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르겠어요..
'12.9.5 11:48 AM
(222.121.xxx.183)
저도 서인국 살짝 비호감이었는데..
그 1997보니까 꽤 괜찮던데.. 왜 괜찮은지는 모르겠어요..
2. 지금은
'12.9.5 11:49 AM
(119.197.xxx.71)
캐릭터의 힘이 강하죠.
넝마를 걸치고 나와도 멋있어보일...
택시에 나온것 보니 성격이 괜찮더라구요. 밝고 긍정적이고
3. ㅎㅎㅎ
'12.9.5 11:50 AM
(115.126.xxx.16)
솔직히 서인국보다 윤윤제가 멋진거죠~ㅎㅎㅎ
4. ..
'12.9.5 11:50 AM
(211.234.xxx.150)
전 인상이 별로에요.
5. 인국이는
'12.9.5 11:52 AM
(125.135.xxx.131)
수퍼스타 K때부터 가창력보다 여심에 호소한 아이잖아요.
여자팬들이 많아서 무조건 밀었죠.
그 힘이 역시나 드라마에서..
6. 근데
'12.9.5 11:54 AM
(121.130.xxx.228)
서인국 딱 말안하고 그냥 있는 표정만봐도
딱 내성적인 남자일것 같지 않나요?
여자들이 다들 약간 그 내성적인 모습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내성적인 성격의 판타지가 있는거죠
근데 한결같이 한 여자만을 일관되게 좋아하는거야..ㅋㅋ
근데 이런 스탈이 현실에선 집착 찌질이 스토커같이 보일수도 있는데..
왜 서인국은 멋져보일까요..
7. 솔직히
'12.9.5 12:02 PM
(121.145.xxx.84)
김수현처럼 캐릭터 역할이 큰거 같아요
뭔가 일편단심형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는데 예능이나 이런곳 나오면 이미지에 더 안좋을거 같기도..
밝은모습이 너무~~밝더라구요;;;
8. ...
'12.9.5 12:07 PM
(123.199.xxx.86)
서인국의 눈,,,,,아마도,,,심한 약시일 듯 하네요...시력이 좋지 않아 시신경을 집중시키면 그런 눈동자가 됩니다..대략 시력 약한 사람들 안경 벗겨 놓으면 서인국의 눈동자예요..정면으로 보는 것이 아닌 약간 윗쪽으로 보는 듯한 눈이죠...굴절된 안렌즈를 보이는 쪽으로 모으다보니 눈동자가 길들여진거예요..
9. 딱보니
'12.9.5 12:09 PM
(115.143.xxx.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동안 응답하라 절대 안봤거든요
무슨 서인국이고 뭐고 노래하는 애들 걸그룹이랑 아 짜증나겠구나 했는데....
글쎄 참지 못하고 호기심에 봐 버렸지 뭐에요..;;;;
근데 서인국 처음 보자마자 딱 드는 생각이
저 학교 다닐때 그랬지만 윤제같은 남학생 어디에나 한둘 있었어요
딱 그런 남학생을 그려 놨더라구요
아마 여학생들 가슴속에 윤제 성향의 남학생은
매력있었고 흠모 하는 대상이었기에 인국이가 내 맘속에
그 남학생으로 보이고 급 빠지게 된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그랬네요^^;;;;
전 이제부터 튀어나온 입을 가진 남자들조차 다 멋있어 보일라 그래요ㅠㅠㅠ
10. 그다지
'12.9.5 12:14 PM
(58.126.xxx.66)
서인국이 별로라 그런지 제겐 캐릭터발도 안 먹히네요. 똑똑해 보이는 외모도 아니고.
11. 저도..
'12.9.5 12:24 PM
(118.222.xxx.98)
그닥 안 땡기네요. 지금이야 캐릭터빨이지요 뭐.. 워낙 네가지 없다는 소문도 많고 인상도 별루라..
12. 캐릭터 힘이겠죠
'12.9.5 12:29 PM
(203.236.xxx.21)
응답 재밌다고 해서 어제 잠깐 봤는데
그 옛날 회상씬 같기도하고
사투리쓰면서 놀이터인지 친구랑 이야기 장면
그리고 검사실에서 여자애가 찾아오기전 전화장면에서
옆모습 좀 이상해요.
13. 저도
'12.9.5 12:29 PM
(211.107.xxx.33)
제자신이 이해가 안되요 ㅋㅋ 찢어진 눈에 반할줄이야 셔츠 터질듯한 가슴팍도 멋져보이고
14. 째진눈
'12.9.5 12:31 PM
(175.223.xxx.155)
큰눈도 아닌 째진눈이 매력이죠.
그리고 차가움..
표정연기 정말 잘하던데요?
그리고 사투리 써야해요. 서울말 안 어울림
15. 환호받았던
'12.9.5 12:49 PM
(211.108.xxx.154)
수많은 남자배우들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16. 남자의 자격
'12.9.5 12:57 PM
(175.117.xxx.214)
에서 정말 존재감 없었는데..권투하는 서모 선수보다 화면에 덜나왔지요.
그냥 중간에서 노래 잘하는 합창단원과 이경규나 일반인들 사이 중간급이었지요.
오디션 최우승자가 인물도 괜찮은데 왜 가끔 웃는 얼굴만 나오는지 별 매력이 없나보다 라고
생각했었고,슈즈케3 하면서 허각한테도 밀리고 참 저사람 운없다 했더니...
이제 뜨네요. 행운은 멀리 있는게 아닌가봐요.
어떻게 남자의 자격 피디가 알아보고 캐스팅했으며 저렇게 딱 맞게 잘 소화하고 기가막힌 작가들 솜씨,
연출력,신인얼굴로 연기력은 중간 이상으로 해내는 연기자들.. 다 딱 들어 맞네요.
인생... 참 알수 없지요. 이승기도 처음에 1박2일에 나와서 미션 수행할때에 걸그룹들이
눈길도 안줬던 (예는 갖췄지만, 그닥 열광하는 인기인은 아니었단 )가수였는데, 비행하게 되고..
인생..참 알수 없어요.
17. 솔직히
'12.9.5 1:29 PM
(14.52.xxx.59)
배우가 이상해도 작품이 끌리면 볼수는 있어요
근데 작품이 이상하면 배우가 좋아도 봐지지가 않더라구요
작품이 재밌어서 보긴하는데 남주한테 이렇게 몰입이 안되기도 힘들어요
그 많은 남자배우들 중 성동일 말고 끌리는 사람이 없네요 ㅠ
18. ..
'12.9.5 1:38 PM
(203.226.xxx.216)
배우의 길로 들어섰으면 연기를 잘해야죠..
정말 잘해요..인국이~~~
사랑비에 나오는거 보고
어쩜 저리 연기를 찰지게 하나..했어요.
서인국인지도 몰랐다죠ㅋ
19. 서인국이
'12.9.5 2:40 PM
(121.134.xxx.90)
뜨긴 떴나봄...
드디어 82 자게 아짐들 입에서 본격적으로 이러쿵 저러쿵하는걸 보니~
연기력이 기대이상이었으니 당연히 시청자 흡입력이 생긴거죠
타드라마들 보면 제 아무리 아이돌 스타들 드라마에 꽂아봤자 연기력이 한참 떨어지니 말짱 꽝이잖아요
이름값도 못하면서 출연료만 허벌나게 받아챙기는 애들보다 백배낫다고 보는거죠
그리고 서인국... 케이블 슈스케 출신이라고 공중파 음악프로에서 한동안 출연규제 심했었어요
가수로 활동하기 힘든 상황에서 나름대로 돌파구를 찾은게 연기쪽인듯.
그런데 이렇게 연기를 잘 할 줄 미처 몰랐던거죠
20. 음...
'12.9.5 2:45 PM
(75.92.xxx.228)
저는 부산 출신이라서, 부산출신 남자애들이 서울가서 사투리 억양 섞인 서울말을 하는 걸 많이 봤어요.
그래서 윤제 사투리 섞인 서울말이 참 리얼하다 생각했었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 거 같네요.
경상도 출신 남자분들이 주위에 별로 없으신가...
윤윤제 캐릭터가 인기가 많은건, 이제까지 흔하지 않았던 경상도 사투리쓰는 멜로 주인공이라 그렇다는 말을 어떤 기사에서 봤는데, 일리가 있는 거 같기도 해요. 이제까지 남주들하고 대사가 많이 다르잖아요.
"사귀지 마까" 이 대사 정말 기가 막히던데... 사투리라 투박해서 터프한 말투인데(그 튀어나온 입술까지 더해지니 완전 사춘기 소년...) 눈치보면서 간절히 말하는 데서 진짜 헉~ 했어요. 다른 대사들도 "친구 지랄하네..." 반지주면서 "니가 버리라." 이런 것들 이제까지 봤던 남주들하는 말하고 많이 다른 거 같아요. 그냥 성질 있는대로 부려서 터프해보이는 그런 남주가 아니고, 그냥 말 쓰는 거 자체가 터프한 말인데, 속은 정말 깊고...
저는 찢어진 눈이 이렇게 멋있을 수 있다는 거 첨 알았어요.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 톤을 찾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하던데, 부산사투리가 아니라서 저는 첨에 좀 거슬렸거든요. 성재 사투리가 부산 사투리인 거 같고 다른 사람들은 울산 거제도 이렇다면서요. 나중에는 스토리랑 연기에 몰입해서 하나도 안어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21. 블루베리f
'12.9.5 4:09 PM
(118.39.xxx.150)
사투리도 표준어 연기도 참 자연스럽고 좋던데요
캐릭 닥빙이 좋아 윤제를 잘소화해내고 있어요
원래 드라마에서 배우가 연기를 잘해주면 더 잘생겨보이고 빛나보이거든요
서인국봐도 얼굴이며 몸이며 흔하지 않아 좋아요
너무 꽃미남 처럼 생긴게 아니라 매력있게 생겨서 더 눈이 간달까요?
배우로 더 잘 성장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