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부재중 전화로만 찍혀있는 지인

열심녀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12-09-04 11:05:20

나름 친하다면 친하고 엄청 가깝게 지내는 사이예요.

제 핸드폰은 전화가 오면 소리가 요란하게 울립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항상 전화할때 번호만 돌리고 얼른 끊어버리는지 벨소리도 안 나는데

핸폰 볼일 있어 보면 꼭 부재중 전화로 남아 있고...

부재중 전화로 찍히면 궁금한 내가 당연히 할거니까요.

근데 그 번호로 부재중만 찍혀 있는걸 보면 열이 확 뻗치지만

일과 관련된 사람이다보니 내가 또 전화걸고 그러면  그간에 생긴 일들 이야기 하고...

그래봤자 전화요금이야 얼마 안 나오겠지만 참 기분이 묘합니다.

 

IP : 112.161.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4 11:06 AM (110.35.xxx.56)

    전화비가 어지간히 아까운가봅니다.
    다시 전화는 왜하세요.하지마세요.
    그정도로 전화비도 아까워하는데..왜 친하게 지내시는지..........

  • 2. ==
    '12.9.4 11:06 AM (112.223.xxx.172)

    앞으론 궁굼해하지 마세요..

    전화요금은 궁금증 비용입니다.

  • 3. ...
    '12.9.4 11:11 AM (123.142.xxx.251)

    전화했었냐고 문자를 보내보세요..

  • 4. 참사람들
    '12.9.4 11:29 AM (118.131.xxx.218)

    피곤하게
    가지가지로 사네요..

  • 5. ..
    '12.9.4 11:29 AM (58.29.xxx.7)

    전화 하지 마세요
    저는
    저도 딱 한번 물리게 하고 끊어버립니다

  • 6. ..
    '12.9.4 11:31 AM (125.128.xxx.145)

    문자로 전화했었어? 왜? 이렇게 넣고 잊어버리세요
    급한 용무면 다시 전화하겠지요..
    또 부재중 오면..
    또 문자로..

  • 7. 참..
    '12.9.4 11:34 AM (115.126.xxx.16)

    그러기도 쉽지 않을텐데 매번 그런다니.. 심심한 사람인가 봐요~ㅎㅎㅎ

  • 8. 치사스러운 잉간은 꼭 있다!
    '12.9.4 11:35 AM (155.230.xxx.35)

    제 동료는 전화 아닌 문자만 띡하니 옵니다.
    "편할 때 전화 해줘~~"
    본인 용무인데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전화 걸게 만드는 용한 재주에요.
    눈치 챈 다음부터는 절대 제가 먼저 전화 안 합니다.ㅎㅎㅎㅎㅎㅎ

  • 9. 제 주변에도 있어요
    '12.9.4 12:20 PM (211.224.xxx.193)

    어려서는 그 친구가 좋아서 이상한애다 그런거 생각안하고 제가 전활 했는데 나이들어보니 저건 아니더라구요. 저 친구도 전화벨 울리자마자 끊어지고 문자로 전화해달라고 해요.
    자기돈만 돈인가...전화하지 마세요

  • 10. 피트맘
    '12.9.4 1:20 PM (211.43.xxx.33)

    제 주변에도 있었는 데 관계 청산했습니다.
    만나면 저한테 늘 얻어 먹는 동생이었는 데 전화도 늘 그런 식이고 ....

    자기는 전혀 저한테 얻어 먹었다는 의식도 없더라구요 ..매번 제가 샀었는 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휴지랍니다.

  • 11. ..
    '12.9.4 1:23 PM (59.0.xxx.43)

    어머 저한테만 그런 사람있는줄 알았더니 또그런 사람이있네요
    저어렸을적 친정동네후배를 우연히 만났어요 번호를교환했는데
    전화가 항상 한번울리면 끊겨요 한번도 아니고 찍하고 반번울리면 끊어져요
    그러면 왜전화가 끊어지지하면서 제가 항상했구요

    그게 매번 반복되었어요 그래서 왜너의전화는 찍울리고 받을려면 끊어진다고 까지 말했어요
    컬러링이 음악인데 7~8 번벨울릴때까지 기다린다는거예요 컬러링이 7번8번 없잖아요
    다음에는 오래할테니 받으라고 말까지 해놓곤
    또전화가 왔는데 찍하고 끊어지는거예요 전화걸어가지 않으니까 5분후 또찍하고 끊어지고
    몇일뒤에도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벨 2번이상 울린적 한번도 없어요 다 반번
    살다살다 이런애는 처음봤네요 오직했으면 스팸처리 할려다 말았네요
    이젠 여러번 울려도 절대 받고 싶지않네요

    자기가 이사간 울친정 놀러가고 싶다고해서 (집을 새로 짓었거든요)
    완성되면 내가 차로 데릴러 갈테니 기다려 달라고 까지하면서 제가 전화건적도 있구요
    그렇게 가고 싶으면서 정말 전화비 아까워 그러는 걸까요? 이해가 안가요
    제가 전화 걸어갈땐 몇십분 잡고 어찌나 전화 길게 하는지 몰라요
    그러니까 전화번호 교환한뒤로 그애가 걸려온 전화로는 한번도 통화한적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01 잠깐 헤어져있자고 했어요 1 ........ 2012/11/09 1,646
175200 근저당 설정되어있는 월세집 4 세입자 2012/11/09 1,784
175199 매드멘 보시는 분? 1 2012/11/09 430
175198 스튜어디스 키를 이렇게 보는군요ㅋㅋ 9 ... 2012/11/09 8,052
175197 대구경북 2030세대 2030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7 우리는 2012/11/09 1,568
175196 순환출자 기업자율 논란으로 박근혜-김종인 난리난거 아셨어요?? 2 오늘 대박 2012/11/09 1,333
175195 전학간 아이를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5 아들 친구 2012/11/09 1,491
175194 완전초보. 알타리김치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mine 2012/11/09 1,884
175193 ↓ 충에게 밥주지 맙시다~ 냉무 2012/11/09 567
175192 장애인가지고 안철수.. 16 너무하네요... 2012/11/09 6,351
175191 이것도 재밌네요ㅎ 3 ... 2012/11/09 870
175190 궁금한 이야기 Y 제주도 군인의 죽음 6 너무해 2012/11/09 3,288
175189 놀러갈때 시동생네 도시락도 내가 한번에 준비?? 6 큰동서 2012/11/09 2,467
175188 이분 이렇게 물가 개념이 없으니..국정은 어떻게 하실려구 26 .. 2012/11/09 8,898
175187 히트택 말많은데 4 ㅛㅛ 2012/11/09 3,131
175186 올 가을 감기 좀 지독하지 않나요? 특히 아이들... 1 독하다 독해.. 2012/11/09 770
175185 진짜 똑똑한 후배 1 。。 2012/11/09 2,002
175184 굴먹다가 치아가 다친거 같은데요 1 .. 2012/11/09 655
175183 절임배추. 배추.. 2012/11/09 1,278
175182 학벌이 예전보다는 안중요하지 않나요? 8 낙엽 2012/11/09 3,299
175181 ↓ 충에게 떡밥주지 맙시다~ 1 -_- 2012/11/09 426
175180 근데 박원순이 제정신 아닌 인간은 맞죠. 5 ... 2012/11/09 925
175179 시어머니의 예고없이 빈번한 방문.. 대처 방안? 27 고민고민 2012/11/09 7,630
175178 타워팰리스랑 도곡역이요 1 ... 2012/11/09 1,581
175177 바리스타 따고 그냥 묵히는 분 계세요? 10 coffee.. 2012/11/09 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