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듣기로는 결혼할사람 만나면 '아, 이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란 생각이 든다고하는데
정말인가요? 막 종이울렸다는 분도 있고..그렇게 들었는데..전 아직..ㅠㅠ
전에 남친이랑 4년정도 만나고 결혼욕심이 났었는데
지금 남친은 1년 조금 넘게 만났는데 '결혼하면 그냥 소소하게 큰 걱정은 안하고 살겠구나'란 생각만 드네요..
남친은 연말쯤에 인사드리고 내년중순쯤이나 하반기쯤 결혼생각하는거 같아요...
주변에서 듣기로는 결혼할사람 만나면 '아, 이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란 생각이 든다고하는데
정말인가요? 막 종이울렸다는 분도 있고..그렇게 들었는데..전 아직..ㅠㅠ
전에 남친이랑 4년정도 만나고 결혼욕심이 났었는데
지금 남친은 1년 조금 넘게 만났는데 '결혼하면 그냥 소소하게 큰 걱정은 안하고 살겠구나'란 생각만 드네요..
남친은 연말쯤에 인사드리고 내년중순쯤이나 하반기쯤 결혼생각하는거 같아요...
종울렸니 이사람이구나 하고 결혼한 사람 저는 본적 없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결혼은 결혼할 나이에 만난 사람과 하는것 같아요
저도 전 남친이랑 결혼문제 등등으로 안맞아서 결국 헤어졌는데
그때 느낀게 역시 결혼은 해야할때 옆에 있는 사람과 그냥 하는거구나 했는데
주변에 그런이야기 들으니까 아닌가도 싶고요...ㅠㅠ
저는 중학교때부터 난 결혼 안하고 혼자 산다고 말하던 사람이에요.
실제로 32살까지 결혼은 무신...그냥 혼자 여행다니고 그러고 살아야지하며 살았는데..
지금 남편 만나서는...뭐 이사람이면 결혼해도 되겠네(그전까지 몇년을 그냥 친구로 지낸사이)그생각들더니 그리작정하고 그 다음해에 결혼했어요~ㅎㅎ
종소리 뭐 이딴거 이사람하고 키스할때도 못들어 봤는데요~^^;;
낌새도 없었구요ㅎㅎ
대화하다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한 게
세상을 보는 기준이 비슷하다고 느껴졌을 때였어요.
성격은 완전 딴판이라 대처하는 방식은 다를지라도 옳고 그르다 판단하는 기준이 비슷하면
큰 트러블은 없을 것 같다 생각하고 결혼 결심하게 됐죠.
근데 뭐, 이거야 커플들마다 다 다른 걸테구요,
당사자가 제일 잘 알죠~
생각지도 않은 사람과 결혼했어요.. 저한테 관심 갖고 연락 자주하고 하는 남자랑요.. 정들어서요..ㅠㅠ 결혼은 인연인 것 같아요.. 편하고 행복해요^^
음...=_=그렇군요...
어찌되었거나 결심하고 잘사면 되는거군요!!
하긴 종울렸다는 그분들도 부부싸움을 많이 하셨다는 이야기를..;;;;
결심이 들면 결혼하는거죠.
종이 울리네 뭐네.. 소설쓰는거구요.
이건 아닌데...라는 마음이 수십번드는데,
결정된거 물를수 없으니. 책임지려고 하는거죠.
그리고 그냥 평범한가정을 꿈꾸며 사는거죠.
아이 바라보면서. 이게 중매의 한계에요.^^;
꼭 연애결혼해야한다는 지론입니다.
연애결혼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운명적인 자신의 상대방을 알아볼수 있으니까요.
설레임이 있잖아요.^^
조급한상황때문에, 결국 중매로 하지만,
사랑하지않지만, 조건때문에 쫒겨서 결혼해야하는
그런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때문에
아무런 불평없이 사는것이지요.
문제는 상대방의 마음은 절대로 모른다는것.
하긴 세상에 상대방과 마음을 주고 받고
모두 알수 있다면 정말 최고의 궁합이겠지요.^^;
우선 결혼할때쯤, 주변 시선이나,
집안의 성화나...그런것들에서 좀 자유로와져야합니다.
유일하게 배우자를 선택하는것마저
남들 눈치나 주변 영향을 봐서 하는것은
불행할수 있어요.
뭐 어느정도 자기 최면을 걸면서 살면
그냥 다른 사람도 그렇게 살려니 하고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결혼은 됩니다
'결혼하면 그냥 소소하게 큰 걱정은 안하고 살겠구나'
-이정도면 무난하게 살수 있을겁니다.^^:
연애 수십번 했지만 결혼생각이 드는건 전남친이랑 지금남친인데..
그냥 무난하겠구나 싶고 딱 확신은 없어서 걱정이 되요..ㅠㅠ
이 사람이다 했대요..
그런데 묵주기도하고 제가 꿈에 나타난 후 실제로 만난 경우라....^^;;
전 이 사람이랑은 평생을 살 수 있겠다 싶었어요..
할 시점에 만난 사람과 하게 돼요.
어떻게 보면 이상형이랑 가장 먼 사람이랑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상형이랑 멀 수록 더 잘 살 수도 있어요.
사랑보단 친구같은 관계가 참 편하고 좋거든요.
전 종이 울린 경우랄까;; 정말 만나고나서 10초 있어보니 운명(?)을 느낀 경우에요. 남편은 정작 잘 몰랐다는데 ㅋㅋ 만난지 한 달 후에 전화오고 곧장 연애시작, 2년 후 결혼으로^^;
지금은 저 멀리서 둘이 아기 낳고 잘 사는 중이에요~ 여전히 보면 너무 좋아요 에헤헤;;
결혼하기 전에 잠시 망설였는데, 결혼하고 나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잘 선택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말썽 안부리겠다.. 애 안먹이겠다.. 가정적이겠다. 내 말 잘듣겠다.. 책임감 있겠다 요정도 느낌?
살아보니 (내말잘듣는) 착한 남자가 최고여!!!!!!
종같은 거 안 울립니다. 키스해도 전기도 안 와요. 로설은 로설로만 받아들이세요. ㅋㅋㅋ
흠 ㄱㅋㄴㄹㄷ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937 | 신의 좋아하시는 분들 위해서 올려요 ^ ^ 21 | 신의폐인 | 2012/09/22 | 4,673 |
155936 | 외벌이는 좋은 어린이집 어떻게 가죠? 6 | 어린이집 | 2012/09/22 | 2,427 |
155935 | 주지훈씨 목소리가 좋네요 7 | 생각 | 2012/09/22 | 3,660 |
155934 | 노후준비는 어떻게 하시고 계신가요? (직인분들) 1 | 노후준비 | 2012/09/22 | 1,674 |
155933 | 골든타임 최인혁 교수와 너무나 닮은 이국종교수 인터뷰 5 | ,,,, | 2012/09/22 | 4,409 |
155932 | 안철수, 재래시장에서 국밥 안 먹었네요. 8 | 달라 | 2012/09/22 | 7,682 |
155931 | 제사 탕국 질문이요~ 9 | 찌르찌르 | 2012/09/22 | 4,335 |
155930 | 아이를 위한 책만 사는 엄마들 8 | 책책책 | 2012/09/22 | 3,102 |
155929 | 재래식 조선간장 사는것좀 도와주세요^^~ 2 | 수민1234.. | 2012/09/22 | 1,833 |
155928 | 그릇은 남대문...커텐과 이불은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12 | 라플란드 | 2012/09/22 | 6,311 |
155927 | 짧은문장 영작 좀 부탁드려요 3 | ㅇㅇ | 2012/09/22 | 1,027 |
155926 | 30대후반 아줌마 청바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5 | 복받으세요 | 2012/09/22 | 6,310 |
155925 | 전직 프로그래머.. 10 | 전직 프로그.. | 2012/09/22 | 2,969 |
155924 | 시어머니 육순잔치 68 | 심난해 | 2012/09/22 | 14,096 |
155923 | 베란다벽 곰팡이 제거요...(도우미아주머니? 전문청소업체?) 3 | 화초엄니 | 2012/09/22 | 4,864 |
155922 | 슈스케.. 탑10이 뻔히 보여요. 8 | 슈스케 | 2012/09/22 | 11,574 |
155921 | 대리가 해외출장 안갈려고 해서 미치겠어요 25 | 머리아퍼 | 2012/09/22 | 7,435 |
155920 | 만만한 며느리.. 벗어나고 싶어요.. 7 | .. | 2012/09/22 | 3,961 |
155919 | 카톡 단체방에서 자꾸 튕겨요 ㅡㅡ; | 에구 | 2012/09/22 | 1,328 |
155918 | 흔하지 않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2 | jasdkl.. | 2012/09/22 | 1,539 |
155917 | 지금 이 시간에 동네 공원으로 운동 나가도 괜찮을까요 8 | 답답 | 2012/09/22 | 1,721 |
155916 | 3만원 이하 요금으로 스마트폰 사용할 수 있나요???? 21 | er | 2012/09/22 | 4,316 |
155915 | 생리하기 전에 먹는 것들..다 살로 가죠 ㅠㅠ 8 | .. | 2012/09/22 | 2,759 |
155914 | 상사추석선물.. 4 | .. | 2012/09/22 | 1,493 |
155913 | 항상 억눌린 느낌이 들어요 10 | ssss | 2012/09/22 | 2,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