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샘 or 생산직

궁금 조회수 : 4,229
작성일 : 2012-09-04 14:20:23
친구가 알바나갈려고 하는데
고민이래요
눈높이샘할지 핸드폰 생산직할지
두개다 들어가긴 까다롭지않는데
어떤거하라고 할까요?
나이많은 여자가 할게 참 많이 없는갓같아요
IP : 211.246.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9.4 2:23 PM (114.203.xxx.92)

    생산직이요 학습지는 스트레스때메

  • 2. ㅇㅇ
    '12.9.4 2:24 PM (211.237.xxx.204)

    몸이 고달플것을 택하냐 마음이 고달플것을 택하냐의 차이군요..
    핸폰 생산직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그렇고.. 주야간 교대근무해야 하면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 일자체는 그렇게 중노동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본인이 결정해야죠.
    그냥 몸 좀 고달플거 각오하면 핸폰 생산직
    몸이나 남들 바라보는 시선은 좀 좋아도 정신적으로 피곤할것 감당할 자신있으면 학습지 쌤

  • 3. ...
    '12.9.4 2:25 PM (58.231.xxx.80)

    단순노동이 얼마나 힘든데요. 사람이 로봇도 아니고 하루 종일 똑같은 동작을 하고 있으면 미쳐요
    차라리 학습지 선생님이죠. 생산직 안해봐서 생산직 하는데
    옛날에 저희 아버지가 공장을 해서 도와준다고 2-3달 해봤는데 안해보면 몰라요 로봇같이 같은 동작 365일
    하고 있는게 얼마나 힘든지

  • 4. ....
    '12.9.4 2:26 PM (221.150.xxx.170)

    저같으면,생산직...

  • 5. ...
    '12.9.4 2:35 PM (119.201.xxx.205)

    다른건 없나요??선생님 소리들어도 회사서 교육도많고 수업할때 입회 휴회스트레스. 대납회비등. 힘들어요. 저라면. 영업 많이없는. 프뢰벨이나. 몬테교사 하든지. 아니면. 다른 생산징요

  • 6. 흐음
    '12.9.4 2:39 PM (59.7.xxx.246)

    학습지 선생님도 맨날 똑같은 일 반복하는거 마찬가지 아닌가요.
    저도 대학교 때 알바로 공장 나가 생산직 일해봤는데 괜찮아요.
    사람 상대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학습지 선생님보다 나다고 봐요

  • 7. ..
    '12.9.4 2:39 PM (59.1.xxx.33)

    핸드폰 생산직도 기계가 내보내는대로 딱딱 해야하는건가요??아님 자기가 배급받은 수만큼 앉아서 일하는건가요???
    기계로 내보내는식의 생산직이면 반대요.. 저 15년전 대학생때 방학때 해태제과 생산직 알바 했었는데 정말 기계화라서 잠시도 쉴틈없이 일하는만큼은 내 몸도 기계처럼 딱딱 맞아서 일해야하는데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생산직은 출퇴근 확실하고 교대근무라도 통근버스 다 해주고 밥도 공짜 간식도 공짜.
    월급외에 들어가는돈이 없어서 좋아요. 몸이 힘들어서 그렇지 마음은 편해요 솔직히...
    전 몸이 힘들어도 마음 편한 일 할래요..^^

  • 8. 생산직
    '12.9.4 2:49 PM (121.148.xxx.172)

    학습지 선생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학습지를 과외로 착각하는 엄마들 참 많다고 하네요.
    너무 신경 쓰이고 피곤하고 밀리는 회비에 대한
    압박도 ...

  • 9. **
    '12.9.4 2:54 PM (1.225.xxx.132)

    친구가 구몬 샘 하다, 스트레스에, 밥때 놓치고 힘드니 학생집에서 내놓는 음료수(주로 오렌지쥬스,커피) 많이 마시고 당뇨 걸려 그만 두었다네요. 2년만에...

  • 10. ...
    '12.9.4 2:55 PM (211.228.xxx.173)

    생산직에 한표

    학습지는 정말 밥먹을시간없이 돌아다녀도 돈도 얼마 안되고

    것보다 영업에 대한 압박이 정말 ㅎㄷㄷ 하다고 들었어요

    수업이 오후부터지 출근은 아침에 해야되어서리 하루에 12시간이상씩 일하는거나 똑같음

    시간당 업무강도는 학습지가 훨씬 하드합니다

  • 11. ㅁㅁ
    '12.9.4 2:55 PM (211.246.xxx.191)

    압도적으로 생산직이네요 학습지샘인식이 이렇게 나쁘나요?

  • 12. 우리이쁜딸
    '12.9.4 3:00 PM (113.199.xxx.85)

    구몬 샘하다가, 죽는 줄 알았어요. 정말 정말 힘들더이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었어요. 몸도 마음도...

  • 13. 00000
    '12.9.4 3:51 PM (58.29.xxx.137)

    제 친구 구몬샘 하다가 카드값만 천오백지도 나왔어요.
    물론 제 친구 잘못도 있지만 영업스트레스 받고 엄마들 제때에 비용 안낸거 메꾸다보니 카드 쓰고 이자가 붙어 1년도 안되서 천 넘더라구요.
    다 갚았다 생각했는데 또 카드값이 나와서 허탈하다고까지..
    생산직 바짝 하는게 돈버는 일인거같구요.
    말 잘하고 아는 사람많고 영업에 자신있으면 구몬도 괜찮구요

  • 14. 화이트스카이
    '12.9.4 3:54 PM (175.223.xxx.178)

    헉 돈벌러 들어갔다 빚만 지고 나오네요 ㅜ

  • 15. 저도
    '12.9.4 3:59 PM (211.237.xxx.126)

    10여년전 웅진 했는데, 돈 절대 못 벌어요... 그리고 밥 제때 못 먹어 위장병까지 생겼죠

  • 16. ...
    '12.9.4 8:01 PM (121.166.xxx.125)

    학습지는 말이 선생이지 잡상인취급 받고 회원이 관두면 자기돈으로 메꿔야해요.
    불법이 판치는 곳이죠. 거의 다단계랑 같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다단계나 보험보다 더 빡씨다고 보면 됩니다.

  • 17. ebs서
    '12.9.4 8:29 PM (211.224.xxx.193)

    힘든직업 나오잖아요. 저 학습지도 저런데 나와야 될 힘든직업이예요. 영업, 엄마들 스트레스, 돈 수납, 공부, 근무시간 12시간 넘어요. 저거 하다 사고나서 병원가는 사람 많이 봤어요. 허구허날 계단서 굴러 목발짚고 다니는 사람, 차사고 난 사람, 위장병, 간 질환 저 일 엄청 힘들어요. 수업 끝내고 일어나면서 어지러워 눈에 별이 보이는데도 다음집 수업 때문에 밤 10시 11시에도 막 뛰어다니는데가 저기예요. 육체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수업하고 다음집으로 뛰어가며 회원집엄마 전화받으며 상담하고 다음집 가서 수업하고 영업하고 다음집에 수업좀 늦겠다고 머리굴려 동선짜고 전화넣고 저거 머리에도 쥐 나고요. 몸도 힘들어요. 돈도 안되고요.

    이런데서 물어만 보지마시고 가서 일해보세요. 일해보면 압니다. 이일에 비하면 그전에 제가 했던 여러일들은 다 껌이였어요. 여긴 회식을 10시 넘어서 하는뎁니다. 아침출근 9시반에 해서요. 근데 그 10시에도 전부 다 모일 수가 없다는거 11시는 넘어야 전부 다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17 협의이혼 아시는분 6 결혼18년차.. 2012/09/23 2,280
156016 인터파* 홈스토리에서 도우미서비스 이용해보신분~~(무플절망ㅠㅠ).. 1 코코 2012/09/23 1,557
156015 잘먹는울아이들 18 동동 2012/09/23 3,606
156014 거실 벽에 벽걸이 티비, 안전할까요? 3 입주 2012/09/23 2,891
156013 어제 저렴히 파마했어요 1 .... 2012/09/23 2,028
156012 속까지 간이 배어들고 윤기나는 잡채할려면..어떻게하나요? 7 잡채 2012/09/23 5,334
156011 공장에서 알바 20일째 3 2012/09/23 3,730
156010 내용무 15 차맹 2012/09/23 2,675
156009 유럽에서 샤넬가방이요 영국은 비싼가요? 2 ,,,,, 2012/09/23 2,791
156008 돌잔치 생각보다 참석률이 저조하네요..ㅠㅠ 57 2012/09/23 21,383
156007 문재인은 반노정서로 힘들어요 29 해석의차이 2012/09/23 2,813
156006 사랑 때문에 상처 받으니 사랑 노래 사랑글 모두가 싫어요 1 ..... 2012/09/23 1,274
156005 알것 같다. 3 그리고그러나.. 2012/09/23 1,230
156004 문재인후보의 '형식'보다는 '내용'에 방점을 찍는 행보 6 잠재적인 표.. 2012/09/23 1,958
156003 장하준, 安 캠프 합류 이헌재 재차 비판 선택은 최후.. 2012/09/23 1,791
156002 에디슨처럼 안후보가 알을 품고 잤다는 얘기를 3 ㅋㅋㅋ 2012/09/23 1,587
156001 돌쟁이 딸래미를 두고 형부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22 구르는 돌 2012/09/23 16,602
156000 가족간의 동업 괜찮을까요? 10 fjtisq.. 2012/09/23 4,919
155999 이삿날 저녁 친구들 초대한 남편. 어떻게 할까요? 7 슈가로지 2012/09/23 2,641
155998 강아지가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었네요 ㅠㅠ 14 어떡해 2012/09/23 3,075
155997 대형마트 동물 판매코너에 고슴도치 어미가 새끼들 젖을 먹이고 있.. 8 고슴도치 2012/09/23 5,128
155996 펌)이명박 페북에 돌직구 날린 여고생-_- 17 ,,, 2012/09/23 7,079
155995 노래주점은 무조건 여자들이 나오나요? 11 자유인 2012/09/23 7,615
155994 전세집 못박아도 되나요? 24 세입자 2012/09/23 23,216
155993 안철수 호남에서 문후보보다 지지율이 앞서네요 27 하늘아래서2.. 2012/09/23 3,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