입 밖으로도 잘 내뱉습니다.
저도 트레인안에 그냥 앉아 있다 니네 나라로 돌아가라.. 고래고래 고함지르는 사람 만나봤구요.
가게 안에 있다가 친구(백인)과 대놓고 차별 당한적도 있습니다.
나쁜 경험중에 말하면 밑도 끝도 없구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상냥하고 맘 좋은 사람들 훨씬 많이 만났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국의 외모차별,성차별, 인종차별보다는 호주가 덜하다는 거죠.
위에 어떤 분이 사회 제도적으로 자국민 중 유색인종이 가산점을 받는다는 정정하셔야 하겠네요. 정식으로 애보리지널이라고 인정을 받은 경우에 따라 스칼라쉽이 따로 있기도 하고 센터링크 쇼셜배테핏이 있긴 하지만 "자국민중 유색인종" 이라고 따로 받는 가산점은 없습니다.51. ㅋㅋ
'12.9.5 4:27 PM (114.74.xxx.89)전 호주 살면서 한번도 인종차별 못느껴봤어요~! 뭐 제가 성격이 무딘편이라 못느꼇을수도있지만
정말 저희 동네 사람들은 너무 친절합니다. 저희 동네로 이사오세요 ㅋㅋ 도시가 워낙 작아서
심심할수있지만요 서호주 퍼스입니다. ㅎ52. dkzndk
'12.9.5 4:28 PM (58.226.xxx.27)어떤 블로그에서도 영국 인종차별에 다들 경험담 얘기하니까 펄쩍뛰면서 거짓말 하지말라는 사람 있더군요.
자긴 10년 넘게 살아도 그런일 없었다나...
자기가 없었다고 다른 사람들도 없을줄 알다니...그런 사람들 보면 많이 답답합니다.53. 엇..
'12.9.5 4:28 PM (94.218.xxx.162)위에 아이엘츠 시험 보신 님, 후기 좀 올려주세요^^:;
54. 124.191
'12.9.5 4:29 PM (125.177.xxx.83)중간에 어떤 댓글이 빠졌는지는 뒤늦게 댓글에 동참해서 모르겠으나
다른 댓글 다신 분들 중에는 댁처럼 싸가지 없고 밉상으로 댓글 받아치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날 좋은데 댓글로 흥분하지 마시고 살살 하세요^^ 괜히 그러다 호주유학원 관계자로 오인하기 딱 좋음55. 8282
'12.9.5 4:31 PM (110.70.xxx.211)글 지워진 거 없는데요?
첨부터 보고있었는데56. 소금광산
'12.9.5 4:31 PM (122.40.xxx.71)영국에 3년사는동안 한번도 인종차별 겪은적도 무시당한적 없습니다전통적인 백인강세지역에 살았구요 흑인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기껏해야 인도인이나 파키스탄인인데 이것도 영국내에서 비율이 적은지역이였구요 .친절하고 상냥하고 뒤로는 모르지만 만난사람들 대부분 솔직했구요. 근데 같은 시기에 있던 친구는 런던쪽이였는데 인종차별 지긋지긋하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의 무시를 참을 수 없다고 투명인간 취급에 길가다 버스에서 던진 샌드위치 맞고 버스타면 젋은애들이 뒤에서 욕하고... 다 케바케인것 같아요 어느지역이냐도 중요하고요
57. 8282
'12.9.5 4:33 PM (110.70.xxx.211)댓글에 판타지가 많아서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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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좋은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들은 공부가 진저리가 나서
한국에 귀국하는 경우는 있어도 대부분 그런 경우는 없죠.
이런 친구들은 한국가서는 막상 가봤더니 별거 아니더라 ...
인종차별이 어쩌구 하면서 구실을 만들고
유학생 행세를 하지요. 불편한 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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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무슨 워킹비자로 있다오셨어요?
이런 게 비하댓글이에요...58. 저도이민준비~
'12.9.5 4:34 PM (202.76.xxx.5)전 카톨릭대에서 9월1일날 봤어요.(제너럴)
리스닝은 나름 무난했던거 같은데 제가 한국말만 잘하거든요-_-
롸이팅쓰는데 하나가
1. 공항에서 너가 무슨일땜에 비행기를 놓쳤다, 그걸 공항관계자한테 설명하고 니가 원하는 보상이나 필요한게 뭔지 설명하는 편지를 써라.
2. 효율적이기 위해서 학생들중에 나쁜학생들을 학교에서 내보내고 그 나쁜학생으로 분류된학생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오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써봐라
이런거였는데 너무 -_- 유치하게 썼어요.59. 저도이민준비~
'12.9.5 4:37 PM (202.76.xxx.5)스피킹은 완전 어버버버버버버 -_-;;;;
비싼시험인데 몇번 더 봐야할것같아요.60. 124.191
'12.9.5 4:40 PM (125.177.xxx.83)제 나이가 몇인지 님이 어찌 아시나요? 제 얼굴도 보이세요 모니터 너머로??
저렇게 경솔하게 넘겨짚는 댓글을 싸지르니 계속 아이피 지적당하며 욕먹는 거겠죠 ㅉㅉ61. 8282
'12.9.5 4:41 PM (110.70.xxx.211)끝까지 이해를 못 하시네요
남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얘기를 거짓말이라는 듯 몰아붙이셨잖아요
그런 일만 있는 게 아니다, 이런 반대 댓글이 아니라요
카더라를 가져다 쓴 게 아니라 자기 경험이라고 하는데도...
다른 사람들도 다 지적하고 있는데 자기가 지탄받는 이유를 끝까지 모르시네요62. ...
'12.9.5 4:42 PM (180.64.xxx.160)제 기억으로 중간에 빠진 댓글은 없고
124.191님께서 먼저 무례하게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aa님이 개인적으로 당한 인종차별의 사례를 말하자
1년 워킹할리데이다가 말씀대로 2년 있을수 있는 학생비자를 받았다고 치고
라고 댓글 다셨네요.
일단 호주에 머문 것 자체를 믿을 수 없다는 어조로 받아들여지고
호주 주류의 삶도 잘 모르고, 대도시 구경도 못해본 워킹홀리데이 학생,
공부가 진저리쳐저 귀국해서는 인종차별을 이유로 대는 찌질이 유학생 취급은 님이 먼저 하셨잖아요.
저 이 글 처음부터 다 읽었습니다.
그 많은 댓글들에서 가장 무례한 것은 124.191님이셨어요.
본인의 뜻과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졌다면
남에게 나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부터 연습하시기 바랍니다.63. ㅇㅇ
'12.9.5 4:45 PM (39.115.xxx.217)124.191
그쵸 처음에 남의 경험을 판타지라 말하고 적개심을 표현하신 분이라서
이제 그 사람에게 사과를 했다해도 님은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거죠.
남의 경험을 믿지 못하는 좁은 시야를 가지신 분이 '워킹비자 때문에 호주를
떠난 사람들이 호주를 비난한다'고 하는 말을 어떻게 믿겠나요.
남의 감정은 생각지않고 판타지네 도대체 무슨 공부를 했느니 하시는 분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에는 바락바락 끝을 모르는 비아냥으로 일관하는 걸 보니
님이 좋아 보이진 않네요. 이제 그만하심이 어떠한지.64. ...
'12.9.5 4:47 PM (180.64.xxx.160)저도 시드니에 1년 정도 머물렀습니다.
캠시나 스트라스필드 같은 주로 한인밀집지역이라 특별히 인종차별을 겪을 일도 없었고
어학연수생 엄마라 더더구나 잘 모릅니다.
그러나 버우드 쇼핑몰이나 시티에서 백인들(주로 철없는 학생들)이 모이면
원숭이라는 말을 가끔 하더군요.
카더라는 아니지요?
내가 겪지 않았지만 남들이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물론 너무 너무 친절하고 좋은 사람도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65. 8282
'12.9.5 4:51 PM (110.70.xxx.211)끝까지 판타지 드립...
그래놓고 따로 사과했다는 말은 뭔지66. aa
'12.9.5 5:06 PM (123.141.xxx.151)124.191님.
제가 10시쯤 퇴근하는데
집에 가서 제 멜번대 졸업장이랑 비자 라벨, IELTS 8.0 짜리 성적표 사진찍어서 이메일 드릴게요.
제가 언급한 해당 사항 인종차별은 제가 싸이 다이어리에 꼬박꼬박 올려뒀는데
그거 날짜랑 같이 캡쳐해서 보내드릴게요.
저는 제가 본 세상 또한 호주의 일면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이민가시려는 분한테 알려드린겁니다.
그냥 저처럼 인종차별 많이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만 하시면 될 걸
참 너무 나가셨네요.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증거자료 보내드릴테니.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로 있다가 운좋게 학생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갔다고 다 농장에서 일하는 줄 아시는지.
학원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는 게 싫어서 처음부터 학생비자로 안 간 겁니다.
처음에는 어학원도 좀 다니다가 튜터랑 공부하고 여행도 할 목적으로 호주에 갔다가,
개인적인 이유라 자세히 쓸 순 없지만 몇 가지 운이 닿기도 했고
시험삼아 본 아이엘츠 점수가 생각보다 너무 잘 나와 호주 대학원까지 생각하게 됐고요.
기분이 나빠서 그냥 창 닫고 나왔는데 끝까지 정말 기분나쁘게 한 사람을 매도하시네요.
다시 읽어봐도 분명히 저를 겨냥하고 하신 말씀 맞는데
이제와서 저 한사람만 보고 그런 게 아니라니...
무슨 전공 했는지, 무슨 비자로 갔는지 제게 물은 건 님이세요.
이메일로 제 학력사실, 인종차별 기록 증거로 보내드리면
님은 제게 뭐라고 하실건가요?67. ..............
'12.9.5 5:11 PM (61.255.xxx.80)124.191 님 너무 무례하네요.
aa님, 제가 괜히 죄송스러워요.
많이들 124.191의 무례함에 대해서 지적했으니, 마음 좀 풀리셨으면 좋겠어요.
aa님의 억울함, 저도 느껴집니다. 글 지운 사람에 대해서 욕한게 아니라 aa님 비하한 거였으면서..
어떤 전공이었는지 어떤 비자였는지 물은거였으면서... aa님께 제대로 사과도 안하고 남 탓만 하네요.
aa님, 이 게시판 전부 캡쳐해놓으세요.68. aa님
'12.9.5 5:17 PM (125.177.xxx.83)생산적으로 갈 수도 있었던 대화들이 많이 이그러졌네요. 얼마나 속상하셨으면 위의 댓글 올리셨을지..
창밖의 날씨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마음 푸세요~
124님 이메일 주소도 올라올지 흥미롭네요^^69. ...
'12.9.5 5:27 PM (116.43.xxx.12)호주하면 생각나는게 백호주의, kkk 무서워요..관광할때는 못 느꼈지만 살고 싶진 않아요..
70. 호주 안가봤음
'12.9.5 5:33 PM (119.70.xxx.194)그런데, 샤크라 출신 삐쩍마른 여배우 있잖아요?
그 여자가 호주 살때 길에 서있다가 계란 맞았다고 방송에서 얘기하는 거 들은적 있어요.
호주 살면서 서러웠다고....71. 펜
'12.9.5 5:35 PM (222.117.xxx.172)각자 경험에 따라 차별을 심하게 겪었을 수도, 전혀 겪지 않았을 수도 있죠.
저는 호주에 가 본 적은 없지만, 미국에 꽤 오래 살았었는데, 인종차별을 겪은 적이 없었어요.
그들 속으로야 어쨌든, 겉으로 제가 불쾌할 일이 없었단 거죠.
오히려 외국인이라고 더 배려는 받았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란 나라에 차별이 전혀 없겠냐.. 하면 당연히 그렇지 않죠..
지인 분 중 한 분이 길거리에서 이런 무차별 인종차별주의자에 의해 총격 당하여 돌아 가셨었지요.
그때 충격이 엄청났었는데...
네...... 이 분 유족들 입장에선 미국이란 나라는 인종차별의 극을 달리는 끔찍한 나라겠지요.
그리고 댓글들 중.. 호주가 범죄자들이 세운 나라라서 그 뿌리가 어디 가겠냐..
그나마 미국같은 나라는 이런 면에서 낫다.. 라는 글들이 보이던데, 이건 좀 오버다 싶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인디언들의 씨를 말릴 정도로 그들을 집단 학살하고,
아프리카인들을 잡아다 노예로 삼았던 미국이란 나라는요?
게다가, 제도적으로 유색 인종이 이 나라에서 제대로(?) 보호 받기 시작한 건 불과 6-70 년 전부터였지요.
그 전엔 그 어떤 나라보다도 백인 외의 인종들에 끔찍하리만치 차별을 했었죠.
아무튼, 모국이 아닌 외국에서 살아 가는 게 쉽지는 않을 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언어에 익숙하면 그런 부당한 경우를 줄일 수 있으니,
원글님 혹시 이민 계획 있으시면 기본 생활 영어 정도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익히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라는 말은 세계 어딜 가나 통하는 말이니 꼭 명심하시고요.
길거리서 지나치다 어처구니 없이 당하는 것이 아니고선, 웬만한 곳에선 무난하게 넘길 수 있을 거에요.72. 124는
'12.9.5 5:41 PM (118.223.xxx.199)그냥 넌씨눈인것을...
73. 124님
'12.9.5 5:46 PM (119.70.xxx.194)글에 님 인격 드러나요.
74. 지는
'12.9.5 5:52 PM (118.223.xxx.199)남욕하면서 남이 지욕하는건 한소리도 듣기 싫은가보네
75. 나참
'12.9.5 5:56 PM (117.111.xxx.31)124.191
저도 첨부터 읽었는데 지운댓글 없는거같아요
뭐 한두개정도는 지웠을지 몰라도 님이 누구보다 예의없게
댓글단건 정확히 알겠네요
차별받은 경험담 얘기하는데 왜 그렇게 무식하게 남을 깔아뭉개가며 본인주장만 내세우나요?
왜 비난받는지조차 모르는거같은데 그런사람이 호주가 블라블라할 시간에 한글이나 더 배우세요76. aa
'12.9.5 5:58 PM (123.141.xxx.151)말꼬리 잡기 싫으니 정말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달고 접겠습니다.
제 글 어디에 '운좋게 학생비자'라는 표현이 있나요?
님...학생비자가 뭐 받기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어학원만 등록해도 주는 게 학생비자입니다.
요즘 비자발급 규정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계신건지요.
그리고 제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갔다가 대학원 입학하고 학생비자받았다고 써서
자동 비자 전환이 된걸로 오해하신 모양인데
워킹홀리데이 비자 1년 만기까지 채우고 한국 잠깐 들어와서 다시 학생비자로 나간 경우입니다.
그리고 저는 애초에 '유학'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한국 들어와 취직했고요
호주에 자리잡을 생각 자체가 없었던 케이스입니다.
제발 글에 써있지도 않은 님 눈에만 보이는 행간을 맘대로 남의 경우에 대입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유학생들이 모일 때면'이라고 했지 틈만나면 모여서 이야기한다고 쓴 적 없습니다.
둘의 차이를 이해하시겠어요? 은근히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네요.
굳이 님에게 제 사정을 이해시켜야 할 필요는 없어서 여기까지만 하겠지만
님 눈에만 보이는, 원래 댓글에도 없는 내용을 추측해서 남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 82에 올라오는 다른 댓글에 대해서도요.77. 대충 읽다 보니..
'12.9.5 6:01 PM (210.217.xxx.155)124.191.xxx.99. 정말 싸가지 없네.....
78. ㅇㅇ
'12.9.5 6:03 PM (117.111.xxx.31)호주에서 이십년살더니 호주에대한 차별경험담조차 듣기싫어
저 난리치는 모습이 참 우습네요
적당히 하시죠!79. ...
'12.9.5 6:07 PM (110.70.xxx.211)외국 오래 나가 산 사람들의 전형적인 패턴
자기가 한국인이 아니라 그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자기 사는 곳은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함
유학생들은 그 파라다이스에 못 가서 안달인 중생들
자기는 이미 파라다이스에 자리잡은 선민80. ...
'12.9.5 6:08 PM (110.70.xxx.211)70년대에 미국 나간 교포들이 아직까지 한국 못사는 줄 알던데...
우리나라도 살기 좋다우~ 나도 호주에서 4년간 주재원으로 있었지만 우리나라가 더 좋은데?
유학생들이 호주에 자리 못 잡아 환장한 걸로 보이나?
좋은 회사 들어가면 한국이 더 좋네 이사람아81. ㅁㅁ
'12.9.5 6:13 PM (110.70.xxx.211)남더러 글지운다고 지랄지랄하더니
자기 댓글을 지우네82. ㅋㅋ
'12.9.5 6:15 PM (125.177.xxx.83)aa님이 이메일 주소 쎄우라고 쎄게 나오니까 리플 다 지우고 도망쳤네요^^
이메일 주소 안 올라올 줄은 알고 있었지만 냅다 댓글 지우고 꼬리말고 튈 줄은 몰랐네요
진짜 옆에 있었으면 플라스틱 자로 입술 열 대는 때려주고 싶어요~83. ㅋㅋ
'12.9.5 6:26 PM (125.177.xxx.83)그런데'12.7.17 9:31 AM (124.191.xxx.99) 자녀분은 뉴질랜드로 가셨다면서 왜 호주로 불똥이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11962&page=3
124.191 호주에 대한 무한사랑 대단한 사람이었네요. 호주만 나오면 게거품 무네...나중에 다른 호주글에도 낚일지 궁금^^ 아니 정말 저 정도면 호주관광청, 호주유학원 뭐 이런 쪽을 밥줄로 사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해요~84. ..
'12.9.5 8:22 PM (203.193.xxx.81)시드니 살구요, 영어가 거의 네이티브이고 직장도 좋아요. 하지만... 인종차별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만나는 사람이나 사는곳이 좋아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어쩌다가 아시아인 많이 사는동네 놀러갔다가 물폭탄 맞은 적도 있구요 식당에서 기분나쁜 상황을 맞은적도 있어요. 살다 보니 환경이란게 내가 조절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보니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나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중에 하나가 인종차별입니다
85. 어딜가나
'12.9.5 8:48 PM (2.96.xxx.199)인종차별있어요. 그거 못견디겠고 억울한 맘이면 다른나라에서 못살죠. 심지어 백인인 독일친구도 호주는 아니지만 뉴질랜드에서 영어발음 이상하다고 지적질받고 정떨어져서 다른나라가서 정착해서 살아요. 우리나라아닌 이상 다른 어딜 가더라도 인종차별있을거에요. 이민가실거면 그런거에 대한 맘가짐은 어느정도 하고 가세요. 저도 여러나라에서 이제 십년이상 살았지만 차별없던 나라없었어요.
86. 호주아줌마
'12.9.5 9:18 PM (121.219.xxx.190)기술이민으로 영주권 취득하고 멜번 들어와서 산지 3년차예요.
아이 초등학교 보내고 있구요.
인종차별 저는 당해보지 않았지만, 운 좋은 케이스고, 저희집 쉐어생(하숙생)이었던 총각은 호주시골에서 근무하다 길에서 계란 맞을뻔했다고 하네요.
아시안을 많이 보지 못하는 동네에서 차별은 더 심하구요, 알게 모르게 차별 있죠.
하지만 한국의 인종차별, 학력차별, 경제차별보다는 덜합니다.
심하게는 아파트 평수 작은 애랑 놀지 말라는 엄마들도 있다면서요?
임대아파트 애들은 당연히 못 놀게 하구요.
적어도 여기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범죄자의 후손인건 사실이지만, 잘난체 안하고, 사는거 소박하고, 남 간섭 안해서 저는 호주 사람들 어울리기 편하더라구요. 한국사람들 너무 잘나고, 화려하고, 남 간섭 많이 해서 사실 힘들어요. 이건 저의 사견이니, 테클은 사양해요.87. 최양락이 호주서 몇년
'12.9.5 9:25 PM (211.224.xxx.193)살다왔잖아요. 팽현숙책에 보면 그리고 방송나와서도 애기했는데. 최양락네 온가족이 어떤 식당엘 갔는데 거기 서빙보는 여자가 음식을 갖다주면서 탁자에 탕탕 손님 개무시하듯 놔서 최양락이 이 미친@이 있나 하면서 싸웠다는 애기가 나옵니다.
우리학교 다닐때까지도 호주는 백호주의국가다 라고 나온 기억도 있고요.
인종차별 그나마 제일 덜한데가 미국,캐나단가 봐요.
우리들도 봐요. 저기 동남아애들 파키스탄, 방글라데쉬 사람들 여기서 다들 싫다고 하잖아요. 뭐 그거랑 같은거죠.88. ㅠㅠㅠ
'12.9.5 9:28 PM (180.66.xxx.196) - 삭제된댓글돈 벌어 죽어도 노후는 조국과 함께 할겁니다..ㅠㅠㅠㅠ
89. 인종차별
'12.9.5 10:17 PM (188.22.xxx.205)없는 나라가 없어요. 근데 니들이 인종차별 당할만해서 당했다는 그 마인드에 멘붕오네요.
나는 이쁘고 현지어도 완벽하고 직장도 탄탄하고 교유관계도 뛰어나니까 인종차별 안 당했다는 뉘앙스의 교만.
홀로코스트에 이쁘고 똑똑하고 직장좋고 인간성 좋은 유태인들도 다 잡혀가서 학살당했어요. 유태인이면 다 똑같은 유태인이예요. 제발 착각 좀 그만하세요.90. 큰언니야
'12.9.5 11:11 PM (58.6.xxx.249)우선 전 멜번에 8년째 살고 있어요
원글님이 문의하신 가이드 공부는 지금은 별로 메리트가 없어요
워낙 호주 달라가 강세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줄어서 현지가이드분들도 힘들어 하세요
인종차별... 이건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던 다 있기에 인정합니다.
호주의 기본마인드는 사람들은 평등하다 이지만, 회사에서 메니저급이상으로 되면 호주인들의 인맥은 못 따라가요.
호주에서의 진짜 학벌은 어느 중고등학교 출신이냐 거든요(그래서 유명한 사립학교는 출산후부터 waiting list에 올려요)
만약 더 궁금하시면 쪽지 주셔도 되요^^91. ...
'12.9.5 11:30 PM (14.200.xxx.48)호주에 살고 있어요.
맨 처음 이 나라에 와서 느낀점은. 미국에 비해서 사람들이 별로 친절하지는 않더라구요. (미국에서도 살았었습니다) 뭐라고 할까...덜 젠틀해요. 여기온지 10년 가까이 되가는데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인종차별을 당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는해요. 살면서 계란을 맞았다던가 하는 경우는 겪어 보지 못했어요. 이건 아마도 제가 생활하는 공간이 시내가 아니라서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미국보다는 안전하다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거긴 총때문에 무서워서...ㅠㅠ
제가 살아본 도시를 예를들어 '제가 느낀것'을 말씀드리면 시드니는 차별받는다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하긴한데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합니다. (이건 대도시의 특징인것 같아요) 그리고 대 놓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더군요. 제가 공공장소에서 잘못이라고도 하기뭐한 상황이 있었는데 제 뒤에서 대놓고 '차이니즈 어쩌구' 하더라구요. 브리스번은 사람들이 친절하나 뭔가가 느껴집니다. 예를들면 아이 학교에서 저랑은 절대 말을 섞지않는 엄마가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 생일파티에는 초대하더군요) 거기선 대놓고 차별을 하는 말은 듣지 못했으나. 아예 끼워주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전혀 불편없긴했지만. 대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합니다. (속으로 뭔생각을 하던) 어쨌던 어디사시던 '동네' 를 잘 고르시는게 중요합니다.
직장생활은... 위로 올라갈수록 유색인종이 없습니다. 그래도 시드니는 많은 편인데 브리스번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일 잘하면 속으론 뭔생각을 하던지 잘 해주더군요.
제일 간단하게...이해가 쉽게 말씀드리자면 여기서 티브이를 켜면 유색인종 별로 안 나옵니다. 광고는 죄다 백인 일색, 뉴스도 죄다 백인 일색. 여기서 제작하는 드라마도 백인 일색. 물론 간혹 나오긴 합니다만 미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해야겠지요.
저도 아이 낳고 여기서 키우고 짧은 제 경험으로나마 아이를 키우기에는 여기가 더 나은것 같다는 생각은 있습니다만 (제가 한국의 교육시스템을 따라갈 자신이 없어서요) 늙으면 조국에 돌아가고 싶습니다.92. 저는
'12.9.6 12:07 AM (189.79.xxx.129)블루마운틴가는길에 들른 슈퍼에서 가방검사 받았어요.
기분 완전 더러움..
다른 사람 많았는데 우리만 동양인들, 딱 우리만 찍어서 가방검사.93. ...
'12.9.6 12:07 AM (130.208.xxx.82)저도 브리스벤 15년전에 1년거주햇는데 인종차별은 별로 느껴보지 못했네요. 워낙 중국인들이 그때도 많아놔서 한국사람은 그냥 묻혀가죠. 골드코스트는 일본인 정말 많았구요. 그때 벌써 일본 워킹비자로 온학생 보디보드 대회에 몇백명 모이더군요.
그뒤로 그들보다 한국사람이 더 많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살때는 인종차별 비슷한 말도 못들어봤어요.94. ...
'12.9.6 1:58 AM (66.183.xxx.117)어머나.. 영국이 그렇다는 말은 들어봤는데..호주가 이정도로 수준 안되는 험악한 나라였나요. 놀랍네요...
95. 호주에서 2년
'12.9.6 3:02 AM (139.55.xxx.227)정도 살다 나오고 지금은 다른 외국에 살고 있는데 어디를 가던..
인종차별 주의자들이 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일단,, 큰 도시보단 시골로 갈수록 더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고
어떤 관계이냐에 따라 다르기도 한 것 같구요.
전 도시,시골에서 둘 다 일해봤는데 시골에서 일할때
돈도 제대로 안주고 해서 찾아갔다 돈을 바닥에 던지는 바람에 혈압
올랐던 적 있고요,,
어떤 숙소 주인은 백팩커생만 전문으로 받았는데 들일때 한국애들이
말 잘 들으니까 ㅡ.ㅡ (영어 잘 못한다고 ㅜㅜ) 한국애들만 받는다고 했었고..
외국(동양)애들이 자기네들 일자리를 다 뺏어간다며 대놓고 불만을 드러내며
기분나쁘게 쳐다보는 애들도 있었고..
시골에선.. 내가 돈을 주고 그 사람들의 물건을 사주는 입장일땐 친철한 편인데..
반대로.. 그들을 위해 일을 하는 입장이면..불쾌한 경험을 몇번씩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도시에서 일할때 비교적 괜찮았는데
한번은.. 같이 일하던 인도네시안 친구랑 저녁 맛나게 먹고나와 걸어가는데
길가던 차가 갑자기 옆으로 붙더니 남자애들 여러명이 있는 차였는데
마시고 난 캔들을 저희한테 던지며 "야, 원숭이들아 너네나라로 돌아가"
라고 한 후 스피드를 내면서 떠났는데..
둘 다 일어난 일을 믿을수가 없어서 한동안 멍해있었다는.. ㅠㅠ
하지만.. 정말 어느 지역인지, 어떤곳에서 일을 하는지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96. 1111
'12.9.6 9:20 AM (50.132.xxx.26)제 아는 애는 중학교때 조기 유학갔다가 애들이 자꾸 돌 던지고 놀려서 미국으로 갔어요. 동양인들한테 참 못돼게 군다구 하더라구요
97. 여행지에서 보았던
'12.9.6 9:47 AM (118.91.xxx.85)태국, 말레이시아, 발리 어딜가도 호주인들 천지라서 유심히 살펴본적 있어요.
숙소에서 마주치는 호주인들.... 동양인들에게 은근한 적대감, 불쾌감 드러낼때 많구요.
가장 사교적이고 목소리 큰건 역시 가끔식 보이는 미국인들.... 자신감 일지도 모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백인들에게 특별한 호감도, 적대감도 없지만 여행가서도 불편한 느낌 받게 하는 호주인들에 때문에
호주는 여행지에서 배제해버리기도 했어요.^^:: 그래도 그 좋고 아름답다는 호주는 꼭 가보고 싶어요....98. --
'12.9.6 11:52 AM (1.231.xxx.9)저희 남편 친구 모녀가 살해당했어요
호주에서요99. 묘선71
'12.9.6 11:59 AM (220.116.xxx.161)저는 미국에 삼년정도 살았었는데요...
아무래도 참 다른 인종의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중국인들은 자기들끼리 잘뭉치고 세력을 과시하는데 반해서
한국사람들은 조금은 각자 끼리끼리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이야기 들으니 호주는 입국장부터 텃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살고 있는 사람들 얘기들으면 살기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100. 호주시골
'12.9.6 12:05 PM (119.204.xxx.128)호주 시골 사는데요. 대놓고 뭐 맞아 보거나, 고함 들어보거나 한적 없습니다. 여행객 제외한 거주자 아시안은 저랑 중국 가족이 다인데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대해줍니다. 대도시에서 일년정도 살 때 트레인타고 타운에 나니고 해도 누구도 내가 아시안이기 때문에 기분 나쁘게 한적 없습니다. 아! 밤에 집에 걸어 가고 있는데 호주에서도 내놓은 젋은이들이 고함친적은 있는데, 걔네들은 내가 아시안이라 나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 그럽니다. 물론 인종차별있고 제가 한국에서 학교 다닐때만 해도 호주하면 백호주의로 배웠기 때문에 다른나라보다 아직 차별이 더 남아 있을 수 있겠지요
101. 호주시골
'12.9.6 12:08 PM (119.204.xxx.128)그리고 인종차별주의자 = 무식하고 로우 클라스 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혹여 속으로는 유색인종이 싫어 죽겠어도 겉으로 표현하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오히려 다른 아시안이나 인디안이랑 일하는 한국 사람들이 그 사람들 무시하는것은 많이 봤습니다. 차별받지 않으려면 나부터 다른 인종을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할 듯 ..
102. 그리고
'12.9.6 12:10 PM (119.204.xxx.128)타겟같은 일부 쇼핑몰들은 아직도 모두 가방 검사합니다.
103. 추억만이
'12.9.6 12:30 PM (222.112.xxx.156)부유층는 보트에서 고기 구우면서 맥주 마시고,
중산층은 해변가에서 고기 구우면서 맥주 마시고,
서민층은 집앞에서 고기 구우면서 맥주마시고,
부럽다!104. 어학연수
'12.9.6 1:30 PM (116.126.xxx.130)호주 큰아이 보낼 생각이어서 참고된 글이었어요.
몇 분이 말씀한 돌아가고 싶은 조국인데 왜 이리도 떠나고만 싶은 곳일까요...
더러운 정치 사회지도층에서 느껴지는
사회가 부패한 느낌도 상당히 한 몫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