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막 비도 오고 그러더니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죠~
날씨가 쌀쌀해지니 왠지 기분도 멜랑꼴리 해지네요~ 죽은줄 알았던 제 감성도 가을이 온다는걸 인지했나봐요 ㅋㅋ
가을에 볼만한 영화가 뭐 없나? 하고 찾아보다가 가을에 보기 좋은 영화들을 올려놓은 글을 보고 그 중에서 그녀에게라는 영화를 봤어요.
[ 블록버스터, 마이 묵었다. 가을이 부르는 그윽한 영화들 (http://blog.fujixerox.co.kr/565) <-.. 여기에서 추천해준 영화중에 대학살의 신도 재밌어 보이네요 ㅋㅋ]
2003년에 한국에 개봉된 스페인영화로 조금 오래된 영화이지요.
식물인간이 된 두 연인을 돌보는 두 남자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영화속에서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또 눈물을 흘리는 남자의 모습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슬픔이 밀려오더라구요 ㅜㅜ
사랑은 어떤 것인가 하고 내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아요.
가을에 볼만한 영화 또 있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한국영화든 외국영화든 전부우~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