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언제쯤 포기하셨나요?

흰머리 조회수 : 4,834
작성일 : 2012-09-04 15:01:07

고등학교 때도 새치가 간혹 있었어요.

20대 후반 되니 정수리 뒷쪽부터 새치가 더러..

결혼 할 때 남편이 허걱- 하더니 한 번도 안 뽑아줘요..

애교로 좀 뽑아주기도 하련만..

 

41살.

포기했습니다.

 

염색은 아직...-_-

 

회원님들은 어떠셨나요??

 

 

 

IP : 220.118.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3:09 PM (115.21.xxx.242)

    저는 정수리부분이 유독 잘 자라서 너무 흉해서 염색해요.
    염색하는 거 너무 지긋지긋하지만 직장에 다니는지라..ㅠ.ㅠ
    차라리 속에 나면 겉머리로 대충 감추고 다니겠는데 참 속상하네요.

  • 2. 저는
    '12.9.4 3:10 PM (125.187.xxx.16)

    염색 안하신 님이 더 의아하네요
    저도 30초반 부터 새치가 심해졌는데 그냥 염색했어요
    남편한테 보이는 것도 자존심 상하고 내가 염색을 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제 힌머리 잘 몰라요 .

  • 3. 하나뽑으면 두개난다더니
    '12.9.4 3:20 PM (112.185.xxx.68)

    대머리 될 기세라서 ㅡㅡ
    심각하게 포기를 고려중

  • 4. 흰머리
    '12.9.4 3:32 PM (220.118.xxx.219)

    맞아요,,이젠 흰머리라고 말해요 저도..ㅠㅠ
    한참 뽑았는데 둘째를 늦게 낳고 기르다 보니 흰머리가 확 늘었어요.
    이젠 뽑을 수도 없게 ...무서워요..ㅎㅎ

    아...염색...-_-
    불치병마냥 시작하면 포기할 때까지 해야 되는 거라면서요...
    휴....ㅜㅜ 해,해야겠죠..

  • 5. ..
    '12.9.4 3:35 PM (110.13.xxx.49)

    46살..염색하지 않은지 6개월째이고 포기중입니다..

  • 6. ..
    '12.9.4 3:47 PM (222.234.xxx.47)

    앞머리쪽이 유별나게 흰머리가 수북해서 염색 안하고는 버티질 못하겠어요

  • 7. ...
    '12.9.4 3:51 PM (211.110.xxx.83)

    저두 30후반인데 새치가 장난아니게 많아요. ㅠㅠ
    지금껏 그냥 버텼어요. 왜냐면.. 새치염색하면 다들 까만머리된다고 하고..
    한달도 채 안되서 뿌리염색 안하면 새치머리 표가 많이 난다고 해서요.
    게다가 두피도 안좋아지고 머리숱도 많이 줄고 시력도 안좋아진다고 해서 그냥 있어요 ㅠㅠ
    제가 머리카락도 가늘고 원래 시력도 안좋아서 겁이 먼저납니다.

  • 8.
    '12.9.4 3:5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면역력이 약해지면 흰머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비타민드시고 운동하시고 숙면하시고 느긋한 마음.
    다시 검은머리가 날지도 몰라요.
    일단 해보시고.

  • 9. --
    '12.9.4 4:07 PM (92.75.xxx.173)

    36살부터 2,3달에 한번씩 정수리 염색해요.

  • 10. 마음이
    '12.9.4 4:28 PM (222.233.xxx.161)

    열심히 자르다가 이젠 포기하고 그냥 같이 평생 하려고요
    신경쓰니 더 늘어나는거 같고요
    전 머리숱도 없어서 염색 파마도 안해요...

  • 11. 저는
    '12.9.4 4:33 PM (122.59.xxx.49)

    43살부터 염색한것 같아요 ..전에는 뽑았는데 숯이 적어지는 불상사와 대머리뽕 생기려고 하길래 포기하고 염색 너무 귀찮아요

  • 12. ..
    '12.9.4 4:53 PM (210.222.xxx.1)

    36인데 올해부터 새치염색 시작했어요.
    절대 검정색으로만 되는거 아녜요.
    미장원 가니까 너무 예쁜 색으로 해주시던걸요....

  • 13. ...
    '12.9.4 5:30 PM (110.14.xxx.164)

    염색 안하면 추레해 보여서... 어쩔수없이 해요 부분 염색요
    밝은 갈색으로 적당히 어울리게 해요

  • 14. 집이난장판
    '12.9.5 3:57 AM (119.70.xxx.36)

    전 서른 일곱. 님처럼 일찍 흰머리 났어요.

    일찍 결혼해서 애 낳고 짬짬이 일하고 힘들고....

    면역력은 언제나 바닥이고....

    뽑지는 말라고 하시더라구요...미장원에서...

    나중에 염색할때 숱없으면 안된다고...

    염색하기 너무 젊다고 아직 하지 말라시던데...

    묶으면 좀 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17 이런 남편이라면...한번 가정해 봅시다 1 만약 2012/09/24 967
156416 달맞이꽃 말린거 어떻해 먹나요? 1 가을 2012/09/24 911
156415 50대후반남자 추석선물 4 추석선물 2012/09/24 2,603
156414 애니팡 이거 안오게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4 귀찮아요 2012/09/24 1,773
156413 치과 질문....(충치) 3 ... 2012/09/24 1,325
156412 카시트 잠시쓸꺼 추천해주세요 1 카시트 2012/09/24 706
156411 인터넷상에서 pdf파일 열려고 하면 인터넷이 다운되는데요 1 .... 2012/09/24 611
156410 7세 여아 젖꼭지가 아프다는데요 3 ㅜㅜ 2012/09/24 2,850
156409 중앙찌라시가 대박 쳤군요. 7 .. 2012/09/24 4,054
156408 임신 말반기??? 1 엥?? 2012/09/24 1,240
156407 장례식 갈때 정장 안입어도 되죠? 4 손님 2012/09/24 2,279
156406 추락하는 것에는 열사가 많다. 6 분당 아줌마.. 2012/09/24 1,416
156405 택배기사님들.. 물건 왤케 함부로 다루시는지..! 8 라나델레이 2012/09/24 2,002
156404 박근혜 너무 무서워요.... 15 .... 2012/09/24 4,332
156403 청주 운전연수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2/09/24 1,394
156402 인혁당 발음 잘못한게 맞다네요. 32 에휴 2012/09/24 4,105
156401 얼굴에 이상한 느낌이 있어요. ㅠㅠ 5 알려주세요... 2012/09/24 3,228
156400 이런 꿈꾸면.. 몸조심하라고 말해줘야하는걸까요? 2 남동생나오는.. 2012/09/24 1,204
156399 박그네 기자회견 사진 보세요..ㅋㅋㅋㅋ 13 진심일까 아.. 2012/09/24 15,959
156398 사과 말린 거 어찌 먹나요? 6 촌에서 2012/09/24 2,042
156397 아들녀석들이랑 착한 남자에 잠시 나왔던 여자 조연...누구죠??.. 4 갑자기 궁금.. 2012/09/24 1,143
156396 9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9/24 934
156395 방바닥 냉기 4 환절기 2012/09/24 1,870
156394 출처불명 돈벌레가 나타났어요. 2 패닉 2012/09/24 1,616
156393 차니미니 꿈 아시는 분? 동방신기가 리메이크했다고 하네요. 4 토이 2012/09/24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