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틀 전 야동관련 글쓴이입니다
1. 그럼
'12.9.4 2:13 AM (58.141.xxx.246)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사실 남자들 야동 탓하는 것도 그렇지만, 얼마전 요새 여자 사춘기애들 보는 야동 뺨치는 수위 만화보고 이건 남자나 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돈주고 혹은 정보화사회에서 어떻게든 쉽게 자기 편의에 맞는 성을 내려볼 수 있는게 문제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은 이게 빨라서 야동에만 빠져 현실 여자가 두려운 남자들이나, 소위 망가에만 빠져 현실 남자와는 상관없이 야한 동영상과 아이돌 팬픽만 찾는 여자들이나. 그냥 현실연애 무능력자라고 표현하더군요.
하지만,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뭐라겠습니까. 문제는 이게 자극이 심하면 심할 수록 더 심한걸 찾아 헤매고 그래봤자 모니터 안, 티비 안 자극이다보니 끊임없이 자극만을 갈구하는 욕구불만족 상태에 빠진다는거죠. 지금은 나도 적당히 즐길 수 있어라고 하지만, 그 욕구 불만족 상태로 끌려가면 끌려갈수록 현실 범죄에 대한 선이 무뎌지고, 그러다보니 자기보다 가장 약한 존재를 공격하는 거죠. 지금 나는 괜찮아가 사실 가장 무서운 말이죠. 그래서 야동에 대해 배격하는게 최소한의 도덕선, 죄책감은 자극해야 한다 봅니다2. ;;;
'12.9.4 2:14 AM (180.231.xxx.35)구성애아우성 성교육할때
야동은 자연스러운거라고 ;; 휴.,
야동은 절제하고 주의깊게 부모가 관심으로 억제해줘야한다고 생각하고
정말 영화다운 받는곳에가면 너무 쉽게 받아볼수있던데..
그런거 신고 하고 싶어요 스마트 폰이다 뭐다해서 너무 쉽게 공유할수있어서
참 큰일입니다..3. 그럼
'12.9.4 2:15 AM (58.141.xxx.246)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지금 야동이 필요악이라 하시는 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글 쓴 분이 남자라서 공격하는게 아닙니다. 여자라도 요새 부끄러움을 배워야할 필요가 있는 아이들 많아요.
다만 남자의 성적 특성상 흥분이 쉽고 공격성이 강하다는 측면에서, 여성을 대하는 포르노와 야동을 볼 때 최소한의 부끄러움을 더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억압이나 죄책감이 아니라요.4. 잔잔한4월에
'12.9.4 7:05 AM (123.109.xxx.165)글 쓰신분처럼 야동을 모두 섭렵해서 서비스하는 여자를 만나면
남자는 행복할까요? 의문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48605&page=1
좀 왜곡된 말이지만,
여자는 마지막여자이길 바라고
남자는 첫 여자이길 바란다
는 말이 있지요.
여자는 교만한 마음이 있습니다.
꺼꾸로 여자가 경험이 많고 남자가 쑥맥이면,
잘 리드하는것이 아니고 비웃습니다. 그거하나 못하냐고.
그래서 잘하는 남자도 찾는거구요???
어쨌든.
부부관계에 있어서는 -소통과 이해-가 우선입니다.
내가 야동을 모두 섭렵했으니 넌 우습다거나
아내가, 남편이 야동을 본다고 흉보고 징그럽게 볼것이 아니고
서로 대화로 필요하거나 부족한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는겁니다.
내 빈곳을 상대방이, 그리고 상대방의 빈곳을 채워주기위해
이루어진것이 결혼이고 가정입니다.5. 잔잔한4월에
'12.9.4 7:07 AM (123.109.xxx.165)한마디더...
신문사홈페이지 들어가면 각종 야동사이트부터
성인물품광고가 배너로 떡치고 있지요.
이게 현실입니다.
가치관형성이 되지 않은 아이들이 그런 광고를 보게 되는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입니다.
어른들은 이미 확고한 가치관이 정립되었기때문에
이미 글러버린 어른은 어쩔수 없는것이고,
이미 확고한 가치관이 있는 어른은 걸러보는겁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완고해지는것이지요.
주변의 이야기를 항상 -자신의기준-으로만
판단하는것이고요.
성현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수용능력-이 크다는것입니다.
남의 말을 -경청-하고,
허튼말도 그속에서 -필요한말-을 걸러들을수 있는 능력,
그리고 적도 나의 친구로 만들수 있는 포용력입니다.6. --
'12.9.4 4:45 PM (180.64.xxx.133) - 삭제된댓글저 미혼 여성이고 완전 공감해요. 글 참 잘 쓰셔서 감탄.
모쪼록 많은 여자들이 이 글 꼼꼼하게 읽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네요.7. 천년세월
'18.8.5 3:27 PM (175.223.xxx.93)야동에대한 새로운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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