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부재중 전화로만 찍혀있는 지인

열심녀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12-09-04 11:05:20

나름 친하다면 친하고 엄청 가깝게 지내는 사이예요.

제 핸드폰은 전화가 오면 소리가 요란하게 울립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항상 전화할때 번호만 돌리고 얼른 끊어버리는지 벨소리도 안 나는데

핸폰 볼일 있어 보면 꼭 부재중 전화로 남아 있고...

부재중 전화로 찍히면 궁금한 내가 당연히 할거니까요.

근데 그 번호로 부재중만 찍혀 있는걸 보면 열이 확 뻗치지만

일과 관련된 사람이다보니 내가 또 전화걸고 그러면  그간에 생긴 일들 이야기 하고...

그래봤자 전화요금이야 얼마 안 나오겠지만 참 기분이 묘합니다.

 

IP : 112.161.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11:06 AM (110.35.xxx.56)

    전화비가 어지간히 아까운가봅니다.
    다시 전화는 왜하세요.하지마세요.
    그정도로 전화비도 아까워하는데..왜 친하게 지내시는지..........

  • 2. ==
    '12.9.4 11:06 AM (112.223.xxx.172)

    앞으론 궁굼해하지 마세요..

    전화요금은 궁금증 비용입니다.

  • 3. ...
    '12.9.4 11:11 AM (123.142.xxx.251)

    전화했었냐고 문자를 보내보세요..

  • 4. 참사람들
    '12.9.4 11:29 AM (118.131.xxx.218)

    피곤하게
    가지가지로 사네요..

  • 5. ..
    '12.9.4 11:29 AM (58.29.xxx.7)

    전화 하지 마세요
    저는
    저도 딱 한번 물리게 하고 끊어버립니다

  • 6. ..
    '12.9.4 11:31 AM (125.128.xxx.145)

    문자로 전화했었어? 왜? 이렇게 넣고 잊어버리세요
    급한 용무면 다시 전화하겠지요..
    또 부재중 오면..
    또 문자로..

  • 7. 참..
    '12.9.4 11:34 AM (115.126.xxx.16)

    그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매번 그런다니.. 심심한 사람인가 봐요~ㅎㅎㅎ

  • 8. 치사스러운 잉간은 꼭 있다!
    '12.9.4 11:35 AM (155.230.xxx.35)

    제 동료는 전화 아닌 문자만 띡하니 옵니다.
    "편할 때 전화 해줘~~"
    본인 용무인데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전화 걸게 만드는 용한 재주에요.
    눈치 챈 다음부터는 절대 제가 먼저 전화 안 합니다.ㅎㅎㅎㅎㅎㅎ

  • 9. 제 주변에도 있어요
    '12.9.4 12:20 PM (211.224.xxx.193)

    어려서는 그 친구가 좋아서 이상한애다 그런거 생각안하고 제가 전활 했는데 나이들어보니 저건 아니더라구요. 저 친구도 전화벨 울리자마자 끊어지고 문자로 전화해달라고 해요.
    자기돈만 돈인가...전화하지 마세요

  • 10. 피트맘
    '12.9.4 1:20 PM (211.43.xxx.33)

    제 주변에도 있었는 데 관계 청산했습니다.
    만나면 저한테 늘 얻어 먹는 동생이었는 데 전화도 늘 그런 식이고 ....

    자기는 전혀 저한테 얻어 먹었다는 의식도 없더라구요 ..매번 제가 샀었는 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휴지랍니다.

  • 11. ..
    '12.9.4 1:23 PM (59.0.xxx.43)

    어머 저한테만 그런 사람있는줄 알았더니 또그런 사람이있네요
    저어렸을적 친정동네후배를 우연히 만났어요 번호를교환했는데
    전화가 항상 한번울리면 끊겨요 한번도 아니고 찍하고 반번울리면 끊어져요
    그러면 왜전화가 끊어지지하면서 제가 항상했구요

    그게 매번 반복되었어요 그래서 왜너의전화는 찍울리고 받을려면 끊어진다고 까지 말했어요
    컬러링이 음악인데 7~8 번벨울릴때까지 기다린다는거예요 컬러링이 7번8번 없잖아요
    다음에는 오래할테니 받으라고 말까지 해놓곤
    또전화가 왔는데 찍하고 끊어지는거예요 전화걸어가지 않으니까 5분후 또찍하고 끊어지고
    몇일뒤에도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벨 2번이상 울린적 한번도 없어요 다 반번
    살다살다 이런애는 처음봤네요 오직했으면 스팸처리 할려다 말았네요
    이젠 여러번 울려도 절대 받고 싶지않네요

    자기가 이사간 울친정 놀러가고 싶다고해서 (집을 새로 짓었거든요)
    완성되면 내가 차로 데릴러 갈테니 기다려 달라고 까지하면서 제가 전화건적도 있구요
    그렇게 가고 싶으면서 정말 전화비 아까워 그러는 걸까요? 이해가 안가요
    제가 전화 걸어갈땐 몇십분 잡고 어찌나 전화 길게 하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전화번호 교환한뒤로 그애가 걸려온 전화로는 한번도 통화한적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71 19금)남편과 스킨쉽도 없어요... 9 .... 2012/10/30 7,324
170870 20대후반인데 왼쪽 가슴만 조금아팠어요 2 20대후반 2012/10/30 891
170869 다이어트중인데 중국집 가야하는 상황이네요 7 ㅠ.ㅠ 2012/10/30 2,286
170868 왕따, 따돌림 문제 없이 아이 키우신 분도 계실까요? 1 대체!!! 2012/10/30 1,116
170867 물가가 너무 비싸요 시금치, 사과 5 물가 2012/10/30 1,757
170866 오랫만에 가슴 뛰게했던...ㅋ 2 커피 2012/10/30 1,259
170865 무김치 국물이 좀 많게 하려면??어찌하면 5 2012/10/30 643
170864 저..이거 센터에 항의해도 되나요? 2 Dd 2012/10/30 559
170863 국민들 200원씩모아서 100억만들어 투표시간 늘립시다. 3 .. 2012/10/30 540
170862 바퀴없고 높낮이만 조절되는 의자 추천부탁드려요 3 의자 2012/10/30 786
170861 수능도시락으로 본죽?? 8 수능 2012/10/30 2,525
170860 넷북 사는거 별로일까요? 4 음음 2012/10/30 875
170859 신용카드 할부로 했다가 결제를 일시불로 할 수 있나요? 4 카드 2012/10/30 2,356
170858 급질.. 35개월 아들이 껌을 두개나 삼켜버렸어요ㅠ 4 .. 2012/10/30 598
170857 카톡 질문요.. 2 ... 2012/10/30 681
170856 탄탄동화 티몬서 공구하던데요 싸게 6 2012/10/30 1,061
170855 손석희 교수에게 묻다 1 샬랄라 2012/10/30 757
170854 극장 아저씨진상... 4 .. 2012/10/30 842
170853 가디건 니트 보풀제거의 최강은?? 3 2012/10/30 3,324
170852 'MB아들' 변호인, 특검에 충격 요구…파장 3 세우실 2012/10/30 1,493
170851 스텐레스에도 녹이 스나요? 3 2012/10/30 1,305
170850 재활용 쓰레기통 이거 어떨까요? 5 .. 2012/10/30 938
170849 [19금] 제가 잘 못느끼는데... 7 ... 2012/10/30 5,735
170848 安측 “단일화 논의 10일 전엔 안한다” 3 숨은의도 2012/10/30 652
170847 백팩 만다리나덕 가방과 키플링 어떤게 나을지요. 6 궁금 2012/10/30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