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 언제쯤 포기하셨나요?

흰머리 조회수 : 4,829
작성일 : 2012-09-04 15:01:07

고등학교 때도 새치가 간혹 있었어요.

20대 후반 되니 정수리 뒷쪽부터 새치가 더러..

결혼 할 때 남편이 허걱- 하더니 한 번도 안 뽑아줘요..

애교로 좀 뽑아주기도 하련만..

 

41살.

포기했습니다.

 

염색은 아직...-_-

 

회원님들은 어떠셨나요??

 

 

 

IP : 220.118.xxx.2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3:09 PM (115.21.xxx.242)

    저는 정수리부분이 유독 잘 자라서 너무 흉해서 염색해요.
    염색하는 거 너무 지긋지긋하지만 직장에 다니는지라..ㅠ.ㅠ
    차라리 속에 나면 겉머리로 대충 감추고 다니겠는데 참 속상하네요.

  • 2. 저는
    '12.9.4 3:10 PM (125.187.xxx.16)

    염색 안하신 님이 더 의아하네요
    저도 30초반 부터 새치가 심해졌는데 그냥 염색했어요
    남편한테 보이는 것도 자존심 상하고 내가 염색을 하기 시작했어요
    남편은 제 힌머리 잘 몰라요 .

  • 3. 하나뽑으면 두개난다더니
    '12.9.4 3:20 PM (112.185.xxx.68)

    대머리 될 기세라서 ㅡㅡ
    심각하게 포기를 고려중

  • 4. 흰머리
    '12.9.4 3:32 PM (220.118.xxx.219)

    맞아요,,이젠 흰머리라고 말해요 저도..ㅠㅠ
    한참 뽑았는데 둘째를 늦게 낳고 기르다 보니 흰머리가 확 늘었어요.
    이젠 뽑을 수도 없게 ...무서워요..ㅎㅎ

    아...염색...-_-
    불치병마냥 시작하면 포기할 때까지 해야 되는 거라면서요...
    휴....ㅜㅜ 해,해야겠죠..

  • 5. ..
    '12.9.4 3:35 PM (110.13.xxx.49)

    46살..염색하지 않은지 6개월째이고 포기중입니다..

  • 6. ..
    '12.9.4 3:47 PM (222.234.xxx.47)

    앞머리쪽이 유별나게 흰머리가 수북해서 염색 안하고는 버티질 못하겠어요

  • 7. ...
    '12.9.4 3:51 PM (211.110.xxx.83)

    저두 30후반인데 새치가 장난아니게 많아요. ㅠㅠ
    지금껏 그냥 버텼어요. 왜냐면.. 새치염색하면 다들 까만머리된다고 하고..
    한달도 채 안되서 뿌리염색 안하면 새치머리 표가 많이 난다고 해서요.
    게다가 두피도 안좋아지고 머리숱도 많이 줄고 시력도 안좋아진다고 해서 그냥 있어요 ㅠㅠ
    제가 머리카락도 가늘고 원래 시력도 안좋아서 겁이 먼저납니다.

  • 8.
    '12.9.4 3:5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면역력이 약해지면 흰머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비타민드시고 운동하시고 숙면하시고 느긋한 마음.
    다시 검은머리가 날지도 몰라요.
    일단 해보시고.

  • 9. --
    '12.9.4 4:07 PM (92.75.xxx.173)

    36살부터 2,3달에 한번씩 정수리 염색해요.

  • 10. 마음이
    '12.9.4 4:28 PM (222.233.xxx.161)

    열심히 자르다가 이젠 포기하고 그냥 같이 평생 하려고요
    신경쓰니 더 늘어나는거 같고요
    전 머리숱도 없어서 염색 파마도 안해요...

  • 11. 저는
    '12.9.4 4:33 PM (122.59.xxx.49)

    43살부터 염색한것 같아요 ..전에는 뽑았는데 숯이 적어지는 불상사와 대머리뽕 생기려고 하길래 포기하고 염색 너무 귀찮아요

  • 12. ..
    '12.9.4 4:53 PM (210.222.xxx.1)

    36인데 올해부터 새치염색 시작했어요.
    절대 검정색으로만 되는거 아녜요.
    미장원 가니까 너무 예쁜 색으로 해주시던걸요....

  • 13. ...
    '12.9.4 5:30 PM (110.14.xxx.164)

    염색 안하면 추레해 보여서... 어쩔수없이 해요 부분 염색요
    밝은 갈색으로 적당히 어울리게 해요

  • 14. 집이난장판
    '12.9.5 3:57 AM (119.70.xxx.36)

    전 서른 일곱. 님처럼 일찍 흰머리 났어요.

    일찍 결혼해서 애 낳고 짬짬이 일하고 힘들고....

    면역력은 언제나 바닥이고....

    뽑지는 말라고 하시더라구요...미장원에서...

    나중에 염색할때 숱없으면 안된다고...

    염색하기 너무 젊다고 아직 하지 말라시던데...

    묶으면 좀 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44 급급급/ 1학년2학기 즐거운생활48쪽준비물 2 허브 2012/09/25 906
157143 양가 어른들이 살아계실때 20 명절 2012/09/25 3,681
157142 “인명 가볍게 보지 않는다”던 박정희 “대학생 잡히면 총살” 8 111 2012/09/25 1,844
157141 나얼의 바람기억이요 2 신곡 2012/09/25 1,575
157140 싸이을 보면 순간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돼.. 28 aa 2012/09/25 10,663
157139 남의 집에서 애들이 담배피고 있는거 보면? 2 담배 2012/09/25 1,198
157138 들국화 전인권 "사랑한 후에" 들으니 눈물이 .. 12 .. 2012/09/25 2,564
157137 초등학교 고학년 어머님들 3 알려주세요.. 2012/09/25 1,655
157136 친척 아이들 용돈 얼마 주면 될까요? 4 추석 때 2012/09/25 1,930
157135 일품요리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것좀 추천해 주세요 제발요 4 nn 2012/09/25 2,531
157134 시부모님 노후대책..속풀이 11 난 그러지 .. 2012/09/25 6,563
157133 표고버섯전 하고 싶어요. 7 추석을 앞두.. 2012/09/25 1,875
157132 삼수생인데 공부를 계속 회피해요. 쓴소리 욕좀 해주세요.. 4 수험생 2012/09/25 2,970
157131 새우젓이 상하는지요? 5 급질 2012/09/25 2,001
157130 닭가슴살 다이어트 2012/09/25 785
157129 수박씨와 엠베스트 중 어느 것이 나을까요? 4 중1 2012/09/25 2,879
157128 이외수님 오늘 비공개로 만났다는데.. 14 .. 2012/09/25 4,122
157127 혹 추석때 4-5일 해외여행 취소표 구할 수 있을까요? 1 시간이 아까.. 2012/09/25 1,040
157126 아이의 엄마표 떡볶기 사랑 9 쫄깃 2012/09/25 2,522
157125 여권사진 잘 찍는 곳 추천해주세요. 7 원판이 중요.. 2012/09/25 1,637
157124 친정 언제 다녀올까요?? 3 ... 2012/09/25 1,068
157123 일본인들 한국에서 강간 당한다고 난리네요 9 키키키 2012/09/25 3,388
157122 나이먹고 이기적이면 진짜 추한듯.. 8 .. 2012/09/25 2,961
157121 깨진 유리 어떻게 버려야할까요? 2 유리 2012/09/25 1,175
157120 내짝이라생각했는데 2 ㅁㅁ 2012/09/2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