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희 같은 케이스도 있을까 궁금해서 글 씁니다. ^^;
저흰 너무 신기한게요..
보통은 눈은 아빨 닮고 얼굴형은 엄마를 닮고 뭐 이런식으로 닮는게 일반적이라면..
저희 아이들같은 경우는
저와 남편이라는 각각의 물감을 마아아악 섞었을때 나올 수 있는 제 3의 형질로 아이들 둘이 나왔어요.
(눈은 엄마닮아 빨강, 얼굴형은 아빠닮아 파랑 이 아니라 빨강, 파란색 없이 전체적으로 보라색의 아이가 태어난거죠;;;)
첫째만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둘째도... 그래서 두 남매가 굉장히 닮았지만
그 두 아이들이 엄마 아빠는 딱히 안닮았어요. 그냥 분위기만 비슷..한듯한 아닌가? 긴가? 하는..
어쨋든 둘다 아빠 엄마를 고루 닮은것 같기는한데
하지만 딱히 누굴 어떻게 닮았다는건지 딱 집어내진 못하겠는....
그런 상황요..
혹시 저희 같은 경우인 가족도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