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만기 질문예요..집주인 입장..

질문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12-09-05 00:46:13

지나가다 어떤 글을 보니 세입자가 집이 안나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글이 있던데..집주인이 전세가 안나가면 보증금 못돌려준다고 했다고..세입자가 더 걱정하고 있네요..

근데..보통 계약서대로 집주인이 날짜에 따라 맞춰주는거 아닌가요?

저도 지금 전세를 주고 있고 만기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 전세가 안나갔지만 세입자가 제 날짜에 나가겠다고

제게 엄포? 를 놔서..

제가 은행에 대출을 해서 전세금을 제 날짜에 돌려주려고 하고 있거든요..

밑에 글을 읽으니 저는 완전 바보구나...계약서 대로 날짜 맞춰주려고 은행 대출까지 받고..금액도 억억 하는데...

참 세상 영악하게 살아야겠구나..싶네요...ㅜ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세입자 못구하면 전세금 못돌려준다..가 일반적인건가요?

그리고 청구소송하는데 그거 당하면 집주인은 금전적 손해가 얼마인가요? 몇개월 버티고 얼마 손해보는건가요?

궁금합니다..

IP : 59.20.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칙은
    '12.9.5 12:51 AM (118.38.xxx.51)

    원글님처럼 하는게 맞아요.

    제 경우 현재 세입장 입장인데요. 중간에 일이 있어서 계약해지일에 전세금반환하겠다는
    자필 각서도 받았고요.

    그런데 새로운 세입자가 안구해지니, 그렇게 딱 원칙대로 전세금 반환해달라고까지는 못하겟더라고요.
    무작정 기다릴수는 없지만 2-3주 정도는 세입자 구할 시간 더 주고 있는 형편이에요.
    그때까지도 주인이 세입자를 못구하면 그땐 저도 할 수 없죠.
    사정 봐줄 만큼 봐줬으니까요.

    사람일이 그런거 같아요. 서로서로 일정정도 양해가능한 범위내에서는 좋게 사정 봐주고요.
    가끔 너무 자기 입장만 강요하는 세입자든 주인이든 만나면
    상대도 원칙대로 법대로 깔끔하게 끝내자하게 되고요.

  • 2. 원칙은
    '12.9.5 12:55 AM (118.38.xxx.51)

    제가 전에 살던 집의 경우도 1개월을 세입자쪽에서 더 기다려줬는데도
    해결이 안되서 그때는 집주인이 대출받아서 전세금 반환해 줬어요.
    양쪽이 그렇게 합의를 하고 세입자도 기다려 준거고요.

  • 3. 원글이
    '12.9.5 12:59 AM (59.20.xxx.51)

    네...그래도 보통 3주에서 한달은 양해해 주는군요,,,저희 세입자는 왜그렇게 각박하신지? ㅜㅜ 답변 고맙습니다~

  • 4. 333
    '12.9.5 1:42 AM (223.222.xxx.41)

    3주에서 한달은 양해해주는 건 그렇게라도 받아야 하는 세입자의 처지이기 때문이죠.
    원칙대로라면 원글님대로 임대인이 준비하는 게 맞죠.
    그러니 내가 바보구나 하실 게 아니라
    원칙대로 하지 않은 나쁜 집주인이 많구나 하셔야하는 거에요.
    집주인과 빌린 사람을 떠나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 5. 333
    '12.9.5 1:42 AM (223.222.xxx.41)

    세입자가 각박한 게 아니라 약속이행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거고요.

  • 6. 원글님이 정식..
    '12.9.5 10:11 AM (218.234.xxx.76)

    돈 안돌려주는 집주인이 나쁜 거지, 남 나쁜 행동을 왜 따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78 실리콘도마 사용해보신분들 좋은가요? 5 살림 2012/10/09 3,154
161977 닥터뉴트리와 센트룸중에 어떤게 좋나요 북한산 2012/10/09 589
161976 키이스 인터넷 아울렛 사이트 아는분 안계세요? 4 키이스 2012/10/09 3,646
161975 견과류먹어보려고 하는데 믹스넛 어떤게 좋은가요? (무플절망 ㅠㅠ.. 3 견과류초보 2012/10/09 1,663
161974 아파트 탑층은 무조건 좋은게 아녜요? 37 오잉 2012/10/09 27,319
161973 에버랜드 조금이라도 할인 3 솔잎 2012/10/09 1,060
161972 운동화추천해주세요 복딩맘 2012/10/09 1,008
161971 치마를 안 입는 분 있으신가요? 7 2012/10/09 2,140
161970 정기예금 추천 5 천만원. 2012/10/09 2,627
161969 10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10/09 1,032
161968 중성화했는데 영역표시 하는 경우 하다 말까요 4 강아지 2012/10/09 1,504
161967 불산구미......꼼쑤작렬 .. 2012/10/09 1,030
161966 치아 교정한거요, 출산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나요? 10 교정 2012/10/09 5,422
161965 친정 얼마나 자주 가세요 18 궁금이 2012/10/09 4,215
161964 진중권이 말하는 넷상 여성혐오 8 오유펌 2012/10/09 3,097
161963 구미 걱정됩니다 6 ... 2012/10/09 1,594
161962 강아지원형탈모 ㅠㅠㅠㅠㅠㅠ.. 2012/10/09 2,631
161961 돼지갈비앙념 3 레시피 2012/10/09 2,116
161960 등산복 브랜드 추천 6 ... 2012/10/09 2,675
161959 근저당 말소 등기는 꼭해야 되는건가요? 5 전세 2012/10/09 2,779
161958 82님들 맛있는 식혜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4 렌지 2012/10/09 1,381
161957 조언부탁)가족사진을 한복입고 찍으려해요~~ 2 엄마 2012/10/09 1,205
161956 싸이 김장훈 고만합시다. 10 고만합시다 2012/10/09 1,333
161955 "어떤 식으로든 대선에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 6 남영동198.. 2012/10/09 1,324
161954 김장훈 행사 펑크뒤 출연료 미반환 관련 소 절차 진행중입니다 [.. 15 휴~ 2012/10/09 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