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리부트캠프 한달

^^ 조회수 : 4,852
작성일 : 2012-09-04 09:59:11

다이어트야 일년내내 결심하는건데, 실제로 이래서는 정말 안되겠다 했던게 친구들이랑 여행 다녀와서 사진 보고서였어요. ㅠㅠ

완전 허리 배가 장난아닌게 사진에 고스란히;;;

그게 오월 중순이였는데요, 그후로 일주일에 3~4일씩 30분에서 1시간씩 걸었습니다.

그렇게 6월 7월을 내내 운동 했는데도 전혀 살이 빠지질 않더라구요.

걷는것만으로는 운동이 안된다고 판단하고 8월부터 빌리부트캠프를 시작했습니다.

한달 프로그램은 베이직-휴식-베이직 이런식으로 하루 운동하고 하루 쉬고 이런식이라, 그중간에 휴식을 빼고 매일매일 했지요. 아무리 늦게 퇴근해도 밤 열두시, 한시에 하고 ㅎㅎ 제가 생각해도 좀 열심히 한것 같아요.

한시간 하고나면 정말 땀이 비오듯이 흐릅니다. 그래도 하고나면 몸이 가뿐하더라구요.

그다음날 일어났을때 근육통 약간 느껴지는걸 이제 즐기게 되었어요.

그렇게 한달 바짝 하고나니 거울에 보이는 몸이 확연히 차이가 나요!

일단 접히던 배가 편편하게 일자가 되었고, 허리선이 점점 보이기 시작해요. ㅠㅠ

허리가 터질듯이 잠기던 바지가 약간 여유까지 생기면서 잠기고 말이지요~

허리에 있던 일명 도너츠살들이 살아지고있어요!!!

얼굴도 갸름해져서 예뻐졌다고 주위에서 그러고ㅎㅎㅎ

그래서 더더더더 열심히 하려고 어제는 아령 1kg짜리를 주문해놨습니다.

오늘 퇴근하면 집에 와있겠지요. 요걸로 또 열심히 해서 팔뚝살이랑 옆구리살을 태워버리겠어요!!

정말 운동하면 살은 빠진다는걸 깨닫고 있어요 ^^

 

IP : 175.19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lvern
    '12.9.4 10:02 AM (221.165.xxx.14) - 삭제된댓글

    어디서 하셨나요?
    빌리붙트 카페도 있고 하던데요..

  • 2. ^^
    '12.9.4 10:05 AM (175.199.xxx.61)

    집에서 노트북 켜놓고 티비보면서 합니다.
    빌리부트 네**카페 가입해서 다른분들 열심히 하시는거 눈팅도 하구요.

  • 3. ^^
    '12.9.4 10:40 AM (175.199.xxx.61)

    빌리는 거의 소음없고, 바닥에 두꺼운 방음 매트 깔려있어요.
    밑에집에서 소음있다는 말씀 한번도 안하시던데요

  • 4. 반가워요~
    '12.9.4 2:38 PM (211.42.xxx.254)

    저도 이번주로 석달 채웠어요.
    결과적으로 6키로 뺐네요.
    정체기가 왔는지, 두달사이에 6키로 빠지고 지금은 체중계가 안움직여서 심리적으로 좀 지쳐있어요.
    그나저나 빌리는 정말 몸매를 이쁘게 빼주는건 확실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90 집 주인이 집 팔려야만 전세금을 준다는데요 5 ... 2012/09/22 2,901
155789 조사원 극성스럽네요 2 지역별 고용.. 2012/09/22 1,546
155788 오늘새벽4시까지 탐나는도다 다 봤습니다!! 10 박규나으리 2012/09/22 2,117
155787 짐캐리가 회피맨에서 도전맨으로 바뀌는 영화, 예스맨 보신분 있으.. 5 ... 2012/09/22 1,566
155786 싸이 슈스4심사위원이에요? 1 ... 2012/09/22 1,749
155785 지난 총선때 연령별 투표율.. ㅇㅎㅇㅇ 2012/09/22 1,353
155784 남들눈에 옷잘입는다 소리.. 9 ... 2012/09/22 4,345
155783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오면 또 생각지도 못한 돈이 나가네요. 4 ㅠㅠㅠ 2012/09/22 2,670
155782 분양가 3억 내외하는 32평 아파트 전세가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5 분양가 3억.. 2012/09/22 2,671
155781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스터리하네요 10 무도 2012/09/22 4,716
155780 너구리가 놀러왔어요^^ 9 브레인 2012/09/22 2,357
155779 저도 갈비 때문에ㅠㅠ 2 ㅜㅜ 2012/09/22 1,699
155778 닥터브로너스 솝쓰시는분!!! 조언부탁요~ 15 ㅡㅡ;; 2012/09/22 11,195
155777 무지외반증이면 어떤거 신나요?? 1 발이아파요... 2012/09/22 2,837
155776 모공케어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5 vmflgk.. 2012/09/22 2,092
155775 갈비 맛있게 재우는 팁 좀 알려주세요. 3 며느리 2012/09/22 2,345
155774 물에 빠진 염소를 구한 것은? 3 ... 2012/09/22 1,558
155773 사주카페추천해주세요.. 6 ㄱㄴㄱㄱ 2012/09/22 2,878
155772 아기 고양이 30분정도 지나도 엄마가 안찾아온다면 엄마 없는 고.. 8 길냥이 2012/09/22 1,876
155771 스마트폰,인터넷 인생의 낭비같아요 21 낭비 2012/09/22 5,298
155770 잠수네 전화번호 없나요? 욕나오네 2012/09/22 1,821
155769 “여친 없어 성매매업소 찾아”…비뚤어진 성욕 12 상록수 2012/09/22 6,166
155768 안철수에게 헛발질하다 망신당한 조선일보 2 구르밍 2012/09/22 2,381
155767 불임에 복분자좋다는데 1 !!! 2012/09/22 1,725
155766 이상한 절약 29 가을뇨자 2012/09/22 14,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