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자신감있고 당당한 여자를 좋아해요
1. ㄴ
'12.9.4 5:5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혹시 집 있다는 말에 혹하신건 아닌지 ㅋㅋ
2. 형부는
'12.9.4 5:52 PM (211.234.xxx.187)몸만갔음?
3. 저라도 홀랑 넘어가겠네요
'12.9.4 5:54 PM (58.231.xxx.80)집도있고,좋은 직업있고..남녀 바꿔도 홀랑 넘어가요
중요한건
남자나 여자나 개뿔도 없으면서 당당하면 꼴깝인데
돈많은 남녀가 당당하면 다 넘어가요4. ,,,
'12.9.4 5:54 PM (211.208.xxx.110)아니요 ㅎㅎ 원래 언니가 가지고 있던 집 팔고 형부돈 약간 보태서 좀더 비싸고 큰집으로 갔어요
그대신 혼수나 예단 같은거 안했어요 ㅎㅎ 결혼식비용은 반반씩 하구요5. ....
'12.9.4 5:54 PM (122.36.xxx.75)첫댓글님 ㅋㅋㅋ 저도 잠시 그생각했음..
여자든 남자든 기죽어있는거보다 자신감있는게 좋죠6. ,,,
'12.9.4 5:55 PM (211.208.xxx.110)근데 ...ㅎㅎ 언니가 자기입으로 좋은직업이라 해서 그렇지,,,,
일반인들이 봤을땐 그다지 좋은 직업은 아니에요... 집도 웬만한 여자들 돈 좀모으면 살수있는 가격이구요7. 음..
'12.9.4 6:00 PM (121.88.xxx.239)근거 있는 자신감이네요.
집, 직업에 넘어간듯... ...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사는 건 좋은데 근거를 만들어서 당당해지는 게 좋을 거 같아요.8. ㅋㅋㅋ
'12.9.4 6:01 PM (121.166.xxx.70)여기말대로 케바케..
외모지상주의 하기싫지만..
못생긴여자가 저러면 안쓰러ㅜㄹ듯..9. ㅍㅍㅍ
'12.9.4 6:04 PM (112.223.xxx.172)여기말대로 케바케..
외모지상주의 하기싫지만..
못생긴여자가 저러면 안쓰러ㅜㄹ듯..
22222222210. 동감
'12.9.4 6:06 PM (118.32.xxx.222)저는 개뿔도 없는 주제에 무척 당당했답니다. 제 남편은 씩씩한 제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결혼 전에 "남자 뒤치닥거리에 그 남자 식구들 뒤치닥거리하는 거 싫어서 결혼은 안한다" 그러고 연애만 했는데, 남편이 절대 뒤치닥거리 안시키겠다고 해서 결혼했어요. 구체적으로 각서 쓰고 공증까지 받았어요. 지금 애 2 낳고 사는데 부부싸움도 하고 지지고 볶고 살지만, 시댁일에 어떤 것도 간섭 안해요. 자진해서 하는 거 말고는요.
암튼 남편은 성격은 깐깐한데, 남자가 여자한테 굳이 이겨먹어서 뭐하냐,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냥 그런 점에서 전 편해요.11. 동감
'12.9.4 6:09 PM (118.32.xxx.222)참 제 남편 30 대, 저는 40 대, 솔직히 40 대 남자 중에서(그니깐 제 또래 남자들) 성차별적인 생각 심한 사람이 많아서 결혼 포기했었는데, 남편 또래 남자들은 트인 사람 많더라구요. 이거 대놓고 자랑질하는 것임, 죄송~~~
12. 윗님
'12.9.4 6:09 PM (58.231.xxx.80)결혼 안하고 말지 각서에 공증쓰고 개뿔도 없는 여자랑 결혼 왜 한건가요?
미모가 김태희급인가봐요13. 동감
'12.9.4 6:12 PM (118.32.xxx.222)윗님님? 제가 남자랑 결혼 한 거예요. 그리고 생각 수준이 그게 몹니까? 남자들이 다 여자 미모만 본다고 생각하면 영원히 성형수술실 들락거려야해요. ㅋㅋㅋ
14. 아뇨
'12.9.4 6:21 PM (58.231.xxx.80)돈도 없고 ,나이도 연상, 거기다 당당하기 ,결혼전 각서에 공증까지 남자에게 받는거 보고
윗님 남편 혼자 살지 싶어서요 ...아무것도 없는데 당당만 하다 해서 미모가 김태희급인가 싶었네요15. 케바케
'12.9.4 6:22 PM (122.34.xxx.34)복잡 다난한 인간사를 단 몇가지 사례로 일반화 할수는 없죠
여자의 남자보는 눈이 오로지 돈이 아닌것처럼 ..많은 남자들은 여자가 돈만 본다고 믿고 있지만
남자의 여자보는 눈또한 오로지 미모순은 아니죠
중요한건 자기 색깔을 가지는 것 같아요
스스로 자신에게 믿음이 있고 상대에 맞춰 흔들리고 그반응에 초조히 안절부절이 아닌
자신감이이면 자신감 외모면 외모 성격이면 성격 ..나만의 장점을 알고 자연스럽게
그모습으로 어필하되 절대 연연해 하지 않는것 ..사랑 하는 건 나의 몫 ..이루어지는 건 인연의 힘 식으로
초연해야죠
그냥 남자에게 반해서 남자에게 잘한다 이런게 아닌
남자와의 만남에 연연하고 집착한다 이런건 양귀비라도 나가떨어지게 하는 지름길
그리고 남자들 ..자기 뒤치닥 거리 이런 말 아주아주 싫어하죠
여자든 남자든 저런말 누가 좋아 할까요??
남자가 처자식 먹여 살리기 싫어 결혼안해도 되 ~ 이거랑 거의 동급이잖아요
그냥 말하는 태도가 화통해보이고 반해서 좋아뵈는 거지 아무데서나 저럼 안되요 ㅎㅎㅎ16. 취향이죠..
'12.9.4 6:34 PM (218.234.xxx.76)저도 그런 남자들 좀 봤어요. 외국계 기업이 많은 데라 그런지 당당한 커리어우먼을 선호하는 남자들 꽤 많더군요.
반대로 여자가 고분고분 남자한테 잘 맞춰주는 거 좋아라 하는 남자도 물론 많고요.17. ..
'12.9.4 6:59 PM (121.139.xxx.124)언니는 자신감 있을만 하네요.
가진거 많은 사람이 자신감까지 있는데 당연히 매력있죠...ㅎㅎ
아무것도 없으면서 근자감 쩌는 여자는 솔직히 제가 봐도 별로에요.18. 동감
'12.9.4 7:53 PM (211.36.xxx.30)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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