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그렇게 재미있나요?

드라마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2-09-05 09:33:16
드라마 거의 안보는 사람이에요. 집에 TV가 없기도 하구, 꼬박꼬박 챙겨 보는게 너무 에너지 소모가 커서요.
외국살때 드라마 몰아서 보던 기억이..
근데 수요일 아침이면 응답하라 얘기로 자게가 훈훈^^해지는걸 보니 급 궁금해집니다. 오늘도 역시 ^^
몇 회까지 했나요? 그렇게 깨알같은 재미가 있는 드라마인가요?
IP : 114.200.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
    '12.9.5 9:36 AM (110.35.xxx.56)

    저는 드라마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여기서 항상 회자되는 인기 드라마 한번도 제대로 본적도 없고...관심도 없고 그래요.
    근데 응답하라는 어제 두회 넋을 놓고 봤네요.....완전 재미나요!!!
    응답하라도 처음엔 안보다가 하도 재미나다고그래서 봤네요~정말 재미있어요~

  • 2. gkgk
    '12.9.5 9:36 AM (112.151.xxx.134)

    네 강추.. 드라마속에 질투 증오가 없어서 보고나서 기분이 나빠지지 않아요.

  • 3. 그냥
    '12.9.5 9:37 AM (99.226.xxx.5)

    이것 저것 재지 마시고 시작하세요. 다운 받아서 보세요.
    강추.

  • 4. 보시면
    '12.9.5 9:39 AM (211.63.xxx.199)

    직접 봐야 공감하죠. 인터넷으로 댓글만으로 그 감정을 어찌 전하리요?
    전 이 드라마를 보고서는 이제야 일본 아줌마들이 욘사마에게 열광하는게 이해가 된다는!!

  • 5. 대박
    '12.9.5 9:40 AM (124.56.xxx.92)

    대박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 6. 조심해야되요
    '12.9.5 9:41 AM (218.37.xxx.97)

    괄약근 약한 중년아짐은 오줌지리며 본다는....-.-

  • 7. 30대
    '12.9.5 9:59 AM (121.140.xxx.233)

    30대 중반이시면 갑자기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가 고등학생이 되실 수 있어요.
    잠깐이나마 다시 어려질 수 있는 기회!

  • 8. 늦바람
    '12.9.5 10:15 AM (180.66.xxx.65)

    저두 82땜에 늦바람들어서 응답앓이 중이랍니다
    유투브에 쫙 떠있으니 검색해서 그냥 보세요
    응답을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읎다 ㅋㅋ

  • 9. 저는
    '12.9.5 10:17 AM (203.212.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보통 드라마 같아요.
    극 중 성시원하고 비슷한 또래를 그 시기에 보냈고 저 역시 열혈 토니빠순이였던지라 공감하는건 무지 많지만
    드라마 앓이까진 안되더라구요. 중간중간 빼먹은적도 많고 ㅎㅎ
    너무 기대하진 마시구요 가볍게 보시는걸로 시작해보세요.
    듣자하니 좀있으면 종방이라고....

  • 10. 저는
    '12.9.5 10:22 AM (175.223.xxx.228)

    잠세시간밖에못잤어요
    좀미친거같아요ㅎ

  • 11. @2
    '12.9.5 10:37 AM (119.199.xxx.219)

    시기,질투...이런 이야기 없어서 좋아요
    보고나면 웃게되고 기분 좋은 드라마?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30대후반 아줌마예요

  • 12. 보통
    '12.9.5 10:51 AM (123.214.xxx.42)

    드라마보다는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고, 지극히 우리 일상과 닮아 있고 ,...

    무엇보다 거슬리는 부분이 거의 없어요.

    인간관계들이 이 정도만 돌아가도 소풍 다녀온 세상처럼 살다 가겠다 싶은

    많은 것들이 이해되고 용서되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가시내가,,,," 거친 아버지의 입버릇에 묻어나오는 사랑이 웃음과 해학으로도 충분히 느껴지니까요.
    말은 따뜻한데 눈은 웃지않는 현재. 말은 거칠지만 따뜻한 눈길을 보내는 그 시절 향수를 담아내서 좋은 드라마입니다

  • 13. 라플란드
    '12.9.5 11:03 AM (183.106.xxx.35)

    딸아딸아 개딸아!!!!! ㅎㅎㅎㅎ 성동일이 욕하는것도...너무 웃겨요...ㅋㅋㅋ
    어제 담배걸려서 윤제 시원이 둘다 쌍으로 머리끄댕이 잡히는장면 너무 웃겼어요..

    윤제시원이의 사랑이야기도있지만...깨알같이 디테일한 재미가있어요

  • 14. ..
    '12.9.5 11:06 AM (180.66.xxx.191)

    동영상닷컴으로 들어가서 처음부터 봤어요
    40이 넘었는데 리모콘 돌리지 않고 엉덩이 들지 않고 본 드라마 실로 오랜만이네요
    다운받지 마시고 여기 들어가서 보세요 시간 잘가고 후회하지 않아요
    윤재 보고 설레이는거 삶의 활력소네요 유튜브에 올라온 하이라이트 동영상 보고
    엠팍에서 응답하라 키스신 검색해서 몇번 봤는데 또 보고 또 봐도 엄청 설레고 내 지나간 청춘이 아쉽고
    특히 배경음악이 젊었을때 즐겨듣고 좋아했던 노래가 많이 나와 추억에 잠기게 만들어요

  • 15. ...
    '12.9.5 11:09 AM (116.40.xxx.243)

    무엇보다 출연자들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요.
    자극적이거나 막장인것도 없고 일상을 잔잔하게 물흐르듯 표현하는데 기대이상이랍니다.
    공중파 tv였으면 진짜 초대박일텐데 ...
    특히 여주인공은 연기가 완전 처음이라면서 어찌 그리 잘하는지..
    에이핑크에서 메인보컬이여도 그닥 존재감 없었는데 연기 너무 잘해요

  • 16. ..
    '12.9.5 12:37 PM (223.62.xxx.216)

    일상이 너무 자연스럽고 재미나게 묘사되어있어 참 좋아요. 이게 밥로 연출과 연기의 힘이겠지요. 이젠 발연기 발연출하는 드라마는 정말 못보겠어요.

  • 17. 아마
    '12.9.5 8:52 PM (119.149.xxx.244)

    삼십대중반에서 사십대 초중반에게 가장 인기가 있지 않을까요?
    시대상이 어우러지고 만화적 감성이라 좋아요.
    연기도 하나같이 좋구요. 공중파면 저 배우들 보기 힘들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83 안철수, "다문화는 우리의 현실, 조선족등 우리 동포에.. 11 다문화 2012/10/18 2,341
166182 갤노트 쓰시는 분들~~ 1 ... 2012/10/18 1,348
166181 시큼한 고추장 구제법 좀 알려주세요 귀여니 2012/10/18 4,859
166180 성형 함부로 할게 아닌가보네요 1 ... 2012/10/18 2,264
166179 감각이 좋다..이 말은 뭘 의미할까요.... 2 정말정말 2012/10/18 1,353
166178 중산층이 어느정도 레벨이죠? 4 ... 2012/10/18 1,657
166177 고추절임을 했는데요(급 질문이요!!!) 행복해2 2012/10/18 883
166176 영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 2012/10/18 714
166175 중1 남자아이 키 공유해봐요 11 고민맘 2012/10/18 2,988
166174 롯*닷컴 이거 스팸 문자 맞죠? 2 탈퇴가답인가.. 2012/10/18 1,086
166173 달콤달달한 깍두기 담고싶어요.. 도와주세요ㅠㅠ 4 완전초보주부.. 2012/10/18 1,743
166172 좁고 어둡고 두려웠던 서울 골목길…대변신 시작되다 9 세우실 2012/10/18 1,698
166171 대만 패키지여행 가려고 하는데 8 doo 2012/10/18 2,870
166170 컨버스 운동화 신어보신 분 계신가요? 3 애엄마 2012/10/18 1,606
166169 스텐냄비 씻을때는 이렇게.. 7 스텐냄비 2012/10/18 4,779
166168 곽재구 시인의 포구기행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1 문학중년 2012/10/18 757
166167 깍두기에 액젓 대신 참치액을 넣어 버렸어요 9 어떡해요.... 2012/10/18 6,767
166166 친구랑 둘이 만나고 와서 서운함이 드네요 10 친구 2012/10/18 3,746
166165 7살아들 생일상 후다닥 2 직장맘 2012/10/18 1,136
166164 제주도 일요일 서울오는 항공편 원래 이렇게 다 매진인가요? 3 queen2.. 2012/10/18 1,328
166163 시누이랑 금전관계ㅜㅜ 13 금전관계 2012/10/18 3,538
166162 네이트> 특수학교로 옮겨 달라는 같은 반 학부모들의 말이 .. 1 완전체 2012/10/18 1,322
166161 자연드림 샴푸어떤가요? ... 2012/10/18 2,529
166160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외딴집이 잘 안 읽혀져요. 14 ... 2012/10/18 2,208
166159 빨래 마르는 게 예술이네요. 6 .. 2012/10/18 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