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파구입후 하자 환불관련 지혜필요 합니다.

지헤를 구합니다.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2-09-04 05:50:31

우선 제글을 클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4인 쇼파를 할인받아서 150만원 주고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열흘정도 지나서 앉는부분에 한 쪽이 꺼짐이 발생했어요.

(쇼파업체 명은 아직 밝히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앉아도 스폰지가 꺼짐보단 뭔가 안에서 푹들어간 느낌이었고

안되겠다 싶어서 보름만에 a/s를 신청.

이틀뒤에 기사님이 오셨는데. 앉아보시고 하시더만.

소파밑면을 열어서 뚱뚱한 스폰지를 데더군요.

 

보통사람인 제가봤을때 너무나 단순한 작업이길래."와,, 원래 이렇게 하는구나..."

했습니다.

소파를 다시 세워서 앉아보니, 스폰지보강한 그부분이 불룩하게

튀어나와있었고, 제 맘속으론 " 이건가? 뭐 전문가니까... 튀어나온 부분은 들어가겠지..."

하고 말았지요..

 

그러구나서 이틀, 삼일이 지났음에도 튀어나온 부분은 들어가지 않았고, 

소파의 그부분에 앉을때마다 등받이와 비율이 맞지않아

불편하고 허리가 아팠지요.

그러더니, 스폰지 보강한 부분에서 박음질 이음선이 터지는 겁니다.

 

이때.. "아,, 이거 잘못된거구나,,"

생각하고 일주일만에 고객센터에 a/s접수 후 기사님 방문.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소파를 받았는데,

이건, 가죽이 늘어나서 울어있었어요.

 

기사님가시고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보름만에 소파꺼짐의 증상이 제품의 하자이며,

잘못된수리로 인하여, 소파가죽의 늘어짐,  

몇일간을 담당자를 바꿔가면 통화하고,

마지막으로는 자신들의 제품의 하자와 a/s의 잘못을 인정하고

교환을 해준다합니다...

 

허나, 전 이제 이회사의 제품은 쓰고싶지않고,

제가 쇼파를 산다면 돈을 더 주고 타사의 좀더 나은 급의 쇼파를 구입하겠다했어요.

 

그런데 이 회사에서는 환불은 절대불가이며,

교환만해줄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지혜를 구합니다... 

 

  

IP : 218.209.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
    '12.9.4 7:22 AM (1.241.xxx.29)

    전. 삼백만원짜리. 할인 받아. 이백만원에. 구입했는데...스크래치가. 장난이 아니라...반품한다고. 항의를 했더니...똑같은.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라고요...고가의 제품 살때. 신중해야 한다는건. 뼈저리게느꼈어요

  • 2. 쇼파는 아니고
    '12.9.4 7:44 AM (112.151.xxx.89)

    에어컨 환불한 경험이 있는데요.
    산지 2주만에 오동작으로 수리받았고
    그후 바람소리가 이상하게 나서 환불 요구했어요.
    먼저 산 매장에 환불요구를 했어요.
    동시에 브랜드에 직접 환불 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수리를 받아서... 고장났을때 수리 안받고 환불해야한다고.
    그래서 매장 담당자를 닥달했더니 3주만에 환불해줬어요.
    소리지르고나 진상은 안떨었구요.
    일주일 이틀 삼일 기다리라는 시간 기다렸다가 전화해서 앵무새처럼 환불만 요구 했어요.
    결국 원래 환불 안되는데 환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63 입덧 없거나 약한분 생리통도 없던가요? 9 선아 2012/09/14 1,568
152562 단골주제 인간관계 ,, 2012/09/14 1,129
152561 책장을 찾느라 며칠째입니다ㅠ 5 포름알데히드.. 2012/09/14 1,951
152560 [속보]안철수 동생 “형님, 대선출마 결심했다” 8 .. 2012/09/14 4,399
152559 표떨어지는소리 들린다 ..늙은이들이 몽니. 1 .. 2012/09/14 1,258
152558 낙태시킨 사람은 죄의식 같은 것 없나요? 17 dd 2012/09/14 4,722
152557 대통령이 바뀌면 갑자기 살기 좋은 세상이 올까요? 13 그 다음엔?.. 2012/09/14 1,332
152556 요즘 외국인학교 보내는거 학부모소환하잖아요 1 미군부대 국.. 2012/09/14 1,870
152555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실시.. 1 음식물쓰레기.. 2012/09/14 1,088
152554 명수옹의 애국심 ㅋㅋㅋ 3 무도짱 2012/09/14 2,048
152553 뜬금없지만 문대성 선수는 아직도 의원인가요? 2 .. 2012/09/14 1,020
152552 [펌] 성으로부터의 자유 (장춘익) 1 존중의연습 2012/09/14 1,722
152551 접영이 안되는데 좀 쉬었다 하면 나을까요? 9 수영 2012/09/14 2,830
152550 홍로가 이리 맛없는줄 몰랐어요 18 난감하네요 2012/09/14 3,372
152549 [펌글] [한겨레기자 특종] 안철수 목동녀 실체 10 ... 2012/09/14 4,508
152548 티아라 왜 나와요? 10 치아라 2012/09/14 3,414
152547 이선생님과 과외 그만해야할까요? 7 ;;; 2012/09/14 2,646
152546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편이 용서가 안되네요 12 원망 2012/09/14 4,193
152545 유산균에 관한 글 올렸는데 무플이었어요 4 bb 2012/09/14 1,320
152544 머리두피에 기름이 너무 잘 껴요 6 ... 2012/09/14 2,786
152543 동양매직 음식물냉동처리기...지를까요 말까요ㅠㅠㅠ 21 ㅇㅁ 2012/09/14 2,548
152542 미셀오바마 연설 들으니, 그런 영부인 둔 미국 부럽네요 3 영부인 2012/09/14 3,589
152541 후배가 결혼하는데 맘이 좀 그래요 29 .... 2012/09/14 7,666
152540 케빈에 대하여를 보고...[감상후기] 17 잔잔한4월에.. 2012/09/14 6,312
152539 결혼할때 집안 좋다는 건...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요? 30 애매 2012/09/14 8,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