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남편이 자꾸 요구 하는데...

묻다 조회수 : 9,452
작성일 : 2012-09-05 12:14:02

결혼 10년차구요,

애 둘 낳았습니다.

신혼일땐 속궁합이 안 맞아 힘들고 언제끝나나

숫자 세고 있었구요.

첫애 낳고 신세계를 맛 봤습니다.

아...이게 그거구나..싶었죠.

그런데 문제는,

둘째 낳고 완전 헐렁.........

못 느껴요.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남편도 마찬가지...

이**수술이라고 그거 효과 있나요?

아님 남편 **확대 수술이라도 해야 하나요?

남편은 둘째 낳고 정관수술은 했고요.

할 의향은 있다고 하는데..선뜻 전 그렇게 까지...라는 생각을

떨 칠수 없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살다간 앞으로 큰일 나면 어쩌지 싶고..

아..고민끝에 올리는 글이니 조언 부탁 합니다.ㅠ

 

 

 

IP : 119.64.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2.9.5 12:15 PM (1.236.xxx.71)

    제 친구는 했는데 별 차이 없다고 하던데 ...
    남편도 괜히 비싼거 해줬다고 후회하더래요 ...

  • 2. ..
    '12.9.5 12:17 PM (14.47.xxx.160)

    평상시 케켈운동을 열심히 해보세요..
    아마 그 수술보다 더 효과 있을 겁니다.

    저도 아이 둘이고 결혼생활 20년정도 됐지만 꾸준히 케켈운동해서 그런지
    님이 말씀하시는 헐렁하다 이런 느낌은 아직 없어요.

  • 3. 잔잔한4월에
    '12.9.5 12:18 PM (123.109.xxx.165)

    두분다 운동을 시작하셔야죠.

  • 4. 케겔 추천
    '12.9.5 12:42 PM (112.149.xxx.111)

    이쁜이나 음경확대는 시슬하면서 세포도 잘라버리기 땜에
    상대한테는 만족을 줄 수 있으니 본인의 쾌감은 떨어진대요.
    뭐하러 남 좋은 일 하려고 해요.
    케겔 열심히 해도 안되면 걍 그 재미는 잊고 살아요.

  • 5. 묻다
    '12.9.5 12:50 PM (119.64.xxx.70)

    헐~~~~그래요?
    케겔이 말이 케겔이지 일상 생활하다 보면 다 잊고 살아서..
    그런데 참 아리러니 한건 신혼땐 그렇게 싫던게 애 둘 낳고 보니 오히려 제가 더
    성욕이 왕성 해졌어요.

  • 6. 지나치려다
    '12.9.5 1:07 PM (118.36.xxx.154)

    저희랑 너무도 비슷하시네요.

    수술보다는 운동을하셔야할거같아요.

    저두 아이둘낳고나니 예전같지않게 만족안되더라구요.

    그리구 자주해야해요, 그러다보면 느슨하지않구 탄력이 생기더라구요.

    40중반을 넘어가니 아이들양육에서 벗어나서인지 부부생활에 다시금

    관심은가는데 몸이 따라와주진 않지만 그래도 신헌때는 정말 아무 느낌없더니

    지금은 신혼때만큼 일주일에 2-3번하진않지만 만족도는 아주큰거 같아요.

    참 육류보다 채식식사도 도움되요.

  • 7. 지나치려다
    '12.9.5 1:09 PM (118.36.xxx.154)

    케켈운동 하다 안하면 도로아미타블이구

    어떻게 평생하는지...

    전오히려 케켈운동하다 방광염걸려 고생해서

    그리권하구 싶진않네요.

  • 8. ㅊㅇㅇㄹ
    '12.9.5 1:18 PM (59.15.xxx.118)

    케겔운동하면 진짜 좋아지나요?

    방광염?? 왜... ㅜㅜ

  • 9. 염장지르는게 아니라..
    '12.9.5 3:45 PM (1.251.xxx.243)

    저는 아직 느슨해진 느낌은 없는데 생각해보니 제왕절개 덕분인것 같네요..
    올케언니는 30대 중반 정도 부터 재채기 하면 소변이 찔끔나온다면서 걱정했었는데,
    지금 저는 40대 초반이구요. 애는 셋 낳았는데 모두 제왕절개했어요..
    제왕절개 했다고 은근히 무시(?, 자연분만 못했다고 좀 뭐라하는 사람들 간혹 있었어요..)당했었는데,
    뭐.. 좋은 점도 있네요..

  • 10. 이쁜이 수술
    '12.9.5 4:06 PM (121.130.xxx.2)

    및 그 아류의 수술은 남자 좋자고 하는 수술이지 여자 좋자고 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남편 바람 날까 싶어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하는거예요. 뭐하러 함?

  • 11. ...
    '12.9.5 4:20 PM (1.244.xxx.166)

    케겔운동은 골반저근육운동아닌지요. 방광염은 왜 걸리셨을까...혹 소변참기같은것 하셨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70 에어컨 구입하실분 5 julia 2012/09/05 1,667
148469 19금) 남편이 자꾸 요구 하는데... 11 묻다 2012/09/05 9,452
148468 문과 이과..선택 13 고민 2012/09/05 2,675
148467 응답하라 1997 13화 다시보기 방송 10 achita.. 2012/09/05 12,442
148466 82 게시판 보면 결혼한 여자분들은 다 후회하실듯 8 오글오글 2012/09/05 2,278
148465 업소 다니는 여자도 문제가 많죠 8 ㅎㅎ 2012/09/05 3,548
148464 성시원인 시집살이도 안해~~~ 5 1997 2012/09/05 2,531
148463 윤선생 영어나 튼튼영어 5 궁금해요 2012/09/05 2,765
148462 점심 뭐 드세요??? 19 맛있따~~~.. 2012/09/05 2,634
148461 열많은 아기는 홍삼 먹이면 안되나요? 7 흥흥흥흥 2012/09/05 7,522
148460 응답하라 어제 키스신, '리얼한 판타지'인 게... 8 깍뚜기 2012/09/05 3,212
148459 가정용 헬쓰사이클과 주무르는 마사지기 추천좀 해주세요. 2 블루 2012/09/05 1,487
148458 카드 몇 장이 적당한가요.. 2 음.. 2012/09/05 967
148457 응답하라 갈수록 판타지스러워요 22 2012/09/05 3,867
148456 서인국 뭐가 매력인가요? 20 질문요 2012/09/05 5,154
148455 염증이 오래 가는 경우 균검사 필요한가요? 2 항생제치료후.. 2012/09/05 3,187
148454 성인용 맛잇는 비타민은 없나요 7 씹어먹는 2012/09/05 1,477
148453 400만원짜리 한약은 어떤 성분일까요 15 ........ 2012/09/05 2,534
148452 -해욧, 이렇게 욧으로 끝맽는건 어디서 나온건가요? 2 ㅇㅇ 2012/09/05 1,146
148451 생일 잘 챙기시는 편이세요? 8 궁금 2012/09/05 1,234
148450 삼성 재래시장활성화 돈푸네요 17 킴킴킴 2012/09/05 2,534
148449 마셰코 레스토랑 5pening 방문후기 ^^ 7 5셰프님들 2012/09/05 4,282
148448 임신 39주차. 운전해도 될까요? 13 .. 2012/09/05 3,098
148447 피부를 점점 지치게 하는 미운 클렌저 35 순수미남 2012/09/05 12,305
148446 출산 100일 정도된 와이프한테 런닝머신 사주려는데요.. 15 cort 2012/09/05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