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여자아이인데 제가봐도 산만합니다.
고집도 세고 겁도 없고...
그래도 여자아이라서 눈치도 있고 친구들이랑 선생님 좋아하는등 해서 유치원생활 잘 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부분이 담임선생님따라 정말 다른 것 같아요.
5살때는 좀 지루하지만(공립이라서 사립만큼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가기싫다는 소리 많이 없이 지냈고
올해는 힘드네요...
2학기들어서는 옮기는걸 진지하게 검토하다고 맘접었는데,
오늘 아침 자기는 매일 혼나답니다. 선생님이 맨날 혼나는 아이라고 직접 말했다네요.
뉘앙스가 당연한듯 느끼는....
울 아이가 모자라도 선생님이 이런식으로 말하는 건 같거든요.
오후에 통화할 예정인데 뭐라고 할까? 고민중입니다.
한마디씩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