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에서 상담, 관리, 회계를 맡고있는 30대 여자입니다.
2010년 가을부터 일했으니 거의 2년이 다 되갑니다.
오늘 갑자기 저를 부르더니 9월 15일정도까지만 일하라고 하더라구요
사유는 학원경영악화로 인한 인원감축이라고 하는데,,
지각,결근을 밥 먹듯이 하는 남자선생들은 얼마전에 월급도 올려줘놓고는
성실히 일 하고 있는 저한테는 갑자기 해고를 통보하네요
미안한데,, 15일정도까지만 나오라고,, 그리고 자기가 잘 아는 형이 있는 학원 있는데
그 쪽 자리 알아볼테니 생각있으면 말 하라구요..
근데 뭐,,알아보기만 한다는 거지 무조건 100%합격은 아니니까요
어쩐지 요 며칠 저를 대하는 태도가 수상하긴 했어요
괜히 인상쓰고 말도 안 하고 인사도 안 하는둥?
경영이 악화됐다고 하는데 지들끼리는 매일 술 마시러 다니고 그 다음날은 지각이나 결근하고
그 뒷치닥꺼리는 다 내가 해줬는데..
그리고 2년동안 월급인상은 커녕 30만원이나 인하 되었었는데요,,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한테 뒷통수를 치다니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이럴 경우 해고수당 받을 수 있을까요?
4대보험가입은 안 되어 있고 3.3%종합소득세를 납부하고 있어요
30일전에 해고하면 해고예고수당같은거 받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